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은 16일 2025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에 후원금 7억 8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협재단의 박규희 부문장과 협의회의 조남권 사무총장, 이준호 자원봉사사업단장, 신협 멘토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후원금은 올해 멘토링 사업에 함께하는 아동복지시설에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아동 청소년기의 건전한 경제관념 확립과 전인격적 성장을 위해 신협 임직원이 멘토가 돼 협동과 경제 관련 주제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년 대비 11개소가 더 늘어난 237개소의 신협과 아동복지시설이 참여했다. 조남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은 “지난 2016년 80개소에서 시작한 사업이 올해에는 237개소로 확대됐다” 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신협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앞으로도 협의회는 멘토-멘티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쏟겠다” 고 전했다. 박규희 신협재단 부문장은 “매년 6000명의 신협인은 전문성을 발휘해 미래세대에게 유익한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며, “신협은 따뜻한 금융
청년비영리단체인 인투코리아가 최근 홍콩 콰이청 예술회관 광장에서 K-Cultrue Festival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K-Food, K-Pop, K-전통놀이,K-nail 등 15개 부스가 설치됐고 100여명의 홍콩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으며 비가 오는 궃은 날씨임에도 태권무, 부채춤 등 한국 전통댄스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어린이 완구 제조 업체 ’아이비전‘에서 2500여개의 어린이 완구를 후원했으며, 이어 ‘피엘코스메틱’, ‘본쉬즈코리아’, ‘리하’, ‘그레믹스’ 등의 4개 화장품 전문회사에서 핸드크림과 비비크림, 미백탄력세럼 등 다양한 제품군을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콰이칭구 구의원인 주결영 의원, 오임풍 의원, 양가명 의원 등 총 3명이 참석했으며, 주결영 구의원은 “이번 행사를 인투코리아 팀과 함께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투코리아 홍콩 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이어진 자원봉사자들과 한국을 알리는 크고 작은 행사들을 기획 및 추진하며 인투코리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투코리아는 올 하반기 100여명의 홍콩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더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에 조성할 RC(Radio-Controlled, 무선조종) 스포츠경기장 조성공사의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4월 말 착공한다고 밝혔다. 송도달빛공원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RC스포츠경기장 조성공사는 5만㎡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비는 35억원이 투입된다. 올 하반기 완공해 오는 2026년 개장이 목표다. RC스포츠경기장은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규격의 온로드 서킷으로 조성된다. 기존에 설치돼 있던 오프로드 서킷도 정비해 다양한 형태의 RC 경기를 경험할 수 있게 구축된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경기장 조성을 위해 한국 RC스포츠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문가 자문과 기술자료 등을 제공받아 실시설계를 완료, 국제대회 및 전국 규모의 대회가 가능한 규격으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RC스포츠경기장은 남녀노소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 시설로 다양한 문화·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달빛공원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는 석유화학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원-하청 간 이중구조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9일 인천상공회의소는 7층 의원실에서 올해 석유화학 업종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지원 사업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체는 고용부, 인천시, 중부청 SK인천석유화학, 협력사,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27일 SK인천석유화학과 협력사 간 이중구조 개선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발족한 상생협의체에서 도출된 세부사업별 내용과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협의하는 거버넌스 역할과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중구조 개선지원 사업의 7가지 세부사업 중, 상생 고용 플러스 지원사업, 행복 나눔 플러스 지원사업, 안전보건 밸류 업 3개의 세부사업의 내용을 협의해 추진하기로 논의했다. 상생 고용 플러스 지원사업, 행복 나눔 플러스 지원사업은 인천지역 석유화학 산업의 전문인력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고문에 있는 지원요건을 충족한 협력사들를 대상으로 협력사 내 석유화학 업종의 신규인력 채용 시 장려금 지급과 장기근속 확보와 전문인력 유출을 미연 방지하기 위한 ‘멘토-멘티’ 매칭활동 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5일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과 함께 전날 밤 화재가 발생한 강화군 소재 고교 기숙사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50분쯤 기숙사 4층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전기 배선 전용실(EPS)에서 연기와 불꽃이 일어나며 발생 사실을 인지했다. 이에 학교 측은 즉시 소화기 3개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으며, 200여 명의 학생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학교 측은 소방서와 전기 안전관리 용역업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용철 군수는 "갑작스러운 비상 상황에서도 선생님들의 신속한 조치와 학생들의 질서 있는 대응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많이 놀랐을 학생들과 학부모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강화군에서도 학교 측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화재 수습과 사고 예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회장 채명심)는 오는 19일 변산면 고사포해수욕장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부안의 특색을 살린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농촌체험관광연구회는 농가의 전문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조직화한 농업인 자율 연구모임체로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있다. 행사는 농촌체험관광연구회가 주최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후원하는 가운데 요리 체험으로 보리빵 만들기‧청국장 만들기, 미식 체험으로 연잎밥 맛보기 등 부안 농특산물 체험 프로그램, 한지‧버닝‧키링 등 공예품 제작 프로그램들이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행사가 치러지는 고사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경관까지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뿐만 아니라 황홀한 볼거리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명심 회장은 “농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왕진 국회의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은 16일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에 상정된 일명 원전알박기법을 강력히 반대하며 즉각적인 심사 중단과 법안 폐기를 촉구했다. 서왕진 의원은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은 지난 3년간 원전 수출을 외교·경제·안보 성과로 포장하며 10기 수출, 10만 일자리 창출이라는 구호 아래 막대한 국민 세금을 투입했지만, 결과는 실패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정부가 내세운 유일한 성과인 UAE 바라카 원전의 경우, 실제 누적 수익률이 0%대에 불과하며, 협력사인 한수원과 한전은 정산 비용 10억 달러를 두고 법적 분쟁 중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정해진 시간과 예산 안에 준공하겠다는 온타임·위딘버짓 전략은 저가 수주를 유도해 결국 원전 산업의 수익성을 붕괴시켰다”고 꼬집었다. 그럼에도 여당 의원들이 발의한 이른바 원전알박기법은 원전 실적 인증제 도입, SMR 실증 및 수출 지원을 위한 수조 원대 기금 조성, 입찰 제한과 지체상금 감면 특례, 예타 면제 및 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서 의원은 “검증조차 끝나지 않은 SMR에 무제한 특혜를 주겠다는 발상은, 국민 세금을 특정 산업군에 몰아주는 졸속입법이며
