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주) 류봉수 대표는 지난 12월 24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건강즙’ 부문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 회사의 제품은 24년 전통과 노하우로 산과 들 그리고 호수와 바람이 만든 합천지역 토종 원재료를 엄선해 신선한 자연의 맛으로 구현시켜 낸 약산에산들강은 ABC 트리플 주스(사과, 비트, 당근)와 에이스(ACE) 주스(사과, 당근, 가지), 배와 당근이 조합된 색다른 배당 주스, 대추와 호박이 주재료인 대박 주스 등 국내산 100% NFC(비농축) 무첨가 과즙 100%인 과채주스를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서 식품 유형인 과채주스란 과즙이 95% 이상일 때만 과채주스로 표기할 수 있고 과즙이 10% 이상 95% 미만일 때는 과채 음료로 표기한다.
약산에산들강은 합천댐 붕어즙과 약산골 흑염소즙을 비롯 황매산 생칡즙, 자연담은 오가피즙, 건강한 우슬닭발즙 등 우리 몸에 좋은 신토불이 건강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류봉수 대표는 “코로나로 인한 자영업자의 줄 이은 폐업과 소상공인들이 불안정한 시국으로 많은 어려움에 부닥쳐 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에게 지역기관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경영자금 지원 홍보 및 매출 다각화를 위한 맞춤 컨설팅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관련기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 농•축•수산물을 이용해 실버푸드, 이유식, 간편식 밀키트 등 로컬푸드 가공품 개발하여 사업 성장과 지속 성장을 이루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고 있다. 네이버, 쿠팡, 마케팅사에서는 스마트스토어 등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믿을 수 있고 상품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는 지역별 대표 농가를 꾸준히 찾고 있으나 공산품이 아닌 건강음료 부문에서는 지역가공 농가가 턱없이 부족하다.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 증가로 건강즙, 음료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류봉수 대표는 주스 외에 산골 부부가 정직하게 꾸려가는 직거래 농장 ‘약산고을 건강촌’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