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이 제로칼로리 이온음료 ‘이온더핏’을 출시한다. 이온더핏은 물처럼 가벼워 내 몸에 꼭 맞는 무설탕 제로칼로리 이온음료다. 달고 짠 맛이 강조된 기존의 이온음료와는 달리 과일향이 돋보이는 산뜻한 맛으로, 섭취 시 체내 수분 밸런스가 빠르게 맞춰지도록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이온을 체액과 유사하게 조성했다. 신제품은 최근 탄산수, 먹는샘물과 같은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는 점에 착안해 온라인 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직무대행 박동준) 최효경 박사팀이 냉이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효능을 세포와 동물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냉이는 대표적인 봄나물로 채소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비타민A와 C,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예로부터 국이나 무침 등으로 만들어 섭취해 왔다. 냉이는 또한 kaempferol, quercetin 등 flavonoid계열의 생리활성 물질을 포함하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식품 소재다. 비알코올성 지방간(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은 만성 간 질환 중에서 가장 흔한 질환으로, 제2형 당뇨, 비만 및 대사증후군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세계적으로 약 20%의 환자가 이 질환에 이환된 것으로 보고돼 있다. 식품연은 세포실험에서 냉이는 간세포에서 지질대사관련 유전자 억제를 통해 지질의 축적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고, 이러한 현상은 후성유전 조절의 주요 인자인 히스톤 아세틸전달효소 (histone acetyltransferase, HAT) 활성 저해를 통해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세포실험에 이어 동물실험에서도 냉이는 고지방 식이로 비
한국식품연구원(원장직무대행 박동준)은 8일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연구원에서 일본 식품연구부문(NFRI)과 한·일 식품과학기술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한·일 공동심포지움은 양국의 식품과학기술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행사로, 박동준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직무대행 및 히로시 나베타니 日 NFRI 부문장의 기관소개 및 연구현황 발표로 시작했다. 이 심포지엄은 ‘전통식품과 발효식품’이라는 주제 하에 한국식품연구원의 △된장의 감각 평가 연구 △한국 전통주의 양조 미생물, 日 식품연구부문의 △일본 전통식품 낫토 점액의 산업적 이용과 면역반응 △일본 전통 발효 잎채소의 면역조절 및 대사억제 효과, 세계김치연구소의 △정제되지 않은 천일염의 호염성 고세균 등 9건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외에도 이 행사에는 국립농업과학원 및 지역 대학 등 유관기관에서 7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프리미엄 생크림 파이 ‘몽쉘’의 광고모델로 가수 아이유를 전격 발탁했다. 아이유는 음악,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며 ‘국민 여동생’, ‘힐링의 여왕’이라는 호칭을 얻을 정도로 독보적인 이미지를 가진 가수 겸 탤런트다. 롯데제과는 아이유를 통해 ‘몽쉘’의 고급스러움을 부각시키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줄 수 있는 힐링의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몽쉘의 광고는 3월 중순 이후로 온라인, TV 등의 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광고에서 아이유는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몽쉘 송(Song)’을 부르며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롯데제과는 아이유를 전면에 내세우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이유 이모티콘을 제작해 SNS상에서 활용하고, 제품 패키지에는 아이유가 친필로 쓴 힐링 메시지를 삽입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 매장에서는 아이유 등신대를 활용한 별도의 매대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독특한 청량감과 즐겁고 명랑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환타가 상큼한 레몬 과즙과 비타민C를 더한 신제품 ‘환타 +C 레몬’을 출시했다. 환타 +C 레몬은 오렌지와 파인애플, 포도에 이어 네 번째 선보이는 제품으로,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레몬 과즙과 비타민C가 함유돼 상큼하고 짜릿한 레몬 맛을 입 안 가득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생기 넘치는 노란색 바탕에 환타 로고와 과일 레몬의 모양을 가운데 배치했으며, 탄산 기포가 올라오는 모습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상큼한 레몬 맛과 짜릿한 탄산의 청량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하림이 신안 지역의 청정 갯벌에서 만든 천일염으로 간을 해 속살까지 맛있는 '신안천일염 춘천식 순살 닭갈비'와 '신안천일염 안동식 순살 찜닭' 등 2종을 8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신안 청정 지역의 깨끗한 해수를 적당한 햇살 아래 건조해 품질이 뛰어나고 칼륨과 마그네슘 등의 영 성분까지 풍부해 천일염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신안천일염으로 닭고기를 염지해 깔끔하면서도 건강한 맛은 물론, 속살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하림이 엄선해 키운 국내산 닭고기를 먹기 편하도록 순살만을 사용했으며, 하림만의 노하우가 담긴 특제소스를 별도로 동봉해 개인의 취향과 입맛에 따라 조절해 요리를 할 수 있다. 요리가 서툰 초보자나 1~2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각종 채소와 떡, 치즈 등을 더하면 일품요리로 즐길 수 있다.
