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유혜령, 이하 문화원)은 지난 8월 15일(금),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특별 달리기 행사 ‘815런’ (헝가리어: Fuss Koreáért!/ 한국을 위해 달리자!)을 헝가리 부다페스트 도시 공원(Városliget)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2km(1바퀴) 또는 4km(2바퀴) 코스를 선택해 손에 태극기를 들고 함께 달리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한국의 역사적 날을 기념하고 한-헝가리 간 우호를 증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문화원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 태극기, 메달, 한국 간식 등을 제공하였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한국 문화 기념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사전 등록 개시 후 단 3일 만에 정원 150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현지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국적과 세대를 초월해 태극기를 높이 들고 함께 달리며, 마치 만세운동을 연상케 하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한 헝가리인 참가자는 “태극기를 들고 달리는 행사가 매우 인상 깊었다. 한국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ARKO)’)는 K클래식 프로젝트인‘아르코 앙상블(ARKO Ensemble)’이 오는 8월 18일과 24일에 노르웨이와 스웨덴에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공연은 노르웨이 베르겐에 위치한 하콘홀에서 현지시간 8월 18일(월) 오후 7시에 실내악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매월 베르겐대학교 아울라(Aula)에서 열리는 ‘아울라 시리즈(Aulaseriene)’의 여름 프로그램에 포함된 것으로, 아르코 앙상블은 이 시리즈의 특별 무대에 초청돼 하콘홀에서 연주한다. 슈만의 ‘Fairytale Pictures’, 졸탄 코타이의 ‘Dances of Marosszék’, 라벨의 ‘Sonata for violin and cello’, 가브리엘 포레의 ‘Piano Quartet No. 1 in C minor, Op. 15’ 등 세계 명작 실내악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관객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선사할 예정이다. 노르웨이 공연에서는 아르코 앙상블 단원 중 박경(첼로), 이유나(비올라), 조시연(비올라) 등이 참여하며 원재연(피아노) 아르코 앙상블 유럽 감독이 함께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아르코 앙상블이 참여하는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오는 9월 3일과 5일 양일간 인크루트(서울 중구 소재)에서 ‘관광 HR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재 채용을 위한 전담 부서나 담당자가 없는 영세한 관광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3일에는 ‘HR 스타터’ 세션으로, 최근 채용 트렌드와 구직자의 특성, 채용 절차, 면접 등 실제 채용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5일에 진행하는 ‘HR 마스터’ 세션은 적합한 인재 발굴이나 직원의 잦은 이직 등의 애로를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23년 관광산업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종사자 10인 미만의 소규모 여행사 비중이 96.8%에 달한다. 또한, 2025 관광기업 일자리 수요조사에서는 2024년 채용 예정 인원을 모두 충원했다고 응답한 기업이 19.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관광기업의 채용과 고용 유지 등에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신규로 기획했다. 이번 관광 HR 컨퍼런스는 관광 분야 기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한국관광 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 내 서비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국내여행 정보 통합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회원 수가 100만 명(7월 31일 기준)을 돌파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전국의 여행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표 국내여행 플랫폼으로, 1997년 공사 누리집에서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 그 출발점이다. 2011년 출시한 모바일 앱은 2018년에 반응형 웹 기반으로 통합하여 현재와 같은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전국의 여행지, 음식점, 숙박 및 축제‧행사 등의 여행정보 ▲지역별 인기 여행지‧음식점‧숙소 정보(‘지역’ 메뉴) ▲연령대 및 취향별 맞춤형 여행지 추천 서비스 ‘AI콕콕’ ▲원하는 지역‧일정‧테마를 반영한 여행코스 제작 서비스 ‘AI콕콕 플래너’ ▲계절‧트렌드별 여행지를 추천하는 정기 큐레이션 서비스 ‘가볼래-터’ ▲인구감소 위기 지역에서 여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여행기사와 댓글을 자동 요약해 제공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더불어 카카오모빌리티, 티맵과의 협업으로 여행자의 이동 데이터를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한국관광학회와 함께 ‘관광AI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오는 9월 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관광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관광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관광 현장의 특성에 따라 이벤트형과 관광서비스형으로 나뉘며, 두 가지 유형에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형은 축제, 컨벤션, 메가이벤트, 공연 등과 같은 일회성 또는 단기 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관광서비스형은 관광지, 관광특구, 로컬 관광 명소 등 상시 운영하는 공간으로 호텔 등 개별 단위 관광시설은 포함되지 않는다. 인공지능(AI) 기술과 관광 현장 문제해결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2개 이상의 학과(부)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참가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0팀(개인)을 선발한다. ▲대상(1팀, 200만 원) ▲최우수상(2팀, 각 100만 원)에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우수상(2팀, 각 50만 원)과 ▲장려상(5팀)에는 한국관광학회장상을
