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스마트축산 기자재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 성장함에 따라, 우수한 국내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촌진흥청 등 12개 수출 전문 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축산 수출지원단’ 출범과 수출 기업의 현지 실증(PoC) 지원 및 수출 관련 정보 제공 등을 협의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졌다. 특히, 수출 실증(PoC) 사업에서 해외 수출에 첫발을 내딛는 7개 기업을 선정하고, 7개국의 축산 농가에 스마트축산 장비를 설치해 현지 실증효과를 검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해외 축산 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현지에서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기업은 “이번 독일 하노버 박람회(2024 EuroTier)를 통해 스마트축산 기술 현황과 트렌드를 파악을 할 수 있었고, K-스마트축산이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 수출지원단의 역할을 강화해 수출 대상국의 법률, 행정, 시장현황
국방부 통계에 의하면 지난 2021년 군대 내에서 발생한 성범죄는 771건으로, 여성 직업군인 중 상대적으로 낮은 계급인 중사•하사(58.6%)가 성범죄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았으며, 남성 가해자는 선임 부사관(50.6%)과 영관장교(23%)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처럼 군대 내에서 발생하는 성범죄는 군의 위계질서와 밀접한 관련을 보인다. 동성 간에 일어나는 군인성추행 사건도 적은 편은 아니다. 병사들 중 선임이 후임에게 가벼운 신체 접촉을 하거나 동기끼리 장난을 치다 군인성추행으로 신고 당하는 일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군인성추행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군 당국은 군형법을 강화하여 성범죄 처벌을 더욱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현역 군인뿐만 아니라 군무원, 사관후보생, 부사관 후보생 등 군 관련 신분을 가졌다면 모두 군형법 적용 대상에 해당한다. 군인간 발생되는 군인성추행 처벌은 민간에서 적용하는 일반 형법보다 무겁게 규정되어 있다. 형법에 규정되어 있는 강제추행죄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반면 군형법 제92조의3에 의해 ‘군인 등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될 시 1년 이상의 유기징역형에 처해진다. 군인성추행 사건에서 유의할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반가운 연승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을 호령할 3인방을 소개해 본다. 세계일보배에서 이변을 일으키며 우승을 차지한 ‘크라운함성’, 4연승 내내 가뿐하게 낙승을 이뤄낸 ‘용암세상’, 지난해 과천시장배를 석권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과시한 ‘원평스톰’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지난 16일, 올해 들어 첫 대상경주인 제22회 세계일보배에서 유력 우승후보들을 제치고 낙승을 거둔 ‘크라운함성(한국, 암, 4세, 황의영 마주, 이관호 조교사)’은 지난해 5연승을 기록한데 이어 잠깐의 슬럼프를 이겨내고 올해 다시 3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아깝게 2위를 기록했던 데뷔경주 이후로 내리 여섯 차례를 우승하며 파죽지세로 승급을 이뤄왔던 ‘크라운함성’이지만 쟁쟁한 라인업 속에서 그를 우승후보로 꼽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메니피 자마이자 레이팅 110에 빛나는 ‘스피드영’, 단승 2.7배로 최고 인기를 모았던 ‘빈체로카발로’ 등에게 관심이 쏠린 가운데 출전마 12두 중 ‘새내퀸’과 함께 2두 뿐이었던 암말인 ‘크라운함성’이 이변의 우승과 함께 3연승을 기록하자 경주를 관람하던 팬들 사이에서는 감탄과 놀라움의 함성이 쏟아졌다. 이관호
오는 23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제38회 스포츠서울배(L, 1400m, 국OPEN, 3세, 순위상금 2억 원)’가 개최된다. 금년도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에 도전하기 전 서로 간의 실력을 가늠해 보기 위해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3세 경주마 13두가 출사표를 내밀었다. ‘스포츠서울배’는 서울에서 시행되는 3대 스포츠지 대상경주 중 두 번째로 개최되어 `86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01년까지 외산마 한정으로 진행했으나 `02년부터 국산마 경주로 전환되었다. 또한 `04년부터 암말 한정 조건이 부가되었으나 `18년부터 암수가 같이 경쟁할 수 있게 되면서 3세 암·수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의 예선 경주로서의 성격을 지니게 되었다.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는 ▲ KRA컵 마일(G2) ▲ 코리안더비(G1) ▲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로 총 3개의 경주로 이루어져 있다.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의 첫 관문인 KRA컵 마일(G2)을 2개월 앞두고 있는 지금, 3세마들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경주 중 하나가 ‘제38회 스포츠서울배’이다. 