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스메디와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 12일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라스메디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물실험 없이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반려동물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가노이드는 실제 장기와 유사한 기능과 구조를 가진 3차원 세포 집합체로,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윤리적이고 효율적인 연구 모델로 알려져 있다.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강아지용 바르는 치약 '자유펫 덴탈겔'의 장내 독성 평가로 시작된 이번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의약외품 뿐만 아니라 의약품, 기능성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물실험을 대체하고, 윤리적인 제품 개발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인 그라스메디는 반려동물 아토피 치료제로 국내 기업에서는 최초로 FDA 승인 신약에 도전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전임상 완료 단계에 있다. 또한 유전자 분석 및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한 '진단', 맞춤형 의약외품 및 영양제를 통한 '관리'까지 진정한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자유펫', '수플담', '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최근 동물질병 진단 및 수의법의학 검사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질병 해결을 위한 진단기술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2024 질병진단기술자문위원회’ 회의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 학계, 임상 수의사, 민간 진단기관 등 다양한 동물 질병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내·외부 전문가 21명이 참석해, 국가재난형질병에 대한 신속한 병리학적 진단과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동물학대에 대응할 수 있는 수의법의진단 기능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검역본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축산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소바이러스성설사(BVD)와 같은 소모성 질병에 대한 정부와 민간의 역할 재정립, 다양한 중독증 및 반려동물 질병 관리를 위한 동물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 법정 가축전염병의 효율적인 개편, 민간 진단기관의 검사업무 활용 강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실적인 의견이 많이 제시됐다. 특히, 전문가들은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협력센터, 인공지능(AI) 기반 병리진단 기술 확보뿐만 아니라 수의법의진단 기술교육의 대학 보급에도 투자와 노력을 요청했다. 구복경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가벼운 접촉사고는 눈으로 보이는 외상이 없어 안일하게 대응하기 쉽다. 하지만 아무리 약한 충돌이었다고 하더라도 목이나 허리 등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기 쉽고, 이로 인해 주변 조직이 다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충돌 당시 발생하는 신체의 변화와 손상을 간과하고 방치할 경우, 증상이 만성화되어 오랜 기간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사고 당시에 없던 통증이 짧게는 며칠, 길게는 수 개월에 걸쳐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교통사고 후유증이라고 한다. 동탄 마주봄한의원 이동연 대표원장은 “교통사고 후에 발생하는 후유증은 곧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상을 방치하면 만성화되어 오랜 시간 통증으로 고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유증은 다양하게 발생한다. 많은 환자들이 목, 어깨, 허리 등에 발생하는 근육통만 떠올린다. 하지만 두통이나 어지럼증, 소화불량 및 구역감, 변비 혹은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미열, 전신통증, 오한 등 감기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단순히 감기 증상으로 여기고 약 처방을 받아 복용할 경우 쉽게 낫지 않을 수 있기 때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10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 간 온·오프라인에서 ‘2024 도드람 페스타’를 개최하고, 성수 캔돈 팝업스토어와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10월을 뜨겁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4 도드람 페스타'는 도드람 창립 34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로, 오랜 시간 도드람을 응원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페스타는 고객들에게 도드람을 ‘직접 보고, 듣고, 고유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도드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최고 품질의 도드람한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캔돈 등 인기 제품들로 구성된 특별 패키지를 특가로 제공한다. 이번 페스타는 혜택뿐만 아니라, 도드람이 실천하는 ‘착한 소비’도 함께 할 수 있다. SNS 인증샷 업로드를 통한 기부 적립과 온라인 할인행사 판매 수익의 일부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실천해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취지다. 경품 행사도 놓칠 수 없다. 행사 기간 동안 도드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신종 가축 질병인 럼피스킨이 지난해 10월 국내에 처음 유입되었으나, 전국적인 백신 접종을 통하여 단기간에 안정화를 이룰 수 있었다. 올해도 매개 곤충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8월부터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럼피스킨 유전자 감별 진단 기술을 적용하여 감염된 소만 선별 살처분함으로써 농가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검역본부가 ㈜메디안디노스틱과 공동 개발한 ‘럼피스킨 유전자 감별 진단 기술’은 백신 바이러스와 질병을 일으키는 백신 유래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를 감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백신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소는 살리고, 병원성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만을 선별적으로 살처분 할 수 있다. 