주인도한국문화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년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4회 뉴델리한국영화제’와 특별 사진전 ‘한국, 아픔과 꿈을 어루만지다’를 동시에 개최한다. 사진전은 8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이번 행사는 한국의 해방 80주년과 인도의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두 나라가 공유해온 자유와 존엄의 가치를 문화예술을 통해 되새기고자 마련되었다. 영화제에서는 한국 사회의 역사적 격변과 개인의 신념을 그린 세 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작 <동주>(2016)는 시인 윤동주의 삶을 흑백의 미장센으로 차분하게 그려낸 영화로, 제52회 백상예술대상 대상과 제37회 청룡영화상 각본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대적 억압 속에서도 시를 통해 끝까지 저항했던 한 청년의 내면을 섬세하게 담아낸 이 작품은, 오늘날 인도 관객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8월 15일 상영되는 <암살>(2015)은 무장 독립운동가들의 비밀 작전을 중심으로, 조국의 해방을 위해 분투하는 인물들의 고뇌와 선택을 박진감 넘치는 전개 속에 담아낸 액션 영화다. 8월 16일에는 인도 PVR INOX 극장에서 개봉되기도 했던 오컬트 영화 <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2월 17일(월) 오후 2시 30분 국회도서관 국가전략정보센터(도서관 107호)에서 법무법인(유한) 바른(대표변호사 이동훈·이영희·김도형)과 법률정보 공유 및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법률정보 관련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현장 법률 전문가와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국회도서관의 법률정보서비스 전문성을 강화 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정근 국회도서관장, 장지원 국회도서관 법률정보실장과 법무법인(유한) 바른 이동훈 대표변호사, 이용준 고문, 마성한 파트너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자료 공유, ▲세미나 공동 개최, ▲법률 관련 교육·강의 및 자문, ▲법률정보 관련 업무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이다. 올해로 개관 73주년을 맞는 국회도서관은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국내외 법률정보를 폭넓게 수집하여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입법과정에서 법률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고 국민의 법률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하여 국회도서관이 제공하는 정책 및 법률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의회법률정보포털(https:/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 (비례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영양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원하는 내용의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발의했다. 사회복지시설 단체급식소의 주된 이용자는 노인, 장애인 등이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영양과 안전 관리에 대한 규정이 미흡하며, 식약처장이 사회복지급식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임의적으로 실시할 수 있다고만 규정해 실태조사를 전혀 하지 않을 수도 있는 실정이다. 김재원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사회복지급식소의 장은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가 필수적인 영양을 충족하고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하며, △식재료 구매·검수·보관·세척·조리 등 급식의 모든 과정에서 위생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또한 개정안은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에 필요한 실태조사를 매년 시행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도록 의무화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관계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협력해 사회복지급
공무원 노동자들이 1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연금 소득공백 문제해결을 위해 공무원 정년을 60세 에서 65세로 연장하는 ’공무원 정년연장 입법청원‘을 선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석현정)은 공무원연금 지급 시기와 공무원법의 정년 불일치로 인하여 소득공백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소방공무원법의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개정을 청원한다고 밝혔다. 2009년과 2015년 공무원연금법 개정으로 공무원연금 퇴직연급 지급 개시는 65세로 되어있지만 공무원 정년은 60세로 되어있어 소득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것. 이에따라 2022년 공무원 퇴직자 중 1,700여명을 시작으로 2032년까지 10만 명의 퇴직자가 소득공백이 발생하며, 2033년부터는 대부분의 퇴직자가 5년간 소득공백이 발생하여 안정적인 노후가 위협받고 있다. 이해준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2015년 공무원연금법을 개정하면서 정부가 소득공백 해소를 위한 대책을 내놓기로 했지만 9년이 지나도록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공무원노동자들에 대한 사기일 뿐이었다”며 “공무원노동자 정년연장 입법청원은 정
기본소득당은 2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제33차 최고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33차 최고위원회에는 용혜인 당대표와 신지혜, 이승석, 문미정, 노서영, 최승현 최고위원이 참석했다. 용혜인 당대표는 "정부가 작년 하반기까지 2.6%로 전망했던 2024년 GDP 성장률이 2%를 겨우 턱걸이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12.3 내란 사태로 연말연초 특수가 실종된 것이 큰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용혜인 당대표는 “최상목 권한대행과 국민의힘이 일말의 책임감을 느낀다면 민생회복지원금 추경 편성에 적극 찬성하는 게 도리”라고 일갈했다. 용혜인 당대표는 “소매판매액지수가 2022년 3분기부터 2024년 4분기까지 11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1996년 통계 작성 이래 11분기 연속 마이너스는 윤석열 정부가 처음이며, 그 전에 가장 길었던 것이 IMF 외환위기 시기 5분기 연속 마이너스였고 코로나19경제위기 때도 2020년 4분기만 마이너스였다”라고 말하며, “소매판매액지수 11분기 연속 마이너스 기록이 가리키는 것은 명확하다. 