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9일, 국내 최대 제보 플랫폼으로 알려진 제보팀장에서 플랫폼과 연결된 새로운 정보지를 발행했다.
△ 제보팀장 정보지 캡쳐 이미지 = 제보팀장 제공
제보팀장에서 발행한 정보지에 따르면, 제보팀장이 운영 중인 제보 플랫폼에 언론사/기자, 청와대 국무조정실, 경찰청/반부패 수사대, 국무총리실, 민정실, 국회의원, 법무법인 등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고 이들에게 제보를 무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제보자들을 연결해 제보자 권익 보호와 피해 구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보팀장은 2025년 5월 28일 기준으로 접수된 제보는 누적 총 16,534건, 최근 1개월 동안 495건의 제보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제보팀장의 정보지는 <제보 현황 브리핑>, <공개 예정 주요 제보 리스트>, <주요 제보 팩트체크 리스트>, <주요 제보 해결사례(제보자 문제 해결)>, <제보팀장 여론조사> 5개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
△ 제보팀장 정보지 캡쳐 이미지 = 제보팀장 제공
앞으로 제보팀장은 정보지에 기재된 제보 해결 사례처럼 많은 제보자들의 문제들을 언론사/기자/기관과 함께 해결해 나아가고 싶다고 한다.
제보팀장의 정보지에는 제보팀장에서 제공하는 언론인 대상 무료 커뮤니티와 기자/홍보/작가/PD 등 모든 언론인들에게 전국 영화관 예매를 20~40% 할인해주는 언론인 대상 복지 서비스도 기재되어 있다.
제보팀장 관계자는 “제보팀장은 언론 산업계에서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하고자 하고 영화 할인 예매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언론인 대상 복지 서비스와 언론계 발전 등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부적으로 저널리즘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기존 메이저 언론사들이 보여주는 저널리즘의 형식을 분석하고 따르려는 시도도 해보았지만, 기득권 세력이 만들어낸 구시대적인 틀에 머물러 있다는 한계를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이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저널리즘의 인식과 방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제보팀장을 통해 시대 변화에 걸맞은 ‘새로운 저널리즘’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