이전에는 ‘전장 유전체 분석법’을 이용하여 감별이 가능하였으나, 최소 1주일 이상 소요되어 긴급히 대응해야 하는 방역현장에 적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검역본부에서 개발한 유전자 감별 진단 기술을 활용하면 8시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선별적 살처분 정책 구현이 가능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지난해 럼피스킨 유행 시 선제적으로 이 기술을 럼피스킨 정밀진단에 활용함으로써,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5일 본사에서 인재육성 비전으로 ‘유연한 혁신인재, 함께 성장하는 농어촌’을 설정하고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유연한 혁신인재’는 식량안보, 기후위기, 도농격차 등 다양한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의지를 반영하였고, ‘함께 성장하는 농어촌’은 소통과 공감의 자세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이번 선포식에서 공사는 △구성원 역량 강화, △선진 교육훈련 기반 조성, △인재개발원의 역할 고도화 등 성공적인 인재육성 비전 실현을 위한 3대 중점 과제를 발표하며, 이를 통해 선진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직무 기반 교육훈련을 확대하는 등 미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병호 사장은 “디지털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 등 공사의 역할과 요구되는 역량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라며, “새로운 인재육성 비전을 바탕으로 농어촌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지역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 11개 주요 기관이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해 23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에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낙농진흥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수협은행 세종금융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항로표지기술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NH농협은행 세종본부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의 기관장들은 자사 개인정보보호 표어를 발표하며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각 기관 누리소통망을 통해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이어 기관별 개인정보 취급자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꼭 알아야 하는 개인정보 보호법’이라는 주제로 전문가의 교육도 진행했다. 세종지역 농림축수산 분야 11개 기관은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과 더불어, 지역사회 신뢰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세종지역의 개인정
SBS ‘생방송 투데이’는 지난 23일 ‘오늘도 달린다 청년 사장’ (이하 ‘오달청) 코너에서 수제맥주 ‘감자아일랜드’의 청년 사장들을 다뤘다. 젊은 패기와 아이디어로 불황을 돌파하는 젊은 창업자들의 활기찬 스토리를 전해 온 ‘오달청’은 작은 양조장에서 이룬 청년 사장들의 성공 비결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농산물을 사용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해당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수제 맥주로 탄생했다. 독특한 재료와 신선한 아이디어로 MZ 세대의 취향을 사로잡고, ‘감자’라는 친근한 원재료의 부드러운 맛으로 기성세대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해외 관광객 필수 코스가 된 ‘광장시장’에서 열리는 감자 아일랜드 팝업스토어의 생생한 모습까지 담았다. 지난 7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하는 해당 이벤트에서는 광장시장의 정취에 맞는 다양한 감자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감자아일랜드의 노하우로 직접 개발한 수제 맥주 맞춤 안주를 맛본 손님은 “잘 어울려요. 짝꿍이에요, 짝꿍.”이라며 극찬했다. 감자아일랜드 관계자는 이번 방송을 통해 “감자에서 출발해 맥주와 어우러지는 다양한 사이드 메뉴의 배리에이션으로
최근 한국여성의전화 '2023 상담통계 분석'에 따르면 총 상담건수는 48,065건에 이른다. 전체 초기상담 6,871건 중, 여성폭력 피해 상담사례는 총 5,981건으로 87%를 차지한다. 이때 폭력 피해 유형은 가정폭력, 성폭력(성매매 포함), 데이트폭력, 스토킹, 직장 내 성적 괴롭힘, 사이버 성폭력으로 분류하였다. 하나 이상의 폭력 유형에 해당하는 경우는 중복으로 집계되었으며, 가정폭력 3,465건(57.9%), 성폭력 2,721건(45.5%), 스토킹 628건(10.5%), 데이트폭력 604건(10.1%), 직장 내 성적 괴롭힘 432건(7.2%), 사이버성폭력 184건(3.1%)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의전화(본부)는 가정폭력 383건(45.8%), 성폭력 327건(39.1%), 스토킹 150건(17.9%), 데이트폭력 137건(16.4%), 직장 내 성적 괴롭힘 78건(9.3%), 사이버성폭력 34건(4.1%)의 순으로 집계되었다. 우선 민법 제840조 제3호는 재판상 이혼 사유로 ‘배우자나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로 규정하고 있다. 이때 ‘부당한 대우’란 당사자에게 혼인 관계를 지속하라고 강요하는 것이 가혹하다고 여
농업-축산, 귀농-귀촌 박람회 '2024 케이팜 수원메쎄'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전시 주최사 메쎄이상의 주최•주관하에 11월 경기도 수원 소재 수원메쎄에서 개최된다. 이 박람회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경기도에서 열리는 농림축산 생산지에서 개최돼 농•축산업 종사자와 관심 있는 일반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24 케이팜 수원메쎄’는 상반기에 개최된 ‘2024 케이팜 킨텍스’와 연계된 행사로, 상반기 행사는 81개 기업, 200부스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9,171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상반기 행사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에서 부여하는 '국제인증전시회+' 인증도 획득하였고, 상반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하반기 행사에 대한 기대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시텃밭 운영자, 농업을 시작하는 사람, 식집사 등을 위한 ‘도시농업 기획관’을 선보인다. ‘파테크’ ‘식집사’ ‘도시텃밭’ 등 도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기획된 이 기획관은 ‘내 손에서 시작하는 