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 ‧ 옥천 ‧ 영동 ‧ 괴산군 , 국민의힘)은 중부내륙선 2단계 구간(충주 ~ 괴산 ~ 문경) 이 오는 30일 부터 정식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중부내륙선 2단계 구간은 총길이 39km 로 충주 ~ 괴산 ~ 문경까지 구간이며, 앞서 개통된 1단계 구간(이천 ~ 음성 ~ 충주 /54km)에 더해 총길이 93km(판교 ~ 이천 ~ 음성 ~ 충주 ~ 괴산 ~ 문경) 의 국가 중요 철도망이 구축되었다.
철도운영 계획에 따르면 최고 시속 260km 의 KTX- 이음 고속열차가 운행되며 경기도 판교역 ~ 연풍역까지 약 87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 괴산군민의 서울 / 수도권 접근성은 상당한 개선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부내륙철도 잔여 추진 구간으로는 서울 방향 수서역까지와 거제 방향 문경 ~ 김천 ~ 진주 ~ 거제까지 철도 연장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남북을 잇는 핵심 철도 노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덕흠 의원은 지난 2017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괴산 연풍역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확정시킨 바 있다.
이에 박덕흠 의원은 “중부내륙선 2단계 연풍역 개통을 통해 괴산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초를 만들 수 있게 돼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기쁘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교통인프라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