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셰프로 유명한 안드레 러쉬(Andre Rush)가 최근 한국 경주의 대표 맛집 ‘맷돌순두부’에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얌코리아’에서 공개된 경주 편에서 안드레 러쉬 셰프는 ‘맷돌순두부’의 시그니처 메뉴인 ‘맷돌순두부찌개’와 ‘파전’, ‘바비큐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보며 진심 어린 리액션을 선보였다. 그는 특히 ‘맷돌순두부찌개’의 깊은 맛을 극찬하며 “미국에 돌아가서도 순두부찌개가 계속 당길 것 같다”고 말했다.
안드레 러쉬는 미국 대통령의 요리사로 활동하며 세계 각국의 음식을 접한 글로벌 셰프다. 이번 방문은 ‘맷돌순두부’가 단순히 지역 맛집을 넘어 국제적으로도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 ‘맷돌순두부’ 관계자는 “세계적인 셰프가 방문해 직접 우리의 음식을 경험하고 좋은 평가를 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국 전통 음식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드레 러쉬 셰프의 ‘맷돌순두부’ 방문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공개 중이며, 특히, 전통 한옥 스타일의 매장과 정갈한 한상차림이 담겨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경주 ‘맷돌순두부’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신선한 국내산 콩을 사용해 전통의 가마솥 방식으로 순두부를 만드는 곳으로, 순두부의 살아있는 식감과 깊은 품미가 특징이다. 이곳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