완주군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 중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소상공인들이 카드 결제를 받을 때 발생하는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으로, 올해도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1200여 곳이 지원받았다. 카드수수료 신청 대상은 완주군 내에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사업체를 운영 중인 연 매출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카드수수료의 0.5%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거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물가 고금리로 경제가 어려운 이때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해 협회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및 보호를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활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은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 및 폐건전지 수집, 폐기 의약품 수집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환경보호 등 미래세대를 위한 환정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다.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검진 고객 이외에도 환경을 생각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그리고 참여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원장 홍은희)은 직원, 직원 가족 및 유관 기관 대상 Wake with 메디워크 걷기 챌린지, 어스체크플로깅 봉사활동 등 다양한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올해 인천시 중구가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와 손을 잡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땡겨요 가맹점에는 낮은 중개수수료, 소비자에는 할인쿠폰 등의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신한은행 배달앱 사업단과 16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땡겨요 시범 운영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형 배달플랫폼의 높은 중개수수료 등으로부터 지역 내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땡겨요 시범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땡겨요’ 앱의 안정적 운영과 이용 활성화,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범 운영 기간 내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에게는 대형 배달앱보다 낮은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별도의 입점료와 광고료가 없어 경영 부담도 대폭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소비자들 역시 해당 기간 내 ‘땡겨요’ 사용 시, 이용 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고, 할인쿠폰 지원
인천시 서구는 (사)인천시 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회장 임병석)가 지난 14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립 14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김교흥 국회의원, 우은명 인천식품제조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대표들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인천시 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 창립 14주년을 축하하고 식품안전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표창을 시상했다. (사)인천시 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는 14년 동안 인천시 서구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 조합을 설립하여 안전한 먹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식품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해왔다. 임병석 회장은 "이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우리 협회가 한 단계 성장하고 앞으로도 식품제조업계의 발전과 회원사들의 공동수익사업 창출과 회원사간의 친목과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식품제조협회가 우리 구 식품 제조 및 가공 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자금 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에 특례보증 출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서구는 지역 내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억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 지역 내 798개 업체에 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16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1억원을 출연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힘을 보태게 됐다. 업체는 최대 5000만원까지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서구에서는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이자 중 2%를 1년간 지원해 준다. 해당 특례보증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과 검단지점에서 상담 및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구비서류 및 신청 방법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 검단지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위기로 자금난을 겪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윤석열 탄핵 선고로 조기 대선이 현실화한 상황에서 대선 이후 신속한 국정 안정화를 도모하는 개정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을)은 16일 탄핵 등 궐위로 인해 당선돼 그 즉시 임기를 시작하는 대통령도 국정인수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내용의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령은 전임 대통령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시행된 선거에서 당선된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고, 국회의 인사청문 절차를 위해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후보자를 지명하는 등 정상적인 임기 개시를 준비할 수 있다. 그런데 전임 대통령 탄핵 등의 사유로 보궐선거에서 선출된 대통령은 당선 즉시 임기가 시작하도록 하고 있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둘 수 없고, 국무총리가 임명되기 전까지 내각 구성이 지연되는 등 국정 안정화를 위한 제도가 미비한 상황이었다. 실제 박근혜 탄핵과 조기 대선으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인수위원회 활동을 대체할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별도 설치하는 한편, 1기 내각 구성 완료까지 상당 기간 소요되는 등 정상적인 대통령직 인수 및 수행에 어려움을 겪은 바
정읍시가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올해 4억 9200만원을 투입,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총 3790명의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농어촌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미만(1951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 출생)의 여성 농어업인이며 연간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인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차 접수를 통해 3336명을 우선 선정했으며 잔여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신청자를 계속해서 모집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금은 개인당 연간 13만원이 지급된다. 지난해까지는 은행에 직접 방문해 생생카드를 발급받아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농협 채움카드에 포인트 형식으로 자동 지급돼 훨씬 간편해졌다. 생생카드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농협하나로마트, 미용실, 화장품점, 영화관, 수영장, 서점, 사진관, 안경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이나 유흥·사행성 업소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카드 사용 기한은 올해 연말까지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사업은 복지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이 현행법상 사회재난의 정의에 ' 지반침하(땅꺼짐) '를 추가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총 867건의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에도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가 발생하는 등 땅꺼짐 사고의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는 모두 증가 추세에 있어 국민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땅꺼짐 사고는 인명 피해와 사망은 물론 사고 현장 일정 반경에 있는 주민들의 대피와 물적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재난의 정의에 땅꺼짐이 포함되지 않아 이러한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체제가 확립되지 않고, 이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사회적 재난의 정의에 땅꺼짐을 지칭하는 ‘지반 침하’를 포함하도록 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국토를 보존하고,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고자 했다. 임오경 의원은 "땅꺼짐 사고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재난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법적 사회 재난의 정의에 반드시 포함돼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