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 및 게이밍 기어 브랜드 그라바스타(GravaStar)가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린 ‘2025 서울 기계식 키보드 박람회(SMKX)’에 참가해 자사 주요 제품군을 공개했다.
SMKX는 국내외 100여 개 이상의 키보드 및 주변기기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계식 키보드 전문 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레오폴드, 키크론, 아콘 등 다수의 유명 브랜드가 함께했다.
그라바스타는 행사 기간 동안 신제품 키보드와 게이밍 마우스 라인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현장에는 초대형 마스프로 모형과 RGB 조명이 설치된 데스크테리어 전시존이 마련돼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을 강조했다.
박람회 부스에서는 SNS 인증 이벤트와 현장 퀴즈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군에는 2025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작인 머큐리 마우스도 포함됐다.
머큐리 마우스는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세계 양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적 완성도와 조형미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애플, 소니,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도 수상해 온 국제적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그라바스타 관계자는 “기계식 키보드 및 게이밍 기어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성과 디자인을 아우르는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 서울 기계식 키보드 박람회’는 커스터마이징 키보드, 타건 체험, DIY 키트 등 다양한 키보드 문화와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