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에서 또 다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내부 직원이 3년 동안 부당하게 대출을 실행하고, 그 대가로 금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사고 규모는 약 74억 원에 이르며, 은행 내부의 감사 시스템이나 점검 체계가 아닌 외부 민원 제보를 통해 밝혀졌다는 점에서 조직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 직원 A씨는 2021년 10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여신 업무 과정에서 허위 서류를 근거로 과도한 대출을 실행했고, 관련 거래처로부터 금품까지 수수했다. 일부는 사적 금전 대차로까지 연결된 정황이 확인됐다. 은행 측은 해당 대출이 대부분 담보 여신이며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 사건의 핵심은 단순한 회수 가능성에 있지 않다. 수년간 이 같은 행위가 조직 내 감시망에 전혀 포착되지 않았다는 점이 본질적인 문제다. 이번 사건은 하나금융그룹이 오랫동안 강조해온 내부통제 체계의 실효성을 근본부터 되짚게 한다. 올해 초, 그룹 함영주 회장은 신년사에서 “내실 있는 성장 기반을 위한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를 주문하며, 백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의 핵심으로 이를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광주 학동 참사와 관련해 제기한 행정처분 취소 소송 1심에서 패소함에 따라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수주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법원이 서울시의 영업정지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향후 HDC현산이 시공사로 선정되더라도 사업 자체가 지체되고 분양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이다. 특히 그 동안 HDC현산은 용산구에서 진행한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달리다가 막판 변수로 인해 사업권을 경쟁사에게 넘겨준 적이 있어 이번에도 반복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업계로부터 나오고 있다. 아직 1심이지만 항소심에서 결과를 뒤집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만큼 HDC현산이 시공사로 선정될 경우 자칫 분양 등 행정업무가 지연되는 등 조합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 영업정지 확정시 분양 전면 차질 우려 서울행정법원 행정9부(김국현 법원장)는 21일 HDC현산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영업정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지난 2021년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발생한 철거 붕괴사고와 관련해, 서울시가 부과한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이
본원 풍요관서 비전 선포, 학술토론회 개최 디지털 작물 시대, 농업·농촌 발전 및 경쟁력 강화 모색 지역과 상생하며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혁신 선도할 것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곽도연)은 전북혁신도시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24일 본원 풍요관에서 식량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결의하고,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효원 차장을 비롯해 곽도연 원장과 한국작물학회 역대 회장, 퇴직 선배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국립식량과학원이 걸어온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미래 식량 생산과 소비 확대를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비전, ‘국민의 건강한 식탁에서 내일의 식량안보까지, 식량 과학기술 혁신으로 함께하겠습니다’를 발표했다. 새로운 비전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했다.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지킬 수 있게 혁신적인 식량 과학기술 개발로 성과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부에서는 ▲외부 인사의 축사 영상과 퇴직 선배님들의 축하 인사 ▲국립식량과학원의 성과와 미래 비전 소개 ▲지난 10년의 여정을 담은 영상 소개와 10주년 기념 비전 신포식이 있었다. 이어 2부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과 한국작물학회가 ‘디지털 전환 시
NH농우바이오는 5월 추천품종으로 여름왕국배추와 진하무, TYTS아리아 방울토마토 3종을 소개했다. ■ 여름왕국 배추, 엽질이 강해 고랭지 재배에 용이 여름왕국 배추는 고온기 결구력과 재포성이 우수한 품질계 여름배추로 뿌리혹병에 강하고 엽질이 강해 고랭지 재배에 용이한 품종이다. 내서성이 강해 여름에 버티는 힘이 강하며 외엽색은 농록으로 엽질이 강하다. 결구 내엽색은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고 수분함량이 적당하여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결구형태는 포피원통형으로 고온기 결구력 및 중륵의 뻗힘이 우수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또한 뿌리혹병 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하여 농가 만족도가 높은 품종이다. ■ 진하무, 근수부 청색이 매우 진해 상품성 우수 진하무는 더 파랗고 단단한 고품질 여름무로 근수부 청색이 매우 진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초세가 적당하여 근수부(어깨부분)가 휘는 현상이 적어 박스 작업에 용이한 H형의 정형화된 형태로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엽이 가지런하여 재배관리(억제)가 잘되어 초세 관리가 용이하며 약 도포가 잘되기 때문에 병·해충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근수부 청색이 진해서 시장 출하 및 소비자 구매시 신선도가 높아보인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23일 경북 김천소재 본부에서 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소·돼지 등 중대동물 질병 대응 기술 개발에 이용하게 될 중대동물실험동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그간 국내에서는 생산성 저하로 소와 돼지 사육 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는 가축전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소·돼지 등 중대동물 전염병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한 실험시설의 신설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검역본부는 소·돼지 난치성 전염병 예방 기술, 신종 질병 치료 기술 등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최적화된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중대동물실험동 건립을 추진해왔다. 중대동물실험동은 생물안전2등급(BL2) 연구시설로, 2023년 9월 시공을 시작해 17개월에 걸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746m2 규모로 신축되었다. 