최강 3세마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려는 지금, 가장 먼저 자신의 실력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배임·횡령 사건과 함께 내부 비리와 구조적 무능함을 드러내며 국민 신뢰를 잃고 있다. 이번 사건은 공기업의 근본적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로 남을 것이다. 국민 신뢰 잃은 공기업_법원 판결로 드러난 공기업의 민낯 1월 21일 대구지방법원은 한국가스공사 전 임원의 배임 혐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유지했다. 이 사건은 공기업의 직원이 철저하게 관리해야할 국민 세금을 얼마나 책임감 없이 사용하는지를 보여준 단적인 사례일 것이다. IMF 당시 국민 희생, 결과는 배신_국민이 살린 기업, 국민 외면 1997년 IMF 위기 당시, 한국가스공사는 민영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의 희생으로 어렵게 회생된바 있다. 그러나 25년이 지난 지금, 언제 위기가 있었냐는 듯 국민을 위한 공기업이 아닌, 정부 낙하산 인사의 자리 보전용 기관으로 전락됐다. 국민의 희생이 만든 기업이 국민을 배신하며 공공의 신뢰를 저버린 것이다. 최연혜 사장의 ESG 경영 오너 리더쉽 혹평, 책임 경영은 구호에 그칠 뿐 최연혜 사장은 취임 이후 ESG 경영을 강조하며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공사의 주요 방향성으로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의 해외 지분투자 실패가 잇따르고 있다. 한때 미래 성장동력으로 기대했던 수소전기트럭 니콜라의 몰락, 태양광 폴리실리콘 공장 REC실리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업 오버에어, 위성통신 벤처 카이메타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 부회장의 투자 안목에 따라 막대한 자금이 투입된 이들 기업은 연이은 적자 등으로 철수했거나 한화의 리스크로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김동관 부회장의 성급한 투자 안목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이유이다. 니콜라 : 제2의 테슬라 꿈꿨지만… 사기로 무너진 환상 김동관 부회장이 깊이 개입했던 니콜라 투자 사례는 한화의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꼽힌다. 한화에너지와 한화임팩트는 2018년 1억 달러를 투자해 니콜라 지분 6.13%(주당 매입가 4.5달러)를 확보하며 수소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자평했었다. 그러나 니콜라는 창업자 트레버 밀턴이 사기 혐의로 기소되면서 주가가 주당 80달러까지 치솟았던 것이 1달러 아래로 폭락했고, 결국 한화는 2023년까지 지분을 전량 매각하게 된다. REC실리콘: 태양광의 미래였지만… 멈춰선 공장 한화솔루션은 2021년부터 미국 태양광 폴리실리콘 제조사 REC실리콘 지분을 꾸준히
페이지랩의원 이소유 원장이 지난 2월 13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울쎄라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아우라 심포지엄(AURA Symposium)’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멀츠 에스테틱스(Merz Aesthetics)가 주관한 공식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으로, 부산•경남권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최신 시술 지견과 임상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소유 원장은 초청 연자로 참여해 ‘울쎄라 골드스탠다드 프로토콜이 가지는 임상적 가치와 젊은 세대의 개인별 맞춤형 시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다년간의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울쎄라의 표준화된 시술 가이드라인과 연령별•개인별 맞춤형 프로토콜 적용법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소유 원장은 “울쎄라는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협의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를 높인 골드 스탠다드 시술 가이드라인을 갖추고 있다. 해당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의료진의 노하우를 가미하여 환자별 시술 목적과 얼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시술을 해야 최상의 시술 결과를 만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강연을 마치며 “이번 울쎄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수의 의료진분들께 올바른 시술 방향성과 임상적 노하우를 전달할
베트남 최대 민간항공사 ‘비엣젯항공’이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제33회 세계인재개발회의(World HRD Congress)’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상’, ‘최고의 사회적 책임 실천 기업상’, ‘글로벌 최고의 고용 브랜드’ 총 3개의 국제 인적자원상을 수상했다. 세계인재개발회의는 1992년에 설립된 이후, 인사·경력 개발 분야에서 가장 큰 글로벌 행사로 자리잡았다. 행사는 133개국 이상의 비즈니스 임원과 인사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HR 우수상(Global HR Excellence Awards)’을 수여하며, 인사 관리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와 우수 사례를 인정하는 중요한 무대로 자리하고 있다. 평가 과정은 국제적으로 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이루어진다. 올해 세계인재개발회의 주제는 ‘AI (IQ.EQ.SQ.) - 새로운 인사 패러다임(미래를 위한 새로운 사고방식)’으로 인공지능(AI)이 인재 관리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비엣젯항공은 AI를 인사 관리와 기업 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운영 분야에 통합하여 새로운 산업 기준을 제시하며,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인사 관리 분야에서 선
