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병진(경기 평택을) 국회의원은 22일 서부내륙고속도로에 (가칭)현덕IC 추가설치를 위해 평택시와 고속도로 운영사인 서부내륙고속도로(주)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덕IC 설치는 평택시가 지난 2016년부터 주무관청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대전청)에 지속 요청했던 사업으로, 이 의원은 평택시와 함께 국토교통부, 사업시행자 등과 협의한 끝에 현덕IC 추가설치가 가능하도록 결과를 끌어냈다.
그간 현덕IC 추가설치가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협의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음을 알게 된 이 의원은 지난해 9월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을 차례로 면담하여 국토부가 현덕IC 추가설치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대전청은 평택시에 실시협약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사업시행자와 현재 실시협약 등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병진 의원은 “평택 서부권 발전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현덕IC 추가설치는 서부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안중 진출입로 확보로 평택 서부권 개발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평택의 눈부신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