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호>(감독 박용철, 제작 및 배급 씨엠닉스)가 20일 극장, OTT에서 개봉하였다.

영화 <수호>는 작은 봉사 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수호가 시에서 작은 지원을 받게 되어 힐링 캠프를 계획하고 참가자들을 이끌고 캠프를 떠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극영화이다.

수호는 참가자들과 함께 강원도 양떼목장으로 가려 했으나 예상치 못한 시의 예산 삭감과 정체 모를 의문의 여인의 합류로 원래 떠나고자 하는 곳이 아닌 다른 곳으로 여행을 하게 된다.

또 영화 <수호>는 캠프에 참여하는 각 인물들의 이야기에서 관객들의 감정 이끌어내는 배우들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을 통해서 영화에 몰입하게 하는 장면들이 있어 많은 기대가 된다.

서울필름아카데미 출신 배우 임병주와 권서연이 각 ‘이지환’, ’이아진’이란 배역으로 참여하였고 둘은 불우한 집안의 남매 관계로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닉스엔터테인먼트의 마영주 배우는 ‘김영서’ 역을 맡아 연기하였고 뚜렷한 이목구비로 다양한 표정연기를 보여주었으며, 작은 체구에서 나온다고 믿을 수 없는 판소리 또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외 곽승일, 우리안 등 배우들이 참여하였다.

박용철 감독은 <수호> 이전에 <달팽이>,<약속> 등 다수의 작품을 감독 및 연출하여 관객들에게 선보인 적이 있고, 이번 작품도 관객들에게 많은 기대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