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항공MRO과는 최근캔코아에비에이션(대표 케네스민규리)과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항공MRO 특화 교육 구축 및 시설 활용, 교육훈련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항공기 부품 개발 특화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항공기 부품 개발 전문가 자문 및 교육과정 참여,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기술 개발 등 상호간 유기적 연대를 확립했다.
남인천캠퍼스 항공MRO과는 C-172 항공기 기종교육과정(정비), 항공기 복합소재 제작 및 수리 과정에 대한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항공훈련기관(ATO, Aviation Training Organization) 이다.
항공MRO과는 항공업체 눈높이에 맞는 경쟁력있는 항공정비(MRO)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B737NG 정비훈련 시뮬레이터(MTD, Maintenance Training Device)와 랜딩기어(Landing Gear), 항공기용 복합재 성형과 수리 장비, 그리고 정밀측정장비와 비파괴 검사 관련 실습 장비와 교보재를 확보하고 있다.
켄코아에비에이션(Kencoa Aviation)은 지난 2022년 설립된 항공 모빌리티 전문 스타트업으로, 드론 및 항공기 기반의 미래 교통수단(UAM) 기술을 연구개발 중이다.
인천 본사를 중심으로 배터리 안정성, 성능 향상 등 UAM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항공우주 전문기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하여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글로벌 항공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남인천폴리텍 김두경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상호 지원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항공MRO 교육 발전 및 교육과정 개발 등의 기회가 되기를 고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