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발대식이 30일 서울시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렸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iM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40팀에게 소속감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위촉장 수여와 멘토링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교육 등이 진행됐다.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된 동아리 40팀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아동․청소년․장애인․북한이탈주민․노인 등 멘티와 함께 동아리의 특성을 반영한 진로․정서․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의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우수 동아리 8팀을 선정해 상장(보건복지부장관상 2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3점,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상 3점)과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은 대학생의 멘토링 활동 장려를 통한 멘토풀 구축과 멘토링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기존 30팀에서 10팀을 추가로 선정해 총 40팀을 지원한다.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재단의 후원으로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멘토링은 멘토가 가진 능력을 발휘해 멘토와 멘티가 동반 성장하는 관계”라며 “멘티의 성장을 돕는 과정에서 멘토 역시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