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인 에스티리테일(대표 김태성)이 기술 혁신성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아 5억원 규모의 프리A(Pre-A) 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의 지원을 통해 창업진흥원과 인천TP가 추진하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특화프로그램,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스티리테일은 스테비아 함침(含浸) 관련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식품 가공 및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드테크 기업으로, 지난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스테비아 농산물의 유통기한 연장 기술을 고도화했다.
기술 고도화를 통해 매출이 전년 대비 120% 성장해 60억원을 달성했고,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를 출원해 해외 시장 진출도 정조준했다.
특히 지난 1월 10일 VC(벤처캐피탈)인 웰컴벤처스로부터 5억원 규모의 프리 A(Pre-A)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의 혁신성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김태성 에스티리테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에 힘입어 고도화된 스테비아 숙성 제품을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