㈜더블유캔버스의 캐주얼 브랜드 1993스튜디오(1993STUDIO)가 25 스프링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Wear the spirit of the 90’s’을 주제로 90년대 스타일을 동시대 트렌드로 재해석했으며, 새로운 세대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90년대 무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과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Rero Boxing Club’을 서브 테마로 해 복싱 짐에서 느껴지는 터프한 에너지와 스트리트 무드를 접목한 아이템도 선보인다. 스포티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의 ‘나일론 복싱 클럽 셋업’을 비롯해 그래픽 스웨트셔츠와 후디, 빈티지한 워싱이 돋보이는 데님 팬츠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복싱클럽의 요소들을 캐주얼하게 녹여낸 ‘하이넥 블루종 집업’은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나일론 소재로 요즘 같은 간절기에 특히 유용하며, 은은한 광택감으로 고급스러움까지 더했다. 시즌 무드를 강조한 감각적인 컬러 배색과 파이핑 디테일도 돋보인다. 2way 지퍼와 밑단 스트링으로 다양한 핏을 연출할 수 있고, ‘나일론 배색 쇼츠’와 셋업으로 더 여유롭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세미 오버핏과 V넥으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저지 롱슬리브는
소음순 성형은 과도하게 커지고 늘어나서 비대칭과 색소침착이 있는 소음순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자연스럽고 균형잡힌 소음순을 만드는 수술이다. 이는 단순히 미용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위생적 문제를 해결하고 기능적 측면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를 계획하는 연령대가 낮아지기도 했는데, 청소년기 여성들이 과도하게 늘어진 소음순 때문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추후 성적인 위축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원인이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인천 최대경여성의원 최대경 대표원장은 “시술 방법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며 레이저 소음순 성형은 조직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출혈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유도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여성 포경시술을 같이 시행,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질레이저 시술 및 질 고주파 치료를 활용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 질 탄력을 높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질 필러 시술은 히알루론산 등의 물질을 질 내부에 주입해 볼륨을 보강하고 탄력을 증가시키는 방식이다. 수술이 부담스러운 경우 간단한 시술로 진행할 수 있으며, 일정 기간 후 추가 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만약,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합병증에 대한 부담이 있다면
췌장은 우리 몸에서 혈당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슐린뿐만 아니라 다양한 호르몬을 생산하는 실질과 음식물 속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췌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췌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인 췌장암은 주로 췌관에서 발병하지만 주변에 다른 장기들이 위치해 조기 발견이 어렵다. 췌장의 기능 저하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된다. 대표적으로 서구식 식습관을 꼽을 수 있다. 육류와 지방을 다량으로 섭취 시 원래 가지고 있던 췌장의 역량보다 더 많은 양의 소화액을 만들고 분비하므로 이로 인해 췌장 세포가 손상될 위험이 커진다. 또 노화, 알코올 섭취, 흡연, 췌장염 등도 췌장 기능 약화를 유발하는 인자다. 급성 또는 만성 췌장염 모두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급성 췌장염은 대체로 심한 복통 증상을 보이지만 만성 췌장염은 꽤 많은 췌장 세포가 파괴되어야 비로소 증상이 발현되므로 이미 병세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된다. 췌장은 음식물이 통과하는 경로가 아니므로 암이 발생하더라도 상당 부분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내부를 직접 관찰하기 어려워 조기 발견이 어렵다. 포레스트요양병원 강남점 이대연 원장은 “췌장암을 치료할 때 가장
