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워치메이킹 메종 브레게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신규 부티크를 지난 8일 오픈했다.
공개된 이번 부티크는 유서 깊은 헤리티지와 장인 정신이 깃든 우아한 공간으로, 메종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정교하게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부티크 내부에는 브레게 타임피스의 아이코닉한 디테일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된 인테리어를 배치해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워치 케이스 밴드의 플루팅 패턴을 모티프로 한 쇼케이스 디자인, 기요셰 기법을 연상시키는 카펫의 패턴, 그리고 ‘브레게 블루’ 컬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무드를 자아냈다. 특히, 밝은 톤의 마블 소재는 공간에 생기를 더하며, 방문객에게 편안함을 선사한다.

이번 신규 부티크는 국내 여섯 번째 매장으로서 브레게 부티크 중 가장 넓은 규모의 VIP 상담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은 보다 여유롭고 프라이빗 한 공간에서 브레게의 타임피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예술성이 집약된 다양한 컬렉션과 함께 메종 창립 25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2025년 신제품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브레게(BREGUET)의 신규 부티크는 5월 8일부터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2층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