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프랜차이즈 긴자료코가 2023년 돈까스 프랜차이즈 부문에서 평당 매출 1위에 등극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2023년도 가맹사업현황’에 따르면 국내 외식업종 가맹본부 수는 6,822개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도 179,923개로, 전년 대비 7.4%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폐점률 역시 14.5%에 달하며 외식업종이 처한 어려움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이러한 가운데 긴자료코는 돈까스 프랜차이즈 3대장 중에서도 평당 매출 1위 브랜드로 등극하며 돈까스/일식 부문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2023년도 기준, 긴자료코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한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긴자료코의 전국 가맹점은 90개이며 가맹점당 연 평균 매출액은 약 4억 3,229만 원에 달한다.
긴자료코의 이러한 성과는 브랜드 설립 당시부터 소형 평수에 최적화 된 운영 방식을 고안한 덕분이다. 긴자료코는 바(Bar) 형태의 매장 인테리어를 통해 별도의 서빙 인력을 사용하지 않고 가맹점주와 고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긴자료코의 브랜드 경쟁력은 2021년 52개에 불과했던 전국 가맹점이 2023년 90여개로 늘어난 것만 보아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외식 사업이 치명타를 입은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또한 긴자료코는 점주와의 상생을 중요한 경영 원칙으로 삼고 있어, 가맹점 폐점율도 평균 5%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다.
긴자료코 관계자는 “키오스크의 도입을 통해 인력 부담을 최소화 하여 적은 인력으로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어 점주들에게 매우 유리하다. 또한, 일식 돈까스와 경양식 돈까스를 접목해 데미그라스 소스를 사용해 독창적인 맛을 구현하면서 MZ세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비교적 상권의 영향을 덜 받는 돈까스 및 일식 브랜드라는 점도 긴자료코의 성장 포인트 중 하나이며, 2017년 홍대 반지하에서 7.5평의 작은 매장으로 시작한 긴자료코가 돈까스 프랜차이즈 평당 매출 1위에 등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가맹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