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국내 체다 슬라이스 치즈 가운데 나트륨 함량이 제일 적어 더욱 건강한 ‘덴마크 짜지않은치즈 고칼슘&비타민’을 출시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체다 슬라이스 치즈의 나트륨 함량은 1장당 150~200㎎ 수준인데 반해 덴마크 짜지않은치즈 고칼슘&비타민은 1장당 나트륨 함량이 100㎎에 불과해 짜지 않고 담백하다. 또 호주 청정지역에서 365일 자연방목으로 자란 젖소의 우유로 만들어 자연산 치즈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고단백 치즈에 칼슘과 비타민을 더해 더욱 건강하다. 1장당 칼슘 함량이 360㎎으로 하루 2장만으로도 성인 기준 칼슘 일일 섭취 권장량인 700㎎을 충족하며,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₃가 함께 들어있어 더욱 효과적으로 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
대상웰라이프사업본부(본부장 최창우)가 ‘2018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정기총회’에서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협회 대강당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갖고, 건강기능식품의 위생적인 제조 및 건전한 유통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 및 소비자 보호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상웰라이프사업본부 최창우 본부장을 비롯해 한국인삼공사, 풀무원건강생활 등 총 6개 업체 6명에게 식약처장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상웰라이프사업본부는 클로렐라, 아르기닌, L-글루타민, 미세조류 DHA 등 건강기능성 원료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이를 제품화 해 국내 시장은 물론 미국과 일본, 중국, 유럽 등 해외로 수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건강기능식품의 경쟁력을 높여 왔다. 특히, 독자기술로 개발한 클로렐라는 2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상은 2017년부터 건강기능식품협회 부회장사로 건강기능식품법과 하위법령의 개선에 적극 참여하고, 건강기능식품의 위생안전 선진화 및 건강한 유통구조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창우 본부장은 "60년 이상 축적된 연구기술력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학기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일부터 12일까지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2015~2017년 식중독 발생 학교 △‘식품위생법’ 위반이력 학교 및 업체 △학교에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전국 학교급식지원센터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특히, 그간 위반율이 높았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행위와 조리장 방충·방서시설 미비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신학기 초기에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시설,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급식안전 관리에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급식시설이 있는 전국 모든 학교에 대하여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개학
롯데칠성음료가 한정판으로 선보인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음료 패키징 부문 본상을 받았다.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는 1950년 출시돼 67년간 소비자에게 사랑받아온 대표 탄산 브랜드 칠성사이다의 역사와 정체성을 5개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표현한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빈티지 패키지가 1950년대부터 90년대까지 10년 단위의 총 5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돼 칠성사이다의 시대별 패키지 디자인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고, 칠성사이다의 상징색과 제품명 ‘칠성(七星)’이 시대별로 다양하게 표현된 감성적 디자인이 수상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음료 패키징 부문의 국제 디자인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에 브랜드 가치를 담아낸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칠성사이다의 67년 추억을 간직하고픈 소비자의 꾸준한 호응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추가 생산된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는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이 ICT통합플랫폼 전문기업 리얼팜과 함께 낙농가의 건강한 젖소 사육을 돕는 ICT사업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리얼팜에서 개발한 기기인 ‘카우톡(smaXtecTM)’을 활용해 젖소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ICT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낙농가를 대상으로 젖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료 급여법과 맞춤형 사료 등을 제공해 근본적인 낙농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에서 젖소를 사육하는 낙농가의 상당수는 젖소의 분만 전후 발생되는 대사성 질병으로 인한 치료비용 상승, 생산성하락 등 때문에 젖소를 건강하고 오래 사육하는데 제한요소가 많은 게 현실이다. CJ제일제당이 도입한 ‘카우톡’은 젖소의 위(胃) 속에 삽입돼 체온과 산도(pH)를 측정해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 기기다. 젖소의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질병의 조짐을 미리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다. 건강상태 확인 외에도 번식 기간을 비교적 정확하게 사전파악할 수 있어 개체 수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 낙농가에서 젖소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면 불필요한 비용이 줄어들어 소득이 증가
