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의회는 7일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린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마을의제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을 비롯해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유정복 인천시장도 자리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마을의제를 중심으로 행정과 의회가 함께 소통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이날 운서동에서는 생활환경 개선, 교통 편의 증진 등 다양한 마을 현안이 제안됐다.
중구의회 관계자는 “주민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듣는 자리가 자주 마련돼야 하며, 주민들이 제안한 마을의제가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참여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