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의회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과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은 14일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영종 지역 내 위탁 운영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박창준 중구시설관리공단 총괄부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의원들은 6월 개관을 앞둔 영종복합문화센터를 방문해 센터 내 마무리 공사 및 시설 점검, 공단 직원들의 휴게 공간 현황, 그리고 영종국제도시테니스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영종국제도시테니스장 관련해서는 이용자 편의 증진과 예약 시스템 간소화를 위한 개선 사항을 논의했으며, 의원들은 필요한 물품 구비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반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창한 의원은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사항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환경 개선, 민원 대응 활성화, 주민 친화적인 공단 운영의 필요성을 공단 측에 강하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과거 임시청사 예산이 삭감되었던 점을 되돌아보며, 이번과 같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실제로 필요한 예산을 직접 확인하고 반영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대선 선거기간 중에도 지역 현안과 의정활동에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하는 구의원의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창한 의원은 “선거기간이지만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은 멈출 수 없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