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 월세 보증 서비스 ‘개런티즈’를 운영하는 한국임대보증(주)이 23년 TIPS 선정에 이어 24년 ‘삼성 금융 C-Lap outside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 금융 C-Lap outside은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4개 사와 삼성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스타트업과 삼성금융 실무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임대보증의 개런티즈는 임대차 월세를 보증해주는 서비스로 임차인에게는 보증금 없이 주거용 & 상업용 매물을 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임대인에게는 공실 해결과 함께 월세 체납없는 임대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중개사에게는 계약률 향상과 신규 임차인 확보를 통한 추가적인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임대보증의 김준영 대표는 “개런티즈 서비스의 핵심은 ‘임차인 월세 보증’으로 이것을 통해 보증금 없는 매물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첫번째 SGI서울보증을 통해 월세 100% 이행(지급)보증보험증권이 발행되고 두번째, 임차인의 입금 여부와 상관없이 정해진 입금일에 연체없이 개런티즈가 직접 임대인에게 월세를 지급하는 구조이다. 마지막으로 임차인 퇴거 시 공과금이나 원상회복비용이 발생한 후 임차인이 지급하지 못하더라도 개런티즈가 직접 지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차인에게는 ‘더 넓은 보호’를, 임대인과 중개사에게는 ‘더 큰 이득’을 제공하며 임차인, 임대인, 중개사 모두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