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원장 신민화, 이하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4일 교육원 대강당에서 올해년도 하이테크과정 제6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데이터분석과, 바이오의약시스템과, 3D제품설계과, 증강현실시스템과, 전기에너지시스템과 등 5개 학과 101명의 신입생이 참석했다.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의 하이테크과정은 10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2년제 이상 대학을 졸업(예정자 포함)한 교육생 수준에 맞는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신산업 분야 기술인재를 양성하고자 첨단 실험실습장비와 산업현장의 신기술 장비를 갖춘 최신 교육환경에서 현장중심의 실무형 교육이 이뤄진다.
올해 교육원에 학생 100명 모집에 876명이 지원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8.8:1을 기록했고 지난 2020년 개원 이래 최고 수준으로 5년 연속 증가 추세다.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소프트웨어개발과 데이터분석을 교육하는 데이터분석과, 전기제어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교육하는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제품개발 및 기구설계를 교육하는 3D제품설계과, 바이오의약품 공정과 분석을 교육하는 바이오의약시스템과, 가상 및 증강현실에 대해 교육하는 증강현실시스템과 등 5개 학과가 개설돼 있다.
신민화 원장은 이날 입학식에서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신산업 시대를 대비하는 인재양성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비전공자도 우리 교육원을 거쳐 기술취업에 성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오는 7일부터 4월 6일까지 15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IT테스터 전문가 양성과정의 모집을 시작한다.
교육과정은 오는 4월 14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 과정은 SW테스트 전문기업 와이즈와이어즈(주)와 취업연계 협약을 통해 지난해 수료생 중 절반 이상은 취업에 성공했으며, 관련 분야 자격증(CSTS) 취득률도 50%가 넘는 등 경력보유 여성의 사회 재진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