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뽑기방 브랜드 러키비키(LUKYVIKY) 광명하안점이 오픈 소식을 알렸다.
인형뽑기방 프랜차이즈 ‘러키비키’를 운영하는 ㈜웜브로의 관계자는 “인형뽑기방 창업 시 기계의 품질과 사후 서비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정품 라이선스와 KC 인증 기기를 사용해 안정성을 보장하고, 화재보험과 자동도어락 같은 안전장치를 제공해 불가피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선정하는 것이 매출 상승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과거 몇 대의 기계로만 즐기던 인형뽑기는 이제 수십 대의 기계가 있는 대형 무인 매장으로 진화하며 하나의 독립적인 업종으로 자리 잡았다.
좁게는 8평에서 넓게는 100평 규모까지 매장의 크기가 다양하며, 기계마다 다양한 종류의 인형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여러 기계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열풍의 배경에는 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서의 등장과 카드 결제가 가능해진 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인형뽑기방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카드 단말기 도입 후 매출이 세 배로 늘었다”고 전했다. 또한 매장 관리를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무인 운영의 특성상 하루 1~2시간만 투자하면 매장을 관리할 수 있는 IOT시스템도입 된 점도 창업 진입 장벽을 낮췄다.
러키비키 관계자는 “지나치게 경쟁이 치열한 상권은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며, “최근 유행에 따라 많은 업체들이 생겨나는 만큼 주변 유사 업종이 적은 곳을 선택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웜브로는 무인 사진관 포토스트리트를 100호점 달성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사진 기기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