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11월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25년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투어 최다 방문자 인증 이벤트’를 연다. ‘한국관광 100선’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100곳으로, 공사가 격년에 한 번 선정해 국내여행 버킷리스트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여권을 제작하고 관광명소 각각의 특징을 부각한 스탬프를 비치해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 100선’에서 스탬프로 자신만의 여행 기록을 담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의 스탬프 기록과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스탬프 최다 인증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순위자에게는 공사 사장상을 수여한다. 부상으로는 국민관광상품권 각 100만 원, 50만 원이 지급되며, 3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12월 1일에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공사 허소영 국민관광마케팅팀장은 “한국관광 100선을 사랑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전국이 예쁘게 물든 11월에 한국관광 100선 명소와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 ( 정무위원회 · 수원시갑 ) 은 3 일 기업이 자료제출 거부로 개인정보위원회의 조사를 무력화하는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 개인정보 보호법 」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 법률안의 내용은 개인정보처리자가 조사 과정에서 자료제출 요구 불이행 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 개인정보 보호 및 국외이전 사전실태를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 골자이다 . 구체적으로 개정안은 자료제출을 강제하고 조사 지연을 방지할 수 있는 이행강제금 제도를 도입해 보다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조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 법 위반 여부 확인을 위해 필요한 자료제출 요구에 불응할 경우 , 이행기한 경과 시 1 일당 평균매출액의 1 천분의 3, 산정이 어려운 경우 1 일당 200 만 원 이내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게 했다 . 또 , 징수의 실효성을 위해 국세청에 징수업무를 위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 아울러 개인정보 침해 위험이 높거나 보호조치가 미흡한 개인정보처리자에 대한 사전 보호실태 점검 , 개인정보를 국외로 이전할 가능성이 높거나 보호기준이 취약한 사업자에 대한 사전 국외이전 실태 점검을 제도화해 , 개보위가 사고 전
최근 국정감사에서 농협의 홈플러스 인수 여부가 현안으로 떠오른 와중에 지역 농축협들은 농협의 홈플러스 인수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경기 화성시갑)이 농협중앙회를 통해서 지역 농축협 전문경영인(상무·전무)들을 상대로 9월24일부터 10월17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 농축협 166곳중 33%가 농업경제지주의 홈플러스 인수와 같은 대도시 대형마트 사업 확대 진출에 매우 긍정적이었고, 35%가 긍정적이라고 답변했다. 홈플러스 인수에 68%가 찬성한 셈이다. 특히 지역농협, 조합공동법인, 품목 농협의 자유로운 대도시 판매장 설립에 대해 49%가 매우 긍정적, 42%가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지역 농축협 전문경영인들은 홈플러스 인수와 같은 대형마트 사업 진출 확대, 지역 농축협과 조합공동법인의 대도시 판매장 설립을 통한 대도시 소비시장 점유율 확대와 더불어 도매시장법인과 물류·택배사 인수에도 긍정적이었다. 이에 반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최근 국정감사에서“농협의 유통사업이 너무 어렵다.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이 연간 400억원씩 800억원 적자가 나고 직원 200명 이상을 구조조정했다”며 "홈플러스의 어려움을 잘 알지만, 농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 이하 문화원)은 10월 31일(금)부터 11월 29일(토)까지 문화원 미리내 갤러리에서 ‘케이-코믹스 월드(Comics World)’ 전시를 개최한다. 한국 웹툰이 지닌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치와 확장성을 알리기 위해 5개국 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전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주최하고 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이 주관한다. 앞서 개최된 이집트, 상하이, 캐나다, 헝가리문화원 전시에 이어 대단원을 장식하는 오사카 전시는 ‘유미의 세포들(이동건)’, ‘전지적 독자 시점(원작 싱숑·각색 UMI·작화 슬리피-C)’ 그리고 ‘다크문: 달의 제단(HYBE)’ 등 세 작품 속 세계를 재현한다. ‘유미의 세포들’ 섹션에서는 등신대로 만들어진 세포들이 등장하며, ‘전지적 독자 시점’은 작품의 무대가 되는 지하철 공간을 연출한다. 일본 현지에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내년 1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다크문: 달의 제단’은 애니메이션의 영상을 배경으로 웹툰 장면과 대사 등을 전시한다. 또한 피시(PC)통신 시절부터 이어져 온 웹툰의 역사, 웹툰의 연출 상의 특징 등 웹툰 장르 자체를 조명하는 섹션도 마련한다. 많은 현지 케이-
