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기업 제삼바이오잠이 배우 최재성을 신제품 ‘홈런킹’의 모델로 캐스팅해 홈쇼핑에 진출한다. 천연물 헬스케어 개발 및 의약품 판매 전문기업 제삼바이오잠(대표 오성문)이 쏘팔메토를 주원료로 하는 중장년 남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홈런킹’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건기식 유통전문기업 바이럭스와 공동 마케팅으로 진행된다. 이 회사는 건강한 이미지의 인기배우 최재성을 캐스팅해 오는 4월부터 홈쇼핑 방송을 시작한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 이미지와 맞는 모델을 고민하던 중 드라마 ‘공포의 외인구단, 여명의 눈동자’ 등 수많은 작품에서 강한 남성적 매력을 보여준 배우 최재성이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주고객층인 5060세대에게 어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런킹은 배뇨 지연, 배뇨 곤란, 잔뇨감 등 전립선 기능약화로 오는 방광의 기능저하와 노화로 인한 체력저하 등을 회복하는 것을 중점으로 일상에서 중년남성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오성문 제삼바이오잠 대표는 “변화된 식습관과 노령화 등으로 인해 성호르몬의 부조화 현상을 겪는 많은 중년남성들이 전립선 및 신체기능의 고민을 갖고 있다”며 “중년남성들이 자사제품을 통
최근 들어 서구화된 식생활과 생활 습관병 증가, 음식물 쓰레기의 과도한 발생 등으로 식생활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증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가족단위 식생활 지도체계 기능의 상실과 전통 식생활 문화의 쇠퇴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식생활교육이란 개인 또는 집단으로 하여금 올바른 식생활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 식생활 개선,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 지역 농수산물 소비촉진 등을 위해 ‘식생활교육 지원법’을 제정해 식생활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있다. 또 동법 제3조를 통해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해 식생활교육 운동을 범국가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제1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2010~2014)에서는 잘못된 식생활을 개선하고 생활 속에서 녹색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식생활에 대한 개념정립의 필요에 따라 식생활의 3대 핵심가치를 환경, 건강, 배려로 설정하고, 이를 반영한 ‘녹색 식생활’의 개념을 재정립했다. 즉, 녹색 식생활이란 식품의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와 자원의 사용을 줄이고(환경),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한국형 식생활을 실천하며(건강), 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 개학을 맞이해 학교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3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자류, 음료류,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과 분식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500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금지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영업자를 위한 위생관리 수칙 홍보물(‘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안전보호구역’)을 함께 배포해 영업자 스스로 식품위생 관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텍 네트웍스는 경기 동탄 본사에서 전사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룹 산하 7개 기업 및 17개 해외법인의 신규 CI를 선포했다고 20일 밝혔다. 바텍 네트웍스는 새롭게 정비한 CI 선포를 계기로 산하 기업들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차별화된 전문기업으로 성장, 각 분야 1위를 달성하기 위한 중기전략을 공개했다.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은 판매 대수로 전 세계 1위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어 이번 CI선포를 계기로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브랜드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 역시 지난해 매출 1천억 돌파를 기점으로 덴탈, 의료용은 물론 산업용 디텍터 시장을 적극 공략, 전문분야 시장 1위를 점유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바텍 네트웍스 산하 다른 기업들도 혁신성을 기반으로 한 전문 영역 강화 전략을 공개하고 1위 달성 의지를 다졌다. 치과 진단 소프트웨어 기업 이우소프트, 종합 치자재 유통기업 바텍코리아, 종합 제조서비스 기업 바텍이엔지 등 계열사들은 오는 2020년까지 각자 전문 영역에서 생산, 품질, 유통 등의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을 확대해간다. 이에 더해 동물용 이미징 등 신사업 진출과 신규시장
오리온이 ‘2018 제과업계 글로벌 Top 100’에서 14위에 오르며 6년 연속 15위권에 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제과업계 글로벌 Top 100은 글로벌 제과산업 전문지인 ‘캔디인더스트리(Candy Industry)’가 매년 전 세계 제과기업의 전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발표하는 자료다. 오리온은 지난해 중국 사드 이슈에도 불구하고 한국·베트남 등에서 선전하며 14위에 올라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오리온은 2013년 13위를 차지한 이래 6년간 국내 제과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리온 한국법인은 제과업계 최고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한 ‘꼬북칩’ 등 스낵류가 전체 성장을 견인하며 5년 만의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 베트남 법인도 ‘초코파이’가 18%, 스낵류인 ‘투니스’와 ‘오스타’가 각각 39%, 38% 매출이 증가하며 현지화 기준 13.3%의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러시아 법인 역시 초코파이의 지속적 판매 증가로 현지화 기준 13.5% 성장했다. 