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자연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토종 꿀벌’을 키우는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 구광모 ㈜LG 대표가 그룹 ESG 보고서에서 강조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고객가치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LG는 최근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의 생태수목원인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토종 꿀벌’ 서식지를 조성했다. 꿀벌은 꽃가루를 옮기는 수분(受粉)을 통해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종 이상의 작물 생산에 관여하고 있다. 꿀벌이 사라지면 작물 생산량 감소로 식량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자연 생태계 전체를 위협할 수 있다. 특히 2021년부터는 기후 변화로 인해 매년 수십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지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LG는 토종 꿀벌인 ‘한라 토종벌’ 100만 마리를 시작으로 200만 마리, 400만 마리 등 2027년까지 매년 개체 수를 2배 이상 증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꿀벌 서식지 인근 화담숲은 꿀을 품은 나무를 뜻하는 밀원수(蜜源樹, 꿀샘 나무)와 꽃 등 밀원 식물 자원이 풍부해 꿀벌의 개체 수가 증가해도 안정적으로 먹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계란 품질 등급 인증제’ 신규 참여업체를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집중적으로 모집한다. 참여업체는 품질관리인 양성 교육을 통해 등급판정 계란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제22조에 따라 허가받은 알가공업 및 식용란선별포장업 중 축산물 이력 관리시스템에 최근 6개월간 선별·포장 신고 실적이 있는 업체이다. 참여 희망 업체의 서류 제출이 완료되면 서류심사 후 시설 등에 대한 1차 현장점검, 품질관리인 양성 교육 및 평가, 등급 계란 생산 적정성 등 2차 현장점검을 거쳐 최종 품질 등급 인증업체로 지정된다. 특히, 3분기 집중모집 기간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내 내구연한이 경과된 계란 등급판정 장비 2차 지원사업을 함께 신청할 수 있어 품질 등급 인증제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규모 업체의 등급판정 장비 구매 부담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홍 원장은 “계란 품질 등급 인증제 신규 참여업체가 늘어나 등급 계란 유통과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등급 계란에 대한 업체와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NH농우바이오는 7월 추천품종으로 가을스타 배추, 청명가을 배추, 더하드 대추방울토마토 3종을 소개했다. 김장철 최적의 선택, 가을스타 배추 가을스타 배추는 농가, 유통인, 절임업체 모두가 선호하는 복합내병계 고품질 가을배추로 김장철 최적의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뿌리혹병, 바이러스병, 노균병 복합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한 것이 큰 장점이며 결구형태는 포피 원통형으로 구형이 우수해 망 작업시 외관이 우수하여 시장 출하시 우수한 시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고소한 맛으로 저장성이 뛰어나고 쉽게 물러지지 않아 아삭아삭하여 절임 배추로 안성맞춤이다. 외엽색은 농녹색으로 엽색이 진하며 외엽이 가지런하여 입모가 우수하다. 내부색은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의 뻗음이 좋고 맛이 좋아 상품성이 우수하다. 최고의 맛과 품질 겸비한 청명가을 배추 청명가을 배추는 추석 전 부터 김장 출하용까지 최고의 맛과 품질을 겸비한 가을배추이다. 재포성이 우수하여 청기가 오래 유지되며 뿌리혹병 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한 품종이다. 결구 형태는 포피 원통형으로 구형이 우수하며 수분함량이 적당하여 맛이 아주 좋고, 외엽색은 농녹색으로 내서성이 양호하다. 내부색은 진한 노란색이며 엽수분화가 많고 중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전국 10개 대학이 지난 3월부터 함께 진행한 ‘제5기 청춘락유(樂乳)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청춘락유 프로젝트는 산학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참신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해 새로운 우유 소비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20대 젊은 대학생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올해에는 남서울대, 단국대, 동국대, 성신여대, 연세대, 인천대, 중부대, 중앙대, 한라대, 한양대 ERICA 총 10개 대학의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 프로젝트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라는 대주제 아래, △푸드 마일리지가 짧은 신선식품 △철저한 냉장유통으로 신선도 유지 △짧은 유통기한 설정 △고품질의 원유 등 총 네 가지 세부 주제가 제시됐다. 학생들은 이 중 한 가지를 택해 크리에이티브 제작 결과물을 포함한 캠페인 기획서를 완성하는 미션을 한 학기동안 수행했다. 