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유혜령, 이하 문화원)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케이-푸드 위크(K-Food Week)를 개최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醬) 담그기 문화’를 주제로 한국 발효음식의 진수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한식의 근간인 발효문화를 통해 한국 음식의 깊은 맛과 철학을 현지에 소개하고, 한·헝가리 간 문화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테이스트 오브 장(Taste of Jang)’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세계김치연구소의 글로벌 김치 앰배서더인 김태연 요리연구가가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발효음식의 매력을 전한다. ‘투어링 케이-아츠: 테이스트 오브 장(Touring K-Arts: Taste of Jang)’은 한국의 전통 장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1일 차에는 헝가리 최초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현지 셰프와 언론인을, 2일 차에는 한식 문화강좌 강사 및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 장(醬)의 역사와 의미를 다루는
장애인 및 노인 등 정보 접근 취약계층도 무인정보단말기 ( 이하 키오스크 ) 를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BF) 키오스크 설치를 의무화한 지 9 개월이 지났지만 , 대부분 지자체에서 BF 키오스크를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 낮은 BF 키오스크 설치로 인해 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성이 침해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 ( 국회 보건복지위 ‧ 운영위원회 ) 이 전국 17 개 시 ‧ 도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 공영주차장 ‧ 보건소 ‧ 공공도서관 3 개 분야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총 5,715 대였다 . 그 중 배리어프리 (BF) 인증을 받은 제품은 723 대 (12.7%) 에 불과했다 . 시설별로 살펴보면 , 공영주차장의 인증률이 가장 낮았다 . 전국 공영주차장 2 만 2,759 개소에 설치된 키오스크 2,302 대 가운데 BF 인증제품은 44 대 (1.9%) 에 그쳤다 . 서울특별시가 30 대로 가장 많았고 , ▲ 경상남도 ▲ 대구광역시 ▲ 대전광역시 ▲ 세종특별자치시 ▲ 울산광역시 ▲ 전북특별자치도 ▲ 제주특별자치도 ▲ 충청남도 ▲ 충청북도 등 17 개 시 ‧ 도 중 9 개 지역은 BF 인증 키오스크
학생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교육부가 기대감을 표했는데,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예산이 줄여 편성되었다. 정부가 국회로 보낸 2026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학생맞춤지원 실태조사’ 내역사업은 올해 9억 30백만원에서 내년 5억 82백만원으로 감액 편성되었다. 교육부의 ‘교육기본통계조사관리’ 세부사업 안에 있는 내역사업으로, 면밀한 실태조사를 위한 예산이다. 정부는 2022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방안을 발표하였고, 국회는 작년 2024년 12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의결하였다. 제정 법은 내년 3월 신학기부터 시행된다. 학생이 학교와 학교 밖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학습, 복지, 건강, 진로, 상담 등 통합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2023년부터 실태조사를 시범조사 형태로 해왔고, 내년에는 법이 시행되는 만큼 본격적으로 하려고 준비해왔다. 이런 가운데 내년 예산은 감액 편성되었다. 감액은 재정사업 자율평가의 결과다. 2025년(2024회계연도) 재정사업 자율평가에서 ‘교육기본통계조사관리’ 세부사업이 미흡 등급을 받은 것이다. 총점은 91.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 ( 전북 군산 ‧ 김제 ‧ 부안 갑 ) 이 지난 10 월 29 일 ,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ㆍ훈련을 위한 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는 「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했다 . 현행법은 소방청장 ,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의용소방대원에게 교육ㆍ훈련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 의용소방대 전문 훈련시설이 없어 현장실습이나 IT 기반 교육이 제한되는 문제가 있다 .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 발생이 늘어나면서 , 화재나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을 보조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 이에 따라 대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훈련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 이에 신영대 의원은 소방청장이 의용소방대원의 교육ㆍ훈련을 실시하기 위한 연수원 등의 시설을 설치ㆍ운영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 또한 교육 내용에 ‘ 임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 강화 ’ 등을 포함하도록 해 의용소방대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 특히 이번 개정안은 이재명 대통령의 군산 공약 중 하나인 ‘ 의용소방대 연수원 구축 ’ 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첫 입법 조치로 평가된다 . 신
