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전국푸드뱅크와 농심(대표이사 이병학)이 19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올해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진행했다.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은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게 긴급 구호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 상시지원 6000세트, 수해 등 피해지역에 6000세트 등 총 1만 2000세트 약 2억 1000만원의 상당을 전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지난 202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년 동안 5만명에게 라면, 생수 등으로 구성된 푸드팩을 소외계층에게 빠르게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보규 농심경영기획실 실장은“이머전시 푸드팩으로 위기가구와 이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도록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심은 더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가도록 취약계층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취약계층의 평상시 어려움이나 긴급한 상황 발생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농심에 감사하다”며“이머전시 푸드팩이 위기가구 지원과 이재민 긴급 지원 용도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