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 동안 차가운 바람은 우리에게 온기뿐만 아니라 피부의 수분마저 빼앗아 갔다. 찬 바람과 대조되는 실내 온도로 인해 피부는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며,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기 쉽다. 그리고 한 번 무너진 피부 장벽은 노화를 가속화한다.
겨울 내내 고생한 피부를 화장품 등으로 관리하는 것도 효과적이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피부 탄력 문제를 개선하고자 한다면 ‘소프웨이브’와 같은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소프웨이브는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인 탄력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시술로, 피부가 얇고 민감한 사람이나 얼굴에 살이 없어 리프팅이 고민인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기존 초음파 레이저가 깊은 진피층을 타깃으로 하여 한 곳에 집중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했던 것과 달리, 소프웨이브는 SUPERB 기술을 활용한 7개의 원통형 기둥이 피부에 빔을 균일하게 전달해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피부에 자극을 덜 주면서도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재생을 유도하여 조직 리모델링을 촉진하고, 전반적인 피부 탄력 개선과 주름 완화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중간 진피층을 타깃으로 에너지를 전달해 근육과 신경 등에 가해지는 손상이 적어 볼 패임이나 꺼짐 등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페이지랩의원 최다인 원장은 “소프웨이브는 피부 탄력이 저하되면서 생기는 주름과 처짐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시술로, 특히 얼굴에 살이 없거나 피부가 얇아 볼 패임이나 볼 꺼짐이 걱정되는 환자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러나 시술에 앞서 의료진과 자신의 피부 상태를 명확하게 확인하고, 개개인에 맞는 시술을 결정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