정부의 2030년 해상풍력 보급 목표(14.3GW) 달성 시, 최대 36만 개에 육박하는 양질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2025년 국정감사를 맞아 우리나라 해상풍력 산업 현황과 고용 효과를 다룬 ‘해상풍력과 일자리 창출 효과’ 정책보고서를 발간했다. 현재 국내 풍력발전은 대부분 육상풍력에 치우쳐 있으며 해상풍력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올해 10월 말 기준, 해상풍력 누적 설치용량은 약 0.12GW 수준으로, 정부 목표 대비 실제 운용 수준은 매우 미미한 실정이다. 보고서는 이처럼 보급 실적은 미미한 현실임에도, 기후 위기 대응과 RE100 이행 등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상풍력 확대가 ‘필수 과제’임을 강조하고, 이 과정에서 막대한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그린피스(GreenPeace) 모델을 인용, 2030년까지 14.3GW 설치 목표가 달성될 경우 총 35만7,5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추정했다. 고용 분야별로는 ▲터빈·하부구조물 등 ‘제조업’(35%) ▲단지 설치 ‘건설업’(35%)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리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1월 3일(월)부터 12월 7일(일)까지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 ‘겨울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라는 비전 아래 열리는 국가 단위 소비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과 연계, 겨울 여행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앞서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한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 행사에서는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할인권 총 77만 장이 배포됐다. 특히 산불·호우 피해지역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한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 15만여 장이 전량 사용되어, 피해지역 관광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겨울편’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숙박요금 7만 원 이상 상품에는 3만 원, 7만 원 미만 상품에는 2만 원의 할인권이 적용된다. 할인권은 행사 기간 내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으며, 호텔·콘도·리조트·펜션 등 국내 등록 숙박시설이 그 대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11월 3일, 지난 6월에 발표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저작물 저작권 등록 안내서(이하 등록 안내서)’와 ‘생성형 인공지능 결과물에 의한 저작권 분쟁 예방 안내서(이하 분쟁 예방 안내서)’ 등 2종의 영문본을 제작해 전 세계에 배포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확산으로 저작권 분야 쟁점이 다양화되고 분쟁 소지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문체부는 인공지능 사업자, 권리자, 일반 이용자들이 가질 수 있는 관련 의문점을 해소하고 인공지능과 저작권에 관한 국제적 논의를 선도하기 위해 안내서 영문본을 제작했다. 등록 안내서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결과물의 저작권 등록 가능 여부와 ▴저작권 등록을 위한 안내 사항(등록 주체, 등록 효력 등), ▴등록 사례 등이 수록되어 있다. 분쟁 예방 안내서는 ▴저작권 침해 판단의 기본적인 법리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 결과물의 저작권 침해 판단 시 고려 요소, ▴저작권 관련 분쟁 예방을 위한 권리자, 이용자, 인공지능 사업자 등 주체별 유의 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문체부는 이번 영문본을 국제기구와 국제 행사 등을 통해 적극 배포하고 정책을 알릴 계획이다. 우선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이하 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보호원)과 함께 2025년 11월을 ‘저작권 축제의 달’로 정하고 국민과 함께 창작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건강한 저작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올해로 2회 차를 맞이한 ‘저작권 축제의 달’은 그동안 이어온 저작권 존중 문화 확산 활동을 바탕으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한층 강화한다. 