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디자인 박치은 대표가 KBS2 예능 프로그램 ‘일꾼의 탄생2’에 참여해 디자인을 통한 사회공헌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25일 방송된 3회차에는 개그맨 손헌수, 방송인 김민경, 가수 안성훈이 고정 출연자로 참여했으며, 특별 게스트로 가수 신성이 동참해 따뜻한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창원 월림마을에 거주 중인 고령 어르신 두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 주거공간을 개선하는 활동으로, 실제적인 현장 공사에 출연진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기획이었다.
첫 번째로 방문한 안말순 어르신 댁은 수십 년 된 노후 샷시로 인해 여름철 벌레 유입과 환기 불편이 심각했다. 기존의 방충망 일체형 문은 사용이 불편해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낡은 마루 앞 벽돌 계단은 무릎 통증을 겪는 어르신에게는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에 아울디자인은 국내 최대 규모의 창호업체 LX하우시스로부터 ‘LX Z:IN 창호 뷰프레임’을 지원받아 교체 공사를 진행했다. 박 대표는 LX하우시스가 인테리어 업계 전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간솔루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박치은 대표는 “뷰프레임 창호는 창짝과 창틀 모두에 단열성능을 높이는 다중 챔버 설계가 적용돼 이중창의 경우 로이유리(26∙28mm) 한 장만으로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하는 창호다. 공간에 ‘뷰프레임’ 창호를 설치해 단열과 환기 효율을 높였으며, 안전성과 내구성을 고려해 새 계단을 시공했다. 노후된 바닥재도 LX하우시스로부터 ‘LX Z:IN 바닥재 엑스컴포트 5.0’ 제품을 지원받아 교체 공사를 진행했다. 기존 바닥재와 달리 충격을 흡수하는 상부층과 탄력있는 하부층으로 구성된 2중 쿠션구조으로 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보다 편하게 보행할 수 있는 ‘엑스컴포트 5.0’으로 교체하여 어르신 댁을 더욱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했다. 또한 비닐로 임시 처리돼 있던 뒷문 자리는 방음 및 단열이 강화된 문으로 교체하여 주거의 쾌적성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김옥남 어르신의 주택은 현관 처마 아래 마감재가 낙하 사고 위험이 있었고, 낡은 마루와 샷시는 이동과 생활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었다. 이에 출연진과 아울디자인은 해당 부위를 철거하고 새로운 구조로 재시공했다.
박치은 대표는 “디자인은 단순히 공간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작은 변화일 수 있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앞으로도 아울디자인은 공간을 통해 사람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울디자인은 주거 및 상업공간의 인테리어 설계와 시공, 공간 컨설팅 등 폭넓은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단순한 비즈니스 그 이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