오리온은 지난해의 위기를 교훈으로 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국 법인의 업무효율화 및 경쟁력 강화에 회사 전체의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베트남, 러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대학생 마케터 ‘히든서포터즈’ 13기 12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푸드 히든서포터즈는 2012년부터 운영 중인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생생한 마케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히든서포터즈로 선발되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온라인 마케팅 활동,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UCC광고 기획 및 제작, 마케팅 강의 등에 참여하게 된다. 대학생들의 마케팅 아이디어를 실무 담당자가 직접 피드백 해 식품 마케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히든서포터즈에게는 활동비와 위촉장 및 수료증, 서포터즈 명함, 롯데푸드의 다양한 제품 등을 지원한다. 또 우수 활동자 특별포상, 우수팀에게는 특별 상금 및 상장도 지급한다. 우수 수료자 3명에게는 다음 기수 멘토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일반전형 9명, 디자인전형 3명을 선발한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할 수 있다면 대학생(재학, 휴학 무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은 롯데푸드 서포터즈 카페(cafe.lottefoods.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메일로 보내면 된다. 롯데푸드 담당자는 “히든서포터즈는 식품
해양대기관리처(NOAA)가 운영하는 수산물수입모니터링프로그램(SIMP) 대상에 새우를 추가하도록 요구한 서신이 상원 세출위원회에 전달됐다. 11명의 양당 상원이 서명한 서신에 따르면, 상원은 세출법안 시행 30일 안에 SIMP 대상에 새우를 포함시키도록 한 ‘상무, 법무, 과학 및 관련 기관 세출법’의 내용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지난달 어획 또는 수확시점부터 미국에 당도한 시점까지 수입 수산물의 추적을 의무화한 수사물수입모니터링프로그램(SIMP)이 발효됐다. 이 프로그램은 가짜 또는 불법 어획 수산물 제품이 소비자에 판매되는 것을 단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11명의 상원은 해외 양식 새우에 사용되고 있는 미승인 항생제에 우려를 표했으며, 전 세계 최대 새우 공급국인 태국 가공업자의 인권 남용에 관한 보고서를 서신에서 언급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18대 사장에 이병호(사진) 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이 19일 임명됐다. 신임 이병호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농대를 졸업하고, 농식품부 정책보좌관, 통일농수산사업단 상임이사, 농수산식품유통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 농업과 관련한 현장 경험이 많아 ‘현장통’으로 통하는 이 사장은 예냉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영농조합을 설립해 직접 경영한 바 있다. 또 농식품부 정책보좌관 재직 당시에는 119조원 규모의 농업농촌투융자계획 마련을 주도하는 등 미래를 보는 안목과 경영능력, 현장 감각을 두루 갖춘 것으로 널리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통일농수산사업단 상임이사 활동 등을 통해 남북 농업협력 문제에 대한 경륜을 갖췄으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으로 근무하면서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을 출발시키는 등 공기업 경영 경험과 추진력도 갖추고 있어 향후 aT 업무 추진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신임 이병호 사장은 취임사에서 “개방화 등 농업이 어려운 여건에서 농민은 걱정 없이 농사짓고 국민은 안심하고 소비하도록 aT가 문재인 정부의 농업정책을 선도해야 한다”며 “올해 출범 51주년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파트너인 맥도날드(대표 조주연)는 올림픽 기념 매장인 강릉 동계올림픽 파크 매장의 방문객이 오픈 10일 만에 8만1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빙상 경기장이 모여 있는 강릉 동계올림픽 파크에 세계 최초의 햄버거 세트 모양 매장을 짓고,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에 맞춰 지난 9일 문을 열었다. 오픈 전부터 독특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은 맥도날드의 햄버거 세트 모양 매장은 오픈 첫날부터 예상보다 2배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설 연휴를 이용해 올림픽 경기를 직접 보러 온 가족 단위 관람객이 대폭 증가하면서 설 연휴 동안에만 4만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매장 앞 대형 후렌치후라이 박스에는 매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전 세계에서 모인 관람객들의 인증샷 명소로도 떠올랐다. 맥도날드 강릉 올림픽 파크 매장의 김장미 점장은 “매장이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직원들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있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동계올림픽인 만큼 많은 국민들이 현장에서 올림픽의 열기를 함께 느끼고, 세상에서 가장 큰 햄버거
