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지역 공공기관·단체장과 기업 대표 등 오피니언 리더의 모임인 인화회(회장 유정복)에서는 지난 25일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한 지지선언식을 개최했다.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지지선언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아시아 최고의 관문 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 세계로 뻗어나가는 해양 수도의 중심축인 인천항을 보유하고 있어 해사전문법원 설치를 위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며 “해사전문법원을 반드시 인천에 유치해 글로벌 해운·항만 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인화회는 인천시 소재 공공기관과 주요 단체․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이를 통한 여론 수렴과 정책대안 제시 및 사회봉사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지난해에도 취약계층 보훈가족 성금, 청라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자립 준비 청년 지원사업 후원,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등 지원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