오스트리아 그린피스는 가축사육이 환경 및 사람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육류 소비가 환경과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중 건강 관련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기관에 따르면 최근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육류 생산량이 급증했으며, 많은 지역에서 건강하지 않은 식이패턴이 형성됐다. 이는 기후, 산림, 생물 중 다양성을 비롯해 개인의 건강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린피스는 오스트리아 영양협회의 권고에 따라 육류 섭취를 주간 3회(1회 제공량 100~150g)를 초과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오스트리아인은 평균적으로 주간 약 1.2㎏의 육류를 섭취하고, 이는 영양협회의 권고량의 약 3배에 해당하며, 육류, 지방, 당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이 조기 사망의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게랑드 소금에서 납이 검출됐다. 제품 생산자는 루아르-아틀랑티크의 튀르발 지역에 소재한 아드리앙 브뤼엉(Adrien Bruand) 씨 소유 염전이다. 해당 제품은 라벨이 부착돼 Lidl매장에서 판매됐으며, 납 법적기준이 2㎎/㎏인 것에 반해 해당 제품의 납 농도는 11㎎/㎏이었다. 이에 따라 경쟁소비부정행위방지국(DGCCRF)은 중량 250g 및 1㎏의 소금 제품을 회수했다. Auchan Carrefour에서 판매되던 다른 제품들도 모두 회수됐다. 브뤼엉 씨는 납 고농도 검출은 염전 주변에서 이뤄진 클레이 사격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클레이 사격시 한번 방아쇠를 당길 때 수힙 개의 납 조각들과 함께 실탄이 토양에 떨어진다. 사격장 운영자는 염전에 떨어지는 납으로 인해 2003년부터 사격 구역을 300m 더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시키고 2010년부터는 납을 강철로 대체했다. 사격장 운영자는 “총알은 70~80m를 넘어 이동할 수 없으며, 따라서 염전에는 도달하지 않는다. 15년이 지난 후 문제가 다시 나타난 것이 이상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납 조각이 흙 속에 깊이 박히고 중금속을 방출하면서 나중에서야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
파리바게뜨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한정판 케이크 초콜릿, 쿠키 등 관련 제품 40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파리바게뜨의 이번 화이트데이 제품은 ‘러블리 화이트데이(Lovely White day)’를 주제로 하트, 연인, 에펠탑 등 프랑스 파리를 상징하는 요소를 모티브로 그래픽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러블리 하트 케이크(사랑x2)는 하트 모양의 케이크 두 개로 구성해 ‘두 배 더 사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촉촉한 화이트 스폰지 케이크에 산딸기&리치 콤포트를 얹은 딸기 케이크, 초코 스폰지에 진한 초코 크림과 체리 콤포트를 더한 쇼콜라 케이크로 구성했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에만 사전 예약을 통해 한정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자동차 모양, 서랍형 상자 등 이색적인 패키지 제품도 선보인다. △자동차 모양 패키지에 초콜릿과 쿠키, 캔디 등을 가득 담은 ‘엔드리스 플라워(자동차)’ △층층이 쌓은 4단 서랍 속에 쿠키, 캔디를 담은 ‘엔드리스 플라워(레드, 블루)’ 등이다.