특히, 사육 규모의 경우, 최대 돼지 400여 마리 또는 소 80여 마리의 동물실험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규모이다. 한편, 이 시설의 20%는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으며, 향후 민간 개방을 통해 생물안전2등급(BL2) 중대동물 실험시설의 국내 거점으로서 민관 협력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희 농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4월 21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4월 21일, 한국 증시는 종목별 차별화된 흐름 속에 혼조세로 마감되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20% 상승한 2,488.42에 마감되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반면 코스닥 지수는 0.32% 하락한 715.45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는 소폭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중소형주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낙폭을 키웠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2천억 원, 코스닥 7조 2천억 원으로 전일 대비 소폭 줄어든 모습을 보였고, 시가총액은 코스피 2,022조 원, 코스닥 360조 원으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일부 반도체·방산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한편 글로벌 증시는 부활절 휴장 이후 낙폭을 키우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48% 하락한 38,170.41 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2.55% 내린 15,870.90 포인트로 마감되며 투자심리 위축이 뚜렷하게 반영됐다. 미국 내 장단기 금리차
대한수의사회-미국동물병원협회(American Animal Hospital Association, 이하 AAHA-KVMA) 공동 인증 동물병원 5곳이 추가 탄생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 18일 5개 동물병원이 AAHA-KVMA 공동 인증에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증에 통과한 동물병원은 ▲24시 분당 리더스 동물의료원(경기 성남시), ▲고려동물메디컬센터(충북 청주시), ▲대구 24시 바른동물의료센터(대구 달서구), ▲안양 본동물의료센터(경기 안양시), ▲해마루 이차진료 동물병원(경기 성남시)이다. 이번 인증은 지난 2024년 6월 로얄동물메디칼센터를 비롯한 3곳의 동물병원이 AAHA의 직접 인증을 시범적으로 진행한 후 본사업을 진행하여 인증된 첫 번째 인증이다. AAHA-KVMA 동물병원 인증사업은 대한수의사회가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한 동물 진료 서비스의 국제표준 준수와 동물병원 내에서 근무하는 수의사 등 의료 인력의 윤리강화·직업안정성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AAHA와 업무협력을 통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2024년 9월 인증 신청을 받아 11월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하여 약 6개월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4월 중 AAHA-KV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지역 주민들을 위해 총 3,200만 원 상당의 도드람 가정간편식 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도드람 조합원이 실제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이자, 산불 피해가 집중된 안동시와 의성군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피해 주민의 식생활 안정과 생계 회복을 위한 긴급 지원의 일환으로, 각 지역에 뼈해장국과 삼계탕 각 2,000개씩 총 4,000개의 가정간편식을 전달했다. 기부 전달식은 22일 안동시청과 의성군청 임시청사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도드람 측에서는 박광욱 조합장을 비롯해 경북지역 최상식 이사, 심병칠 대의원, 김민수 기획조정본부장, 이상일 ㈜도드람양돈서비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안동시에서는 권기창 시장이, 의성군에서는 박형진 관광복지국장이 함께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이번 지원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도드람은 조합원이 뿌리내리고 있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서,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 지원을 신속히 실행하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22일 국회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을 찾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앞서 범축산업계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 요구사항을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21대 대선 관련 범축산업계 공약 요구사항으로는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축종별 육성·발전법 제정’과 함께 ‘축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기간 연장 및 무역 이득 공유, ▲ 축산농가 부채경감 대책 수립, ▲ 전기료 부담 완화 근본 대책 마련, ▲ 가축분뇨 이용 촉진 법령 신설 등이다. 손세희 회장은 “국내 축산업은 FTA 확대, 생산비 폭등, 전기료 급등, 환경규제 등 사면초가에 몰려 있다”며, “이제는 한우·한돈·토종닭 등 각 축종별 특성을 반영한 별도 법안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축산업의 붕괴는 농촌경제와 식량안보, 소비자 후생까지 직결된다”며 “다가오는 대선에서는 표를 위한 구호가 아닌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지속성을 중심으로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희용 의원은 “축산업은 국민 식생활과 직결된 필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23일,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유제품(멸균유) 8,000여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낙농진흥회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하여 마련된 것으로, 의성군청을 통해 관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과 노년층 이재민들에게는 건강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우유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식사가 불규칙한 상황에서도 필수 영양소를 손쉽게 보충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낙농진흥회 김선영 회장은 “이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기부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가실 수 있도록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지난 19일 강동구 소재 본사에서 임원 및 사무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경영실적과 연도말 전망, 사무소별 현안 및 2025년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정종대 대표이사는 3월 초 농협사료 비상경영에 돌입하며 추진한 ▲대가축 특판팀 신설운용 ▲각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실행 ▲확실하게 차별화된 고객 지원 등이 가시적 효과가 나타나도록 힘써주기를 주문했다. 