매나테크 코리아(대표 박용재)가 ‘트루헬스 마스터 챌린지 시즌 4’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트루헬스 마스터 챌린지는 트루헬스 제품과 트루헬스만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찾으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어 나가는 콘테스트다. 특히, 단순 제품 복용이 아니라 체계적인 식단 관리와 꾸준한 운동,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제품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참가 부문은 참가자의 신체 컨디션과 제품 섭취 목적에 따라 △슬림 마스터 △퍼펙트 바디 두 부문으로 구분되며, 각 부문별로 5명, 총 10명이 우승자로 선정된다. 올해 도전자들이 눈 여겨 봐야 할 내용은 이번 시즌부터 새로 도입되는 멘토(스폰서) 멘티(도전자) 시스템이다. 멘토·멘티 시스템이란 참가 도전자와 스폰서가 하나의 조로 팀웍을 발휘해 이벤트를 수행하고 심사를 받는 제도다. 박용재 매나테크 아시아 총괄 대표는 “지난 2016년 처음으로 선보인 체성분 관리 브랜드 트루헬스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는 트루헬스 마스터 챌린지는 여러 시즌을 거쳐 삶 전반에 건강한 변화를 주는 콘테스트로 자리 잡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유가 상승으로 경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동으로의 한국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2018 두바이식품박람회(Gulfood)에 참가 중이다. 중동은 세계 최고수준의 소득과 인구성장률, 높은 식품수입 의존도를 보이는 지역으로 특히, UAE의 경우 연간 식품시장 규모는 780만톤인 반면, 자급률은 17.7%에 불과한 식품수입 대국이다. 이에 aT는 이번 두바이식품박람회에 건강, 신선 등 중동지역 수출 유망품목을 취급하는 30개 업체로 구성된 한국관을 개설하고 중동시장을 공략한다. 올해 23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중동 및 아프리카, 러시아, 인도지역을 아우르는 중동 최대의 바이어 전문 식품산업전으로 지난해 기준 120여개 국가 5000개 업체와 9만5000명의 바이어가 내방한 바 있다. aT는 건강식품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홍삼제품을 필두로 한 건강기능식품과 할랄인증제품 집중 홍보를 통해 한국식품의 프리미엄·웰빙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최근 경제제재 해제로 시장진출 기회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이란을 포함해 UAE, 사우디, 터키 등지의 우수바이어 및 대형유통업체, 외식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aT 화훼공판장의 운영활성화 및 공판장 중도매인과 동네 화원 간의 상생관계 구축을 위해 오는 3월 5일부터 ‘소매상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매상 등록제란 양재동 화훼공판장 절화매장을 이용하는 고객 중 소매상(동네 화원)에게는 판매단가를 할인하는 등 일반소비자보다 우대하는 제도다. aT는 화훼공판장 절화매장을 이용하는 불특정 다수 고객 중 쉽게 소매상을 식별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목걸이형 회원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회원증 발급을 희망하는 화훼 소매상은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는 3월 5일부터 9일까지 aT 화훼공판장 본관 1층 ‘꽃사랑 쉼터’를 방문하면 증명사진 촬영 후 당일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이번 소매상 등록제 시행은 화훼공판장 중도매인과 동네 화원 간의 역할분담을 촉진시켜 화훼유통의 전문화는 물론 동네 화원의 생존력을 높여 꽃 생활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집중 신청기간에 많은 화훼 소매상들이 회원증 발급을 신청해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롯데제과가 과일잼이 듬뿍 담긴 ‘맘스베이커리 사과잼 쿠키’와 ‘맘스베이커리 딸기잼 쿠키’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사과잼 쿠키와 딸기잼 쿠키는 각 과일잼을 18% 가량 삽입해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먹기 좋은 한입 크기의 미니사이즈로 개별 포장해 보관이 간편하다. 부스러기도 생기지 않는 등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고민을 적극 반영했다는 평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동물용의약품 등 유해물질에 대한 수산물 국가잔류물질검사프로그램(NRP)을 오는 3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국가잔류물질검사프로그램(NRP)은 수산물 생산단계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위해요소 잔류검사를 통해 위해수산물의 출하·유통을 차단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매년 정부가 안전관리개선 계획을 수립·시행하게 된다. 올해에는 위·공판장에서 경매·유통되는 다소비·생산 수산물 18품목(5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등 유해물질 27종의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잔류물질 검사결과, 기준초과 검출된 수산물은 유통제한(출하제한) 후 확인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하고 오염 원인조사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수산물 국가잔류물질검사를 통해 양식장 내 항생제 오·남용 등이 사전 차단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부, 시·도 등과 협업을 통해 수산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식품기업의 위생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기본이 되는 다음 두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먼저 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위해요소분석 및 HACCP 현장설계 과정’은 최근 살충제 달걀 파동과 같은 이슈 등의 발생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정부의 HACCP 적용 확대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식품기업에 꼭 필요한 교육과정이다. 이 과정은 HACCP 적용을 위한 기본적인 위생시설 설비 요건과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식품공장 설계를 위한 기본지식을 습득하는 것에서부터 위해분석 실무교육을 통해 HACCP 준비업체들이 HACCP 추진제품에 대한 위해요소분석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설계돼 있다. 한편, 식품 위생안전의 확보를 위해 이물관리는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반드시 관리돼야 하는 기본 중에 기본으로 내달 16일 진행될 ‘식품이물관리 실무 과정’은 업계 수요가 매우 높은 인기과정이다. 이 과정은 이물클레임 예방활동과 이물관리 계획 수립 등의 방법을 익혀 실제 현장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교육 내용은 최신 이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