공차코리아가 지난 1월 선보인 ‘딸기 신메뉴’ 4종 및 2월에 출시한 ‘딸기 초콜렛 밀크티’가 출시 50일 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하며 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월 출시 일주일 만에 3초에 한 잔 판매를 기록한 이후에도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해 출시 50일 기준 2초에 한 잔씩 판매되는 놀라운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것. 공차코리아의 딸기 신메뉴는 싱그러운 맛과 화사한 색깔이 눈에 띄는 시즌 메뉴로 ‘딸기 쥬얼리 밀크티’, ‘딸기 쿠키 스무디’, ‘딸기 타로 밀크티’, ‘딸기 얼그레이 티라떼’, ‘딸기 초콜렛 밀크티’ 등 5종으로 출시됐다. 이번 딸기 신메뉴는 공차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살려 ‘고른다, 우린다, 더한다’ 3단계의 프로세스를 적용해 개발된 제품이다. 프리미엄 잎차를 ‘고르고’ 황금비율로 ‘우려낸’ 티 베이스에 시즈널한 소재인 딸기를 ‘더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꾀한 것이 이번 판매 호조의 요인으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2018년 푸드트렌드 중 하나인 식감을 강조한 플레이버 토핑인 ‘딸기 쥬얼리’를 도입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맛은 물론 새로움과 재미를 전달한 것도 성공 요인 중 하나다. 공차코리아 김지영
연방법원은 코카콜라사의 ‘다이어트 코크’를 마시면 체중이 감량된다고 믿게 만든 광고에 대한 소송을 기각했다. 판사는 원고가 언급한 13건의 연구들은 다이어트 코크가 살찌게 만드는지의 여부가 모호하며, 설득력이 있는 입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슈퍼마켓에서 다이어트 코크를 건강식품 코너에 진열하지 않았으며,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개인의 대사에 따라 건강한 식사와 운동의 일부분에 한해 열량이 제한돼야 체중이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에 거주하는 이 원고는 ‘식이조절(diet)'이라고 다이어트 코크를 마케팅한 것에 대해 주민들을 대신해 소송을 제기했다.
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의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필리핀 식품의약품청(FDA)으로부터 의약품 허가를 받고 처방약(Prescription Drug)으로 등록됐다. 이로써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말레이시아, 이란, 인도에 이어 필리핀까지 총 4개국에서 의약품으로 인정받게 됐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미 지난 2015년 말레이시아, 2016년 이란, 2017년 인도에서 각각 의약품 허가를 받고 해당 국가에서 의약품으로 판매 중이다. 이번 허가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해외 정부의 어렵고 까다로운 의약품 허가 기준을 충족시킬 만큼 그 효능과 안전성이 확실하다는 것을 재입증했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Allevia’라는 제품명으로 필리핀의 대표적인 제약회사 중 하나인 PharmAsia Cuvest를 통해 필리핀 전역의 병원과 약국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허가를 계기로 빠른 인구 증가와 함께 성장 잠재력이 큰 필리핀 시장 공략과 더불어 동남아 전체 갱년기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효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해외 인허가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 등 해외 각국의 갱년기 시장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내고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오는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인 ‘비타푸드 2018 박람회(Vitafoods Europe 2018)’의 참관인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사상 최대 규모인 전 세계 약 115개국에서 총 1100여 업체가 참가하고 방문객은 약 1만8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등 성장속도가 매우 가파른 글로벌 시장 관계자와 관람객들이 대거 참여해 국내 우수 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식협회는 참관을 희망하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선착순 20명까지 경비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www.khs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4월 4일까지 이메일(khsa2326@daum.net)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기획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비타푸드는 유럽 최대 규모의 건강 기능성 식품 박람회다. 세계 기능성 식품 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이 박람회
한국 농수산식품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최대수출국인 일본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6일에서 9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멧세에서 개최되는 ‘2018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 올해 28번째로 참가 중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인 이번 박람회에는 일본기업 뿐만 아니라, 유럽, 동남아 등 세계 80여개국 기업이 출전하며, 방문하는 식품바이어는 약 8만명에 이를 정도다. 한국관에는 국내 식품기업 117개사가 참가해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타국 기업과 치열한 경쟁을 한다. 특히, 그동안 개별적으로 참가해왔던 지자체가 한국관으로 통합해 참가하며, 신규 참가업체 비율이 전체의 64%일 정도로 여느 때 보다 대일 수출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최근 한국식품의 대일 수출이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대일 수출액은 20억9000만달러로, 한류 붐이 최고에 달했던 2012년 이후 5년만에 20억달러를 달성했다. 한일 관계 악화이후, 대일 농식품 수출은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최근 치즈 닭갈비 열풍으로 신주쿠 코리아타운이 활성화 되고, TV에서 한류스타의 출연이
롯데제과는 드림카카오의 제품 패키지에 응원, 축하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마음전해 드림카카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드림카카오 72%와 56% 용기 캡(뚜껑) 부위에 ‘드림’이라는 제품명을 활용해 ‘꽃길만 걷게 해드림, 축하해 드림, 유아 마이 드림, 토닥토닥 해드림’ 등 재미있는 응원 메시지를 삽입했다. 이를 통해 주고 받는 이들 간 소통의 의미를 제품에 담아 일상의 소소한 선물로써 활용 가치를 높였다. 마음전해 드림카카오는 당초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했으나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전국 출시로 확대하게 됐다. 이번 제품은 한정판으로, 4~5월까지만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