또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지속 가중되는 상황에서 최근 경북지역 산불과 전남지역 구제역에 따른 피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축산농가를 위해 신속하고 피부에 와닿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같은 날, 농협사료는 청렴농협 구현을 위한 ‘윤리경영(3行3無)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임직원 일동은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과 사고근절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정종대 대표이사는 “무위무사(無爲無事), 보신주의(保身主議)를 타파한 역동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으로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전국 최대 방울토마토 주산지인 충남 부여군에서 ‘부여 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가 지난 18일~20일 세도면 가회리 일원에서 개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NH농우바이오는 ‘대추방울토마토 우수품종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시식을 통해 선발된 우수 농업인을 시상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이 중에서도 ‘더하드’ 토마토 품종은 겨울에 재배해서 이듬해 수확하는 촉성 작형으로 세도면 재배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우수한 상품성과 재배 안정성으로 농가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금년 불안정한 기상환경에서도 뛰어난 과비대력과 높은 정품률을 보여, 농업인들의 수익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품종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으며, 소비자들의 직접 평가를 통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대중적 호감도 또한 확인됐다. 방울토마토 우수품종 선발대회는 재배 농업인 약 400명 중 8명을 사전 선발하고 축제 현장에 방문한 소비자들의 시식을 통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발하였다. 부스를 찾은 약 5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직접 시식하며 당도, 경도, 과색 등을 심사하였다. 영예의 대상은 ‘더하드’를 재배중인 세도면 김왕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8일, 세종시 본원에서 열린 창립 36주년 기념행사와 안전 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통해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안전하고 건강한 업무 환경 조성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박병홍 원장은 창립 36주년 기념사를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의 생산부터 유통 전반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축산물 등급 정보 제공 효율화 △축산물 이력 정보의 정확성 및 관리 강화 △유통 정보 데이터의 통합과 연계 확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축산 유통 효율화 등 4대 중점 과제를 선정하여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함께 진행된 안전 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에서는 △무재해 사업장 실현 △법적 요구사항 준수 및 실천 △위험 요인 발굴 및 제거 △안전 문화 기관 내 확산 등을 결의했다. 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안전 보건 수준과 직원의 삶의 질을 높여 기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 1층에 마련된 도서관 ‘북적북적’에는 퇴직한 사공광호 씨의 이름으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4월 17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4월 17일, 한국 증시는 저가 매수세 유입과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94% 상승한 2,470.41에 마감되었고, 코스닥 지수는 1.81% 오른 711.75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와 중소형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4천억 원, 코스닥 7조 2천억 원으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007조 원, 코스닥 358조 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글로벌 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33% 하락한 39,142.23 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13% 내린 16,286.45 포인트로 마감되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높아진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NZSI INDEX는 0.70% 상승한 934.19 포인트로 마감되며 2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지수 도입 이후 한국 시장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4월 16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4월 16일, 한국 증시는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속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1% 내린 2,447.43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 지수는 1.80% 하락한 688.11을 기록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대형주와 중소형주 전반에 걸쳐 낙폭이 확대되며 시장 전반에 조정 흐름이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4천억 원, 코스닥 7조 2천억 원으로 전일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시가총액은 각각 1,989조 원과 352조 원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증시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73% 하락한 39,669.39포인트를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무려 3.07% 급락한 16,307.16포인트로 마감되었다.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영향이 반영됐다. NZSI INDEX 또한 0.91% 하락한 927.17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