지난 21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는 각 대학별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문가의 엄중한 심사 결과 △대상 1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25일 ~ 26일 양일간 전국의 젖소개량담당자, 등록 및 검정위원, 전산입력담당자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마다 수안보호텔에서 2025년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보수교육은 2025년도 유우개량사업 중점 추진방향 소개와 젖소등록 관련업무 실무교육 및 등록위원 간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젖소개량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교육에 앞서 본회의 우수등록위원 3인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본격적인 교육 시간에는 젖소등록 및 검정실무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경기도청 신종광 축산정책과장을 초청하여 경기도 낙농정책 현안 및 방향에 대해 들어보고, 본회 유전육종사업부 신승규 부장의 ‘젖소 유전체사업의 실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2025년 젖소등록 및 검정실무 사례발표, 본회 젖소등록사업 현황 및 유우군능력검정사업 현황보고, 2025년 한국홀스타인품평회 추진계획 등 본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반적인 젖소개량사업에 대해 교육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박상출 부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한 젖소 등록위원의 등록 및 검정 실무역량 강화를 통해 국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 본토를 폭격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위, 케빈 리우 황씨가 SNS에 남긴 이 짧은 문장은 개인의 군 복무 무용담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 파장은 단순하지 않다. 황 씨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자신의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시리아 아사드 정권 붕괴, 예멘 후티 반군 축출, 이란 본토 핵시설 타격 등 일련의 작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해병대 소속 예비역 장교로, 현재 카타르에 위치한 미국 중부 특수작전사령부(CSOJTF-C)에 파견돼 복무 중이다. 그는 이란 공습과 관련해 “핵시설을 타격한 것은 군사적으로 옳은 결정이었다”며 “이란이 실질적으로 보복할 가능성은 낮았고, 감수할 수 있는 리스크였다”고 설명했다. 황씨는 미군 특수작전사령부 소속 장교이자 SK 오너가의 공식 사위다. 그의 공습 참여 사실은 곧 SK그룹이라는 이름에 '이란 작전 연루'라는 국제적 의미를 덧씌운다. 이는 기업 입장에서 무시할 수 없는 ‘비가시적 리스크’다. 중동은 서방 기업에 대한 보복 납치, 테러 사건이 반복된 지역이다. 이란 핵시설 공습에 참여한 사위가 SK그룹 일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는 순간, SK는 ‘적성국가의 적’으로 표적화
이 기획 시리즈는 1998년 SK그룹 총수의 회장직 승계를 시작으로, 2025년 유심 해킹 사건에 이르기까지 약 20여 년간 이어진 SK그룹의 지배력 강화 전략과 관련 이슈들을 7편의 기사로 구성해 분석한다. 이를 통해 한국 자본주의의 구조적 과제와 기업지배구조의 한계를 되짚고자 한다.[편집자주] 2009년 SK C&C의 상장이 마무리된 이후, SK그룹은 본격적인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그 중심에는 SK C&C와 SK㈜ 간의 관계 재편이 있었다. 당시 SK C&C는 총수 일가가 약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고, 최태원 회장이 31.8%, 최재원 수석부회장이 11.2%를 보유하는 등 오너일가의 영향력이 강하게 유지되는 구조였다. SK C&C는 SK㈜의 2대 주주로 자리하고 있었고, SK㈜는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E&S 등 주요 계열사를 보유한 사실상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었다. SK그룹의 당시 지배구조는 SK C&C → SK㈜ → 주요 계열사로 이어지는 이른바 ‘중간지주–지주회사–자회사’ 구조였다. 이는 총수 일가가 비교적 적은 지분으로 그룹 전체에 대한 실질적인 지배력을 유
이 기획 시리즈는 1998년 SK그룹 총수의 회장직 승계를 시작으로, 2025년 유심 해킹 사건에 이르기까지 약 20여 년간 이어진 SK그룹의 지배력 강화 전략과 관련 이슈들을 7편의 기사로 구성해 분석한다. 이를 통해 한국 자본주의의 구조적 과제와 기업지배구조의 한계를 되짚고자 한다.[편집자주] 2005년, 소버린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최태원 회장이 우위를 점한 직후, SK그룹은 경영 전반의 재정비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새롭게 부상한 곳이 SK C&C였다. SK C&C는 1999년 SK㈜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IT 계열사로, 설립 초기에는 시스템 통합 및 유지보수 서비스에 집중했으나, 2005년 이후부터는 SK그룹 지배구조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특히 SK C&C가 보유한 SK㈜ 지분은 그룹 차원에서 총수 일가 중심의 지배력 강화에 있어 전략적인 수단으로 기능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2006년부터 SK그룹은 계열사 간 내부거래를 통해 SK C&C의 실적을 집중적으로 확대했다. 2005년 약 6,400억 원이던 매출은 2009년 1조 1천억 원대로 증가했고, 영업이익 또한 600억 원에서
지난 2023년 8월, 대한항공은 한진칼로부터 서울 서소문 KAL빌딩을 2,642억 원에 매입했다. 외관상 보기에는 그룹 내 계열사 간 부동산 이전일 뿐이다. 그러나 이 거래는 자본시장 구조의 왜곡과 편법적 내부거래가 얼마나 공고히 존재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기록될 만하다. 이 빌딩은 지상 16층, 지하 4층 규모의 대형 사옥이다. 본래 대한항공 본사로 쓰이다가 2013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되면서 한진칼 소유로 이전됐다.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대한항공이 매입한 셈이다. 그런데 이번 거래에는 결정적인 결함이 있다. 대한항공이 인수한 것은 건물 전체가 아니었다. 지상 14층 전체와 그에 대응하는 토지 지분 일부는 매입 대상에서 제외됐다. 다시 말해, 대한항공은 전체 소유권을 확보하지 못한 불완전한 자산을 2,642억 원이라는 감정가에 사들인 것이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짚어야 한다. 건물의 일부와 토지권이 빠졌다는 것은 단순히 비율로 ‘1/16이 없다’는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시장에서는 이런 불완전 자산에 대해 개발 불가, 재건축 시 협의 필요, 활용 제약 등의 위험 요소를 반영해 통상 20% 이상 할인된 가격을 적용한다. 