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달 31일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2025 인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와 군·구 관계자, 마을활동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행사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내년도 자율형 사업비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대상 피플엠, ▲최우수상 화수정원마을주민협의체, ▲우수상 탄소중립마을 너머 사회적협동조합·인천역사문화단·개항로삼동, ▲장려상 4개 공동체가 수상했다.
행사 후반에는 올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공동체가 준비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시민과 공동체가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장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공동체 활동을 확대하고,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