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6월까지 4개월간 ‘in산in해 안산여행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지역 내 15개 주요 관광지 방문객들에게 모바일로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여행의 재미와 기념품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스탬프투어 대상 관광지는 대부도 7개소(구봉도낙조전망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상동람사르습지전망대, 행낭곡마을(생태관광), 누에섬등대전망대, 바다향기수목원상상전망대, 대부광산퇴적암층)와 시내 문화·생태 명소 8개소(김홍도길, 안산산업역사박물관, 화랑유원지, 안산갈대습지, 노적봉공원, 안산식물원, 안산읍성 및 관아지, 안산호수공원) 등 총 15곳이다.
참여를 원하면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바일 앱인 ‘스탬프투어’를 내려받고 앱에서 ‘in산in해 안산여행 스탬프투어’를 클릭하면 된다.
각 관광지에 방문하면 GPS를 인식해 자동으로 투어 인증이 이뤄지고 스탬프 획득이 가능하다.
스탬프투어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모은 스탬프 수에 따라 기념품을 신청할 수 있다.
5개소 방문 시 모바일 기프티콘 5000원권, 10개소를 방문 시 모바일 기프티콘 1만 원권, 15개소 방문 시 안산다온상품권 충전 1만 5000원권 등이다.
기념품은 월별 추첨을 진행해 지급된다.
참여 후 지역 내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한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추가로 기프티콘 1만원권도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문화관광 누리집 ‘테마여행-스탬프투어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제공하고자 스탬프 투어를 기획했다”며 “숨겨진 안산의 매력을 널리 알려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안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