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경은)는 31일 제 11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으로 위촉된 황현배 회장의 취임 관련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경제 활성화를 위해 11대 인천중소기업회장의 비전 및 계획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김장성 인천자원순환단지(사) 이사장, 이영규 인천표면처리(조) 이사장, 송경수 인천수퍼(조) 이사장 등 인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20명이 함께 했다.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임기 2년의 명예직으로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인천중소기업·소상공인의 권익보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황현배 회장은 제 6대, 7대, 10대에 이어 4번째로 인천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인천중소기업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인이다.
30여년 가까이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인천 출신 기업인으로서 이학박사 학위를 획득하는 등 학문적 소양도 깊으며 소탈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많고 유머감각도 뛰어나 주위에 많은 사람이 따르고 있으며 동양 최대 산업물류단지인 인천산업유통단지를 관리하는 인천산업유통사업조합의 이사장을 5회 연임(20여년)하는 등 리더쉽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은“최근 인천경제는 글로벌 통상환경 급변, 내수침체와 저성장의 장기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인천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국회 등과의 대외파트너십 강화, 현장밀착형 정책 개발, 정부·지자체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환경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