바쁜 현대인들은 만성피로를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도 피로가 해소되지 않고, 2주 이상 지속되는 피로감이 있다면 만성피로를 의심해야 한다. 만성피로를 방치할 경우 두통, 수면장애, 우울증, 집중력 저하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되므로, 만성피로에서 벗어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피로는 신체의 에너지 대사가 원활하지 않아서 발생한다.. 신체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여러 가지 원인으로 에너지 대사에 손상이 생기면 신체의 영양 공급과 노폐물 배출 기능이 저하되어 만성피로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2주 이상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한방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춘 1대1 맞춤형 관리가 이루어진다. 침이나 약침 치료를 통해 몸 속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도와주며, 체내에 쌓인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체질에 맞는 보약 처방을 통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보약은 과로와 스트레스로 지친 환자에게 원기를 보충하고 혈액 순
2월, 절기 상 입춘은 지났지만 한파가 여전히 극성을 부리는 겨울과 봄의 경계선에 서 있는 시기이다. 이맘때는 겨울과 봄 두 계절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도 있겠지만 피부는 겨울과 봄의 자극과 상처를 고스란히 두배로 떠 안게 된다. 겨울의 경우 실내의 지속적으로 가동되는 난방으로 인해 피부가 극도로 건조해지고, 실외에서는 여름 못지않은 자외선에 노출되고, 피부 보호막을 할퀴는 찬바람으로 인해 피부 보호막이 손상되어 상처를 받기도 한다. 봄에 한 걸음 다가서도 피부가 편안해 지지는 않는다. 봄 환절기에는 강해지는 햇살, 건조한 바람, 꽃가루, 황사 및 미세먼지 등으로 피부가 자극에 매우 민감해지게 된다. 따라서 겨울과 봄의 경계선에 서는 2월과 3월에는 꼼꼼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습도를 적절히 유지할 수 있도록 가습기를 활용하고, 외출 후에는 전용 제품을 사용해 꼼꼼하게 세안을 한 후 3분 이내에 충분히 보습제를 발라 수분의 손실을 막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 각질을 제거한 후 마사지나 팩을 진행해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물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
관절염은 현대사회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만성 질환 중 하나로,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될 수 있는 질병이다. 때문에 아직 관절에 문제가 없더라도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관절염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관절염은 전 세계적으로 흔하게 겪는 만성질환으로써 주로 무릎, 고관절, 손 관절 등에 통증과 경직을 주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 최근에는 약물 치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조적 치료법이 관절염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 미리 이러한 치료방법에 대해 인지해 놓는 것이 좋다. 현대 의학에서는 관절염 치료를 위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진통제, 스테로이드 관절 주사 등이 활용된다. 그러나 장기적인 약물 사용은 부작용의 위험을 동반할 수 있어 약물치료 외에 비약물적 요법도 중요한 상태다. 대구 신암한의원 김진후 원장은 “대표적인 비약물적 치료법 중 하나로는 한의원에서 활용되는 전통적인 침 치료다. 연구에 따르면 침 치료는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의 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 알려져 있다. 무릎 관절염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많이 보고되고 있으며
한때 파격의 아이콘으로서 단속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 미니스커트가 이제는 일상적인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아직 귓가를 스치는 바람에 찬 기운이 가시지 않은 계절에도 용감한 사람들은 짧은 치마를 입고 거리를 활보한다. 한편 멋과 보온 중 어느 하나도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은 스키니진 위에 긴 부츠를 신는 것으로 개성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러나 모처럼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에 마음껏 패션 감각을 뽐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바지를 사면 허리는 넉넉한데 허벅지만 꽉 껴 큰 사이즈를 사야 하거나, 예쁜 미니스커트를 입어도 울퉁불퉁한 허벅지 셀룰라이트가 보이는 사람들이 그렇다. 이에 많은 사람이 하체 비만으로 인한 고민을 토로하며 다이어트를 시도하지만, 하체는 체중 감량을 하더라도 가장 마지막에 눈에 보이는 변화가 나타난다고 할 만큼 쉽게 변화를 체감하기 어려운 부위다. 특히 허벅지는 여성의 신체 부위 중에서도 셀룰라이트가 자리 잡기 쉬운 곳으로 손꼽히는데, 무리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이를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셀룰라이트는 지방층 사이에 체액과 노폐물이 엉켜 비정상적인 세포 덩어리를 형성하는 현상으로 허벅지나 엉덩이, 복부 등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