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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재단, ‘사람사는세상 영화제’ 개최

- 사람, 지역, 문화를 영화로 잇다,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 선포

“신국토 구상은 국가균형발전전략의 새로운 틀이며, 국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희망의 선언입니다. 우리의 국토를 통합형, 자립형, 개방형으로 변모시킬 훌륭한 청사진입니다. 이를 얼마나 강력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가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노무현재단은 국가균형발전선언 21주년을 기념해 ‘사람사는세상 영화제’를 2025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에서 개최한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수도권 집중화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를 선포했다. 이 선언은 수도권 과밀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식어버린 지방의 성장동력을 살리겠다는 약속이었다.

 

이번 영화제는 이러한 국가균형발전의 정신을 되새기고 그 의미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기획했다. 경쟁작은 ‘지역과 사람’, ‘지역과 지역’, ‘지역과 문화’의 상생 관계 또는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주제로 공모했다. 21년 전 선언된 국가균형발전의 가치와 의미를 영화라는 언어를 통해 재조명하고자 하는 취지다.

 

사람사는세상 영화제 개막식은 24일(금) 오후 7시 메가박스 전주객사점 3관에서 개최한다. 김규리 배우가 사회를 맡으며 개회사, 기념사, 축사, 심사위원 및 시상내역 소개, 개막작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빈 참석자로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 서거석 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정동영 국회의원이 참석한다. 노무현재단에서는 정세균 이사장, 하승창 상임이사, 차성수 관장, 김삼호 이사가 참석한다.

 

개막작은 사람, 문화, 지역이라는 영화제 키워드에 맞춰 선정된 작품들로 영화제를 시작하며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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