농업’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며, 수경재배기와 같은 가정용 재배기를 비롯하여 씨앗 및 모종, 원예 및 농업 소도구, 플렌테리어 관련 제품이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25일 제22차 본회의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 8월5일에 새롭게 본위원으로 위촉된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강호동 회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노만호 회장,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김태훈 조합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3명과 위촉위원 16명 등 모두 2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5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특별히 본회의 안건 논의에 앞서 장판식 농수산식품분과위원장은 오늘 보고 안건인 ‘지역특화 식품산업 지도(map) 제시’를 특별주제로 발표했는데 “농수산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특화 식품산업 데이터 및 인프라를 시각화하여 민간투자 및 식품산업 정책 수립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을 대상으로 식품 지도를 제작하였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업경영체 정의 개편 방안’ 및 ‘농수산식품 정부 인증제도 정비방안’ 등 5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장태평 위원장은 “현재 농어업·농어촌에 직면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농어업을 규모화하고, 미래 기술을 도입하는 등 농어업에 대
최근 금값이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순금 브랜드 골드베베가 선보인 ‘순금콩’ 골드바가 빠른 속도로 매진되며 품절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베베는 올해 9월 10일부터 직접 개발한 순금콩 골드바 5종을 한정 수량으로 온라인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골드베베 관계자는 "금 시세가 계속 오르면서 주요 고객이었던 40·50대 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층까지 순금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다양한 연령대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의 순금콩 제품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골드베베 측에 따르면 3.75g, 한 돈은 구입하거나 선물하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특히 얇은 골드바가 수요가 몰리는데 올 1분기 1g 이하 저중량 골드바 판매량은 지난해 4분기 대비 68% 급증했다고 밝혔다.
포스터, 숏폼 영상 2개 부문 22점 및 우유급식 우수학교 6개교 선정 우유 포스터(대상, 농식품부장관상) : 동산초 4학년 장준혁 우유주제 숏폼영상(대상, 농식품부장관상) : 서일고 3학년 우유급식먹자팀 우유급식 최우수 학교(교육부장관상) :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2024년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기념 우유주제 공모전 수상작 22점과 우유급식 우수학교 6개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 수상에는 우유포스터 부문 대구 동산초등학교 장준혁, 우유주제 숏폼영상 부문 충남서산 서일고등학교 우유급식먹자팀(장민지, 최서윤, 한병우, 마윤희), 우유급식 최우수학교에 대구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가 선정됐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우유급식 최우수학교에는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과 부상이 수여되며,수상작 및 선정학교에 대한 시상은 10월4일까지 해당 학교 전수 하여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시상토록 할 예정이다. 금년도 포스터 입상작은 낙농진흥회 홈페이지-디지털아카이브 - 세계학교우유의 날 - 학교우유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숏폼 영상은 낙농진흥회 인스타그램 및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은 24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대산면을 찾아 벼멸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방제 추진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9월 22일 기준, 전북 지역 벼멸구 발생 추정 면적은 2,707헥타르(ha)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임실(1,914ha) 순창(554ha), 남원(80ha) 순으로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벼멸구는 6월 중하순부터 7월 중하순 사이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와 볏대에 서식하며 줄기와 이삭을 가해하는 해충이다. 농촌진흥청은 사전 예방을 위해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하여 정기적으로 벼멸구 발생 조사를 해왔다. 특히 지난 7월 중순과 8월 중순에 전국적으로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농가별로 벼멸구 방제를 당부하는 문자(7.2만 건) 전송 등의 노력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9월 중순까지 고온이 지속되면서 벼멸구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해 추석 연휴를 전후로 대규모 발생해 피해 면적이 2만 6천 헥타르(9월 22일 기준)까지 빠르게 늘어난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은 벼멸구 피해가 큰 충남, 전·남북, 경남 농업기술원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위성환)와 세종특별자치시청(시장 최민호)은 24일 세종시 연서면 소재 서연농장에서 ESG경영 확산을 위한 농장정원을 조성했다고 발혔다. 농장정원 조성은 세종시 소재 농장 주변에 꽃 식재 및 환경정비 등을 통해 농장을 정원화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원환경을 조성하기 하기 위한 도시정원화 사업의 일환이며,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상생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활동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및 세종시청 임직원 등 20명이 참여하였으며, 지역청년농이 재배한 꽃을 구매하여 농장주변에 목수국 50여본을 식재 하고, 주변환경을 정비하는 등 세종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위성환 본부장은“이번 농장정원 조성으로 친환경탄소 중립을 강화하고 지역상생을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경영 활동으로 기관의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