롯데제과는 롤, 크로와상 등 먹기 좋은 빵 제품의 패키지에 인기 강아지 캐릭터인 ‘시로앤마로’를 적용한 캐릭터 빵을 선보였다. 시로앤마로 캐릭터 빵은 ‘딸기잼롤, 슈크림롤, 찰떡패스츄리, 크림에그브레드, 초코크로와상 등 5종이다. 이들 제품은 식감이 부드럽고 달콤해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먹기 좋은 제품이다. 또 패키지에 도입된 귀여운 모습의 시바 강아지 캐릭터가 소비자에게 친숙한 분위기를 전달한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시즌 한정판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바나나맛우유의 트레이드 마크인 단지 모양의 용기에 지금까지 가공유로 출시되지 않았던 새로운 맛의 우유를 선보인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세상에 없던 우유’는 오디맛 우유다. 오디맛 우유는 베리류의 상큼한 맛과 우유의 부드러운 맛이 잘 조화돼 새로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계적 색채 기업 팬톤(Pantone)이 올해의 색상으로 선정한 울트라 바이올렛을 연상시키는 보라빛 우유색이 독특하면서도 시선을 끈다. 빙그레는 ‘세상에 없던 우유’ 신제품을 한정 기간 판매할 예정이다. 오디맛우유 역시 6월까지만 판매하며, 7월부터는 새로운 한정판 우유를 만나볼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이 고소하고 담백한 경상도식 별미쌈장 ‘순창 막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순창 막장’은 주로 횟집에서 맛볼 수 있던 경상도식 별미쌈장을 콘셉트로 한 제품으로 메주가루를 섞은 된장에 청양고추, 마늘, 땅콩 등 갖은 양념을 참기름과 버무려 만들었다. 짭짤하고 매콤한 맛 중심의 기존 시판 쌈장과는 다르게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고기나 회를 찍어 먹는 것은 물론 채소, 나물을 무치거나 밥에 비벼먹는 등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정확한 위치를 찾아 원하는 자극을 줄 수 있는 경두개자기장 자극기가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메드(대표 이근용)는 최근 브레인 네비게이션 융합 경두개자기장 자극기의 뇌신경 기능회복치료에 대한 유효성 평가 목적의 탐색임상시험과 하반기 혈관성 치매 치료 탐색임상시험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리메드에 따르면 최근 개발된 브레인 네비게이션 융합 치매치료용 경두개자기장 자극기의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8년 상반기에 서울성모병원(정신과 이창욱 교수)과 서울삼성병원(뇌신경센터 나덕렬 교수)에서 브레인 네비게이션 융합 경두개자기장 자극기의 뇌신경 기능회복치료에 대한 유효성 평가 목적의 탐색임상시험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치매는 크게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혈관성 치매로 구분되며 일단 치매가 발병되면 현대의학으로는 완치가 불가능해 예방 및 조기진단이 중요하고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경우 초기 인지장애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해 치매 진행을 느리게 하는 방법이 유일한 치료법이었다. 리메드는 정확한 경두개자기장 자극을 통해 치매 등 뇌의 기억력을 관장하는 부위 여러 곳을 정확하게 자극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해 제품 개발에 반영했다. 자기장 자극기 전용 네비게이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영유아용 건강기능식품의 첨가물 사용 안내서’ 마련에 따른 산업계의 자발적 기준 준수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22일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열린 총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윤형주 식품안전정책국장과 강대진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을 비롯해 권석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 및 서흥, 코스맥스바이오, 대상, 씨제이제일제당, 한국인삼공사, 한국야쿠르트 등 회원사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협회 회원사들은 ‘영유아 건강보호, 자율지침 준수, 우수제품 제공’이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영유아용 건강기능식품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회는 또 2017년 사업실적 보고 및 2018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으며, 식약처 등 정부기관 및 산·학·연 간 간담회를 마련하는 등 소통창구의 역할을 했다. 더불어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후원, 다양한 연구과제 추진, 홍보캠페인 집행 등 건강기능식품 산업 선진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동시에 국제식이보충제연맹(IADSA) 연례회의와 국제건강산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유가공협회가 2018년 제1차 이사회 및 제40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50억원의 올해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협회는 22일 서울 방배동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과 임원진 임기만료에 따라 회장, 부회장단, 이사진, 감사 선출을 한 결과 정수용 회장을 포함한 비상근 임원(부회장, 이사, 감사)을 유임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새 임기는 2020년 2월까지다. 또 2017년 사업보고와 결산승인, 2018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 50억원을 최종 확정 통과 시켰다. 