특히 유명 안무가 리아킴을 저작권 홍보대사로 위촉해 저작권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 밖에도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 ‘공유·공공저작물 어워즈’, 저작권 보호 및 발전 유공 포상, 국립저작권박물관 기획전시, 저작권 토크콘서트 등 온・오프라인에서 국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11월 한 달 동안 저작권 관련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대회와 토론회(포럼), 세미나 등을 연이어 개최한다. ▴11월 5일에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협력해 ‘공정한 저작권, 투명한 인공지능(AI): 저작권 신기술이 만드는 신뢰의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주제로 ‘국제저작권 기술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국회의원 ( 광주 동남갑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 은 지난 31 일 「 재생에너지자립단지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 이하 ‘RE100 산단법 ’) 」 을 대표발의 했다 . 정진욱 의원은 “ 재생에너지 중심의 산업단지를 체계적으로 조성해 기업의 RE100 이행을 지원하고 ,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산업 · 에너지 · 생활 전반에 순환적으로 활용하는 ‘ 에너지 신도시 ( 地産地消 지산지소 )’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 ” 며 , “ 이번 법안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고 , RE100 확산 · 탄소중립 실현 · 지역균형발전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 이번 특별법은 재생에너지 기반의 산업입지를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조성하고 지역 내에서 전력의 생산과 소비가 순환되는 구조를 제도화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핵심으로 한다 . 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다양하고 폭넓게 마련됐다 . 입주기업에는 임대료 · 부담금 감면 , 송배전망 · 변전소 · 재생에너지 발전소 설치비 지원 , 망 사용료 및 재생
콘서트 , 뮤지컬 , 스포츠 경기 등 정가의 수십 배 차익을 노린 암표 거래가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데 , 철도 승차권 역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하지만 제도 미비 등으로 적발을 하고도 과태료를 부과한 실적은 전무하다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정 의원 ( 부산 연제구 , 국민의힘 ) 이 코레일 , SR 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당근마켓 , 중고나라 ,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 암표 거래로 의심되는 게시물에 대해 삭제를 요청한 건만 지난 4 년 (2021~2024 년 ) 간 1,114 건에 달했으며 , 코레일과 SR 이 국토부와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한 건 역시 140 건으로 나타났다 . 2021 년 34 건에서 지난해 1,090 건으로 4 년 만에 32 배 이상 폭증했다 . 올해도 10 월까지 624 건의 암표 불법 거래를 적발해 359 건에 대해서는 중고거래 플랫폼에 삭제를 요청하고 , 265 건은 국토부와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 현행 「 철도사업법 」 은 철도사업자가 아닌 자는 승차권을 자신이 구입한 가격을 초과한 금액으로 타인에게 판매하거나 알선할 수 없으며 ,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를 위반한 자에 대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원내부대표)은 31일 밀양-김해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밀양-김해 고속도로’는 박상웅 의원의 핵심 공약으로 밀양 상남면에서 김해 진례면을 잇는 총 길이 19.8km 구간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이며, 총 사업비 1조 6,139억원이 투입되는 신규 국가 SOC사업이다. 박상웅 의원은 국회 등원 직후부터 경상남도와 밀양시로부터 ‘밀양-김해 고속도로’ 사업 진행상황을 수차례 보고 받았고,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을 상대로 동남권 핵심 물류 구축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설득해 왔다. 국가 물류망의 핵심축으로서 ‘밀양-김해 고속도로’의 전략적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결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문턱을 넘은 것이다. 박상웅 의원은 “국도25호선(밀양-김해)과 중앙고속도로의 상습 정체가 대폭 해소되고, 주민 교통 편의와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밀양 나노국가산단-부산항 신항-가덕도 신공항을 직결하는 물류 동맥으로서 동남권 경제지도를 다시 그리는 핵심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밀양시가 동남권 교통‧물류 중심도시로 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