그러나 이 거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은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 23일부터 26일까지 총 7일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팝업 행사를 뜨거운 반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급스러운 뷰티 호텔 콘셉트로 운영되었으며,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톰의 브랜드 매력을 알리고, 대표 스킨케어 제품인 G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K-뷰티의 성지로 불리는 뉴욕 소호에 위치한 행사장에는 약 2만 5,000여 명의 현지 소비자가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톰을 비롯해 국내 인기 뷰티 브랜드 17개가 함께 참여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톰의 ‘프리미엄 에스테틱의 핑크필을 홈케어로 구현한 점’과 ‘즉각적인 광채 효과와 높은 제품 완성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톰 G필 프로그램은 각질 제거, 진정, 수분 공급, 광채 관리까지 4단계로 구성된 스킨케어 솔루션으로, 주 1회 15분만 투자하면 에스테틱 케어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톰은 미국 자사몰을 비롯해 아마존, 틱톡샵을 통해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접점을 확대 중이다. 앞서 3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뷰티 플
이 기획 시리즈는 1998년 SK그룹 총수의 회장직 승계를 시작으로, 2025년 유심 해킹 사건에 이르기까지 약 20여 년간 이어진 SK그룹의 지배력 강화 전략과 관련 이슈들을 7편의 기사로 구성해 분석한다. 이를 통해 한국 자본주의의 구조적 과제와 기업지배구조의 한계를 되짚고자 한다.[편집자주] 1998년, 故 최종현 회장의 별세로 최태원 회장이 SK그룹 총수에 올랐다. 당시 최 회장은 SK㈜ 지분 1%도 보유하지 않은 상태로, 총수 일가의 경영권은 법적·경제적으로 취약한 기반 위에 놓여 있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는 그룹 전체의 경영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로도 이어졌다. 당시 SK그룹은 비상장 계열사와 순환출자 고리를 통해 형식적인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이러한 구조는 외부 자본의 공격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반복돼왔다. 이러한 우려는 2003년 발생한 ‘SK글로벌 분식회계 사건’을 계기로 현실화되었다. SK글로벌은 SK그룹의 핵심 무역 계열사로, 당시 수년간 누적된 약 1조 5천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회계상 누락하거나 은폐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국내 자본시장은 큰 충격에 빠졌고, 회계 투명성과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사회적
한국농축산연합회는 26일 성명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의 유임에 대해 논란은 그만하고 역할을 잘 하는지 지켜볼 때라고 강조했다. 성명에 따르면 대통령실이 6월 23일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의 유임을 발표한 이후, 정치권, 농민단체 등에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에 입각한 탕평 인사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쉽사리 진정되지 않고 있다. 이번 송미령 장관의 유임 논란의 핵심은 협치의 실종이 낳은 양곡법에 관한 해묵은 감정으로 보인다. 지난 정부에서 양곡법 등 쟁점법안에 대해 정치권뿐만 아니라 농민단체들 사이에서도 이견(異見)이 많았다. 정부가 쌀 시장격리를 제때 하지 않아 쌀값 하락을 부추겼다며 이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찬성론에 대해, 법안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농업 예산이 한정된 상황에서 과도한 재정 부담과 이에 따른 다른 품목과의 형평성 문제를 우려하는 신중론이 맞섰다. 이와 관련 상당수 농·축산인 단체(농민단체)들은 정부와 여야 정치권이 극한 대립을 중단하고 여야정 협치를 통해 실행 가능한 합리적 대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협치하지 않고 한쪽은 ‘법안 강행처리’, 다른 쪽은 ‘거부권’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검역 수요가 많아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대부분의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이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국 시 반려동물의 검역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루어진다. ①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에서 요구하는 부속서류를 준비한다. 별도 사전허가가 필요한 국가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②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방문 국가에서 요구하는 광견병 등 동물 질병의 예방접종 이력이 기록된 건강증명서를 발급받는다. ③ ‘수출반려동물 검역예약시스템’에서 방문 날짜 및 검역본부 사무실(지역본부 동물검역 담당부서)를 예약한다. ④ 사전 예약된 날짜에 건강증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됐다. 손세희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손 회장은 “장학생 여러분이 앞으로 한돈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여 우리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6월 23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6월 23일, 한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반등세와는 달리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외국인 수급 불안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24% 내린 3,014.47을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는 0.85% 하락한 784.79로 장을 마쳤다. 이날 투자심리는 미국과 유럽 증시가 크게 반등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국내 시장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반응에 그쳤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4천억 원, 코스닥 7조 원으로 전일보다 소폭 늘었으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