만성적 내수부진이 구조화 단계로 들어섰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용혜인 당대표는 “혁신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K리그 2025' 개막을 맞아 K리그와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하는 『K리그 우승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리그 우승 적금』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하나금융그룹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부터 새롭게 K리그2에 편입된 화성FC까지 적금 가입시 손님이 선택한 K리그 응원팀으로 상품명이 정해지는 특징이 있다. 가입금액은 월 최대 50만원까지로 기본금리 2.0%에 5.0%의 우대금리를 더한 최고 연 7.0%의 금리가 제공된다. 우대금리 조건은 ▲'K리그 축덕카드' 사용시 연 1.0% ▲응원팀 우승시 연 1.0%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팀원 수에 따라 최대 연 2.0% ▲'하나원큐 축구Play' 참여시 연 1.0%이다. 하나은행은 『K리그 우승 적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우승을 향한 질주, K리그 우승 적금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K리그 우승 적금』에 가입한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77만 하나머니', '배달 앱(요기요) 상품권 3만원권', 하나머니와 교환할 수 있는 '5천 원큐볼', '커피 쿠폰(메가MGC)'을 제공한다. 또한, 오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갑)은 주민자치회의 재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읍 · 면 · 동에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운영에 필요한 예산 지원 근거가 없다. 이로 인해 주민자치회는 예산 부족으로 사실상 운영이 어렵다 . 지방정부 역시 법적 근거가 없어 예산 지원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 결과, 주민자치회는 형식적 조직에 머물러 본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조인철 의원의 개정안은 주민자치회 운영 예산을 기초 ·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예산 지원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됨으로써 주민이 직접 지역 운영을 주도하는 지역 거버넌스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철 의원은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 이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지역 거버넌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전국의 주민들이 더욱 주체적으로 지역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개관 73주년을 기념하여 2월 17일(월)부터 3월 14일(금)까지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세상의 변화를 읽는 100권의 책'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회도서관 <금주의 서평>에 소개된 도서 중 변화하는 시대를 읽을 수 있는 100책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금주의 서평>은 현안과 시의성 있는 주제를 다룬 신간 도서를 선정하여 전문가의 깊이 있는 분석과 통찰을 담은 국회도서관 대표 지식콘텐츠로, 2010년부터 매주 발행하고 있다. 또한, 국회도서관은 <금주의 서평>을 모은 단행본 서평집을 2012년부터 주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전시 도서는 지난해 국회도서관이 발간한 『2024 세상의 변화를 읽는 50책』과 현재까지 발간된 서평집 7권에 수록된 도서 중 정보기술 혁신과 정치·경제·사회·문화적 변화 등을 다룬 총 100책을 선정하여 구성했다. 김준임 국회도서관 정보봉사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이 양서를 접하고, 책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의 변화를 바라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회도서관은 지식과 통찰을 연결하는 공간이 되고자 다양한 지식콘텐츠를 제
지난해 국세수입 실적 상 전체 근로자의 세금이 기업의 총 법인세 규모와 맞먹는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월급방위대 간사 )이 기획재정부 결산 자료와 국세통계 자료로 분석한 ‘총국세 대비 세목별 비중’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세입 예산 대비 30.8조원의 세수결손 상황에도 근로소득세 수입은 61조원으로 불어났다. 반면 경기 침체로 법인세 수입은 2년 연속 감소하면서 근로소득세와 비슷한 62.5 조원으로 줄어들었다. 지난해 근로소득세는 국세 수입의 18.1% 를 차지했다 . 월급쟁이가 부담한 세금이 국가 세수의 5 분의 1 가량인 셈이다. 이에 비해 국세수입에서 법인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18.6% 로 2005년 이래 최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과거 2005년 한해 10.4조원 수준 ( 총국세 대비 비중 8.2%) 이었던 근로소득세수는 20년새 6배 가까이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법인세수는 2005년 29.8조원(총국세 대비 비중 23.4%)에서 62.5조원으로 2배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법인세수 규모는 7년전인 2017 년 실적 규모와 비슷한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근로소득세 비중은 2005년 8.2% 에서 20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원회)는 5월 25일(일)부터 27일(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4회 에이프캠프(APE CAMP 2025)>에 참여할 국내 청년예술가 및 기획자, 기술전문가를 이달 26일(수)까지 모집한다. <에이프캠프(APE CAMP)>는 예술-기술 융복합 협업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활동영역을 확대하고자 하는 국내 청년예술가 및 기획자(Artist & Producer)와 과학기술 전문가(Engineer) 100인을 위한 2박 3일간의 캠프 프로그램(A×P×E CAMP)으로 지난 2022년 신설되었다.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39세 이하 예술가 및 기획자, 기술전문가는 대한민국 표준시(KST) 2월 26일(수) 자정 전까지 지정된 설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문학·시각예술·공연예술·다원예술 등 분야에서 융복합 협업 활동을 경험한 적 있는 청년예술가 및 기획자, 무대예술·AI· 실감음향·로봇·키네틱 아트·모션캡쳐 등 다양한 기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가 지원대상이다. 예술위원회는 이들에게 2025년 5월 25일(일)부터 27일(화)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행사 참여를 위한 숙박시설, 식사를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