서산 꿈의학교와 미국 아주사퍼시픽대학교(Azusa Pacific University)가 2024년 8월 6일 MOU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양 기관 간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크리스천 커뮤니티를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은 꿈의학교 이인희 교장과 아주사퍼시픽대학교 국제 입학 담당자 Youn Kim(Grace)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기독교 신앙에 기반한 양측의 교육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God First”를 모토로 삼는 아주사퍼시픽대학교와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학생들을 키워 나가는 꿈의학교의 철학적 공감대가 이번 협약의 밑거름이 되었다.
협약 주요 내용
이번 협약의 핵심은 꿈의학교 졸업생들에게 글로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학업 여정을 지원하는 데 있다.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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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면제 혜택
꿈의학교 출신 지원자는 지원비가 전액 면제된다. -
추가 재정 지원
아주사퍼시픽대학교는 외국 국적의 꿈의학교 학생들에게 연간 5,000달러의 추가 장학금을 제공하며, 이는 매년 갱신 가능하다. -
체계적 학업 프로그램 제공
꿈의학교 졸업생들이 학업을 유지하고 완수할 수 있도록 엄격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
F-1 비자 발급 지원
학생들은 미국 입국 시 필요한 F-1 비자를 아주사퍼시픽대학교를 통해 발급받는다.
첫 결실: 두 학생의 합격 소식
2024년 3월, 꿈의학교 학생 두 명이 아주사퍼시픽대학교로부터 전액 장학금과 60% 장학금을 각각 받으며 입학 허가를 받았다. 이 결과는 꿈의학교의 교육 비전과 국제적 협력의 성과를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국제계열 책임교사 향기님(김호순)과 아주사대학교 국제 입학 담당 YOUN KIM 이 MOU 체결>
교육 비전의 실현
이인희 교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만남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된 만남이며, 앞으로 이 협약을 통해 예수님의 제자로 성장하는 학생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Youn Kim 담당자는 “꿈의학교의 학생들이 아주사퍼시픽대학교에서 하나님 안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협력을 통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기독교 가치에 기반한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