협회의 올해 주요 업무로는 △회원사 현안문제 파악 및 적극 대처 △식품안전, 낙농, 수출분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역량집중 △식품안전 관련 정보제공 강화 △소비확대를 위한 수출 지원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중점 업무를 살펴보면, 먼저 회원사 현안문제 파악 및 적극대처를 위해 분야별 실무협의회 활성화 및 대내외 업무협력강화를 통해 회원사 권익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식품안전, 낙농, 수출분야 업무활성화를 위해 원유국가잔류프로그램과 용도별차등가격제, 해외공동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아울러 회원사 정기 간담회와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통한 교류강화와 소비자단체 유가공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올해 81억1100만원(일반·교육회계) 예산안과 180억2500만원(특별회계) 규모의 연구원 예산안을 각각 심의‧의결했다. 협회는 22일 서울 소공동 소재 더플라자호텔에서 ‘제 141차 이사회 및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승인했다. 이번 정기 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선임(안)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임기만료의 사유에 따라 빙그레 박영준 대표가 비상근부회장으로 재선임됐다. 또 대표이사 변경으로 대상 정홍언 대표,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 한국야쿠르트 김병진 대표, CJ제일제당 강신호 대표, SPC삼립 이명구 대표가 비상근 부회장으로, 남양유업 이정인 대표, 롯데네슬레코리아 강성현 대표는 비상근이사로 변경됐다. 앞서 이창환 식품산업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식품업계가 처한 내외 여건은 여전히 어렵고 많은 도전 과제들이 산재해 있다”며 “여러 현안 중 식품안전과 관련해 새로운 제도와 정책들이 시행을 앞두고 있어 업계의 각별한 관심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협회는 새로운 제도와 정책의 변화에 대응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업계와의 구심점이 돼 긴밀
일본 정부는 이번 국회에 모든 식품사업자가 위해분석중요관리점(HACCP)을 의무적으로 도입하도록 하는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선진국에서 HACCP 의무화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수출확대와 일본 방문객 증가를 고려해서 국제수준의 위생관리체제를 정비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HACCP 도입이 부담스러운 소규모 사업자를 위해서는 완화된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며, 의무화까지 일정 유예기간도 마련할 방침이다.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대회까지 시행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식품위생법 개정은 15년만으로 HACCP 의무화 외에 식품기업이 이물혼입 등으로 상품을 자진회수 할 때 지방자치단체에 보고를 의무화하는 것 등도 포함된다. 개정법안에 따라 모든 식품사업자가 손 씻기나 청소 등의 일반위생관리에 더해 HACCP에 의한 위생관리를 담은 ‘위생관리계획’을 마련해 실시하게 된다. HACCP에 따라 스스로 대책을 검토해 실시하는 ‘기준A’가 기본이지만, 적용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자들을 고려해 관련업계 단체가 만드는 안내서에 따라 HACCP을 실시하는 ‘기준B’를 마련하고 보건소 직원이 그 실시 여부를 확인한다. 대상은 식품의 제조나 조리, 판
국산 천일염이 실험동물의 대장암 발생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마우스(생쥐)에 대장암을 일부러 유발시킨 뒤 천일염을 먹였더니 암 숫자가 줄어드는 등 암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는 것이다. 20일 차의과대 박건영 식품생명공학과 교수팀이 국산 천일염(2종)·죽염·정제소금·게랑드(프랑스산) 천일염 등 소금 5종의 암 예방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AOM/DSS이 주입된 C57BL/6 마우스 모델에서 국산 천일염의 대장암 유발 개선 효과)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의 영문학술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팀은 실험동물인 마우스에 아조메탄(AOM)과 덱스트란 나트륨염(DSS)을 주입해 대장암을 유발시켰다. 이어 국산 천일염 2종과 천일염을 9번 구운 죽염, 정제소금, 프랑스산 고가의 게랑드 천일염 등 5종의 소금 각각 1%를 마우스에 제공해 섭취하도록 했다. 국산 천일염을 먹은 마우스의 경우 대장의 길이가 짧아지는 것이 억제되고, 대장에서 암 숫자가 감소했다. 조직 검사를 통해서도 발암이 억제되는 것이 확인됐다. 국산 천일염은 발암 과정을 억제할 뿐 아니라 염증을 없애고 세포 자살(apoptosis)을 촉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일염을
한국식품연구원(원장대행 박동준)이 김치유산균 및 전통발효식품 김치의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억제효과를 최초로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식품연은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 세계김치연구소(원장 하재호), 대상(대표 임정배)과 공동으로 진행할 결과라고 덧붙였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겨울철에 급성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서, 2009년 신종플루 형태로 감기증상 중에서 가장 극심한 전신성 질환으로 대유행했으며, 조류 인플루엔자(AI)는 인수공통 전염성 독감으로서 2003년, 2013년에 이어 매년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인플루엔자는 항체가 개발된다 하더라도 지속적인 변이 과정을 거치므로 절대적으로 대응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식품연구원 김인호 박사, 세계김치연구소 최학종 박사, 대상 류병희 박사 연구팀은 전통발효식품 김치 및 김치유산균을 고려대학교 이일섭 교수 연구팀의 BSL(Biosafety Level) 시설을 갖춘 첨단 바이러스 실험실에 제공해 김치 및 유산균의 항바이러스 효능과 작용기전을 선도적으로 입증했다. 연구팀은 김치를 발효과정에 따라 담금직후-초숙기-적숙기-과숙기로 나눠 제조하고 각각의 시료를 바이러스 감염세포 및 동물에 투여해 인플루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