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물실험시설이 식약처에 등록되지 않은 ‘동물실험시설 등’으로부터 실험동물을 공급받아 사용하는 경우에 대해 행정처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13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또 ‘실험동물운영위원회’의 설치‧운영 의무 등을 위반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 기준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시행령’도 입법예고했다. 지난해 12월 ‘동물실험시설’의 경우 식약처에 등록된 시설로부터만 실험동물을 공급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이 개정‧공포됐으며 오는 6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동물실험의 윤리성‧신뢰성을 한층 높여 생명과학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진(대표 이범권)이 2018년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선진의 이번 인턴십은 사료사업본부, 육가공, 경영관리, 기술연구 등 4개 직군의 6개 세부부문에서 진행된다. 지원기한은 오는 19일까지며, 서류심사와 인적성검사, 면접의 3단계 심사를 거쳐 인턴십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인턴은 3개월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정규직 전환인원의 제한이 없어 인턴십평가, 임원면접으로 구성된 최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턴은 누구나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선진은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선진 인턴십의 정규직 전환율은 평균 62%로 매우 높아, ‘티슈 인턴’에 대한 걱정 없이 정규직 입사를 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선진 문웅기 경영지원실 이사는 “선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내 축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회사로 축산업 외에 다양한 전공, 경험을 가진 청년들에게 열려있다”며 “특히, 이번 인턴십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기만 한다면 누구나 정규직 입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열정과 패기 넘치는 청년 인재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김치업체가 김치 자체나 김치 내 특정 성분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 인증을 받고자 할 때 최대 난제 중 하나는 실험동물을 이용한 동물실험 결과서 제출이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는 업체의 이런 고충을 해소하고, 연구소 자체 연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식약처가 인증하는 우수동물실험시설(Korea Excellent Laboratory Animal Facility, KELAF)을 신청한 결과 최근 식약처로부터 지정 통보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우수동물실험시설은 사육 중인 실험동물의 오염사고 등에 따른 학술적·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식약처가 인력, 시설, 운영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설을 지정하는 제도다. 식품분야 기관이나 업체가 우수동물실험시설 지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계기로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업체의 실험동물을 위탁 사육하거나 기능성 효능평가, 안전성 평가 등을 더 활발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세계김치연구소 하재호 소장은 “우리 연구소는 중소김치업체에 평가 지원 수수료의 70%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에 전임상, 동물효능 시험 지원을 통해 김치와 식품 유래 기능성 소재 개발을 적극 지원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2등급)’으로 선정됐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반부패·청렴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aT는 Ⅲ그룹(직원 500명 이상 1000명 미만)부문에서 2등급을 달성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aT는 지난해 청렴옴부즈만 제도 도입, 청렴정책 참여 인센티브 강화, 자체 청렴강사를 활용한 청렴교육 내실화, 빛가람 청렴문화제 공동개최 등 청렴클러스터 활동 강화를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민간창고 위탁 보관관리 운영지침’ 제정을 통한 보관료 절감으로 국가재정 효율성을 제고했고, ‘제안서 평가위원 선정시스템’을 구축해 평가위원의 투명한 선정 및 운영절차를 확보하는 등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aT 김명곤 감사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전 임직원이 스스로 청렴을 생활화하고 실천한 결과”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청렴실천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청렴문화 선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졸음방지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롯데제과가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캠페인으로, 설·추석 등 명절마다 귀성객들이 운전 중에 졸지 않고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껌과 초콜릿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캠페인이다. 졸음방지 캠페인은 본격 귀성이 시작되는 오는 14일 시흥하늘 휴게소, 화성 휴게소, 이천 휴게소, 구리 휴게소, 망향 휴게소, 금강 휴게소, 서산 휴게소 등 11개 휴게소와 김포 톨게이트 등 2개의 톨게이트, 총 13곳에서 졸음이 가장 많이 몰려오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실시한다. 한편,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안전운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귀성객들의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코카-콜라가 지난 1일 전격 오픈한 홍대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는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도심에서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짜릿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이에 코카-콜라는 현장의 동계올림픽 체험 콘텐츠는 물론 발렌타인데이와 설날을 맞아 다채로운 현장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를 더욱 짜릿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14일에는 연인들을 위한 짜릿한 고백 이벤트인 ‘해피 발렌타인데이’가 펼쳐진다. 이번 이벤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도심 속 ‘필수 데이트 코스'로 주목 받고 있는 홍대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를 찾는 연인들에게 특별하고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의 해피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 및 코-크 레스토랑 관련 정보는 코카-콜라 공식 페이스북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CokePLAY(코크 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에는 명절의 따뜻한 분위기를 담아낸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설 당일인 16일을 제외한 15일과 17일 이틀간 2층 ‘PLAY TOGETHER :
빙그레가 벌크 아이스크림 4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 빙그레가 이번 출시하는 벌크 아이스크림 신제품은 끌레도르 브랜드 2종과 일반형 2종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빙그레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끌레도르 벌크 아이스크림은 인기 향료인 바닐라와 녹차 2종으로 풍부한 아이스크림의 맛을 구현했다. 일반형 역시 바닐라와 초콜릿 향료로 벌크 아이스크림이 주로 사용되는 카페나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다. 빙그레는 이번 신제품의 강점을 용량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벌크형 아이스크림의 용량은 5~10리터다. 하지만 한 번 개봉하면 가급적 빨리 소비해야 하는 식품의 특성상 용량이 많은 경우 제품을 운영하기 쉽지 않다. 이번 빙그레의 벌크 아이스크림 신제품은 3리터로 업주들 입장에서 신선하게 제품을 운영하기 수월하다. 특히, 빙그레가 가지고 있는 냉동유통망을 이용해 제품을 쉽게 공급받을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롯데칠성음료가 포켓몬을 활용한 어린이 음료 ‘포켓몬 음료’의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은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일곱번째 시리즈인 ‘포켓몬스터 썬&문’에 등장하는 신규 포켓몬과 기존 인기 포켓몬 이미지를 패키지에 적용한 것으로 브랜드에 친근함과 신선함 더해 주 타깃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좋아하는 키덜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했다. 리뉴얼 포켓몬 음료는 인기 캐릭터인 피카츄, 파이리, 꼬부기 뿐만 아니라 알로라 식스테일, 루가루암, 달무리나 등 신규 캐릭터를 넣어 패키지 디자인을 다양화 한 ‘오렌지·망고’ 4종, ‘포도·사과’ 4종 총 8종으로 구성됐다. 오렌지·망고는 오렌지, 망고 과즙에 비타민C, 식이섬유가 들어있으며, 포도·사과는 포도, 사과 과즙에 칼슘 및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양곡사업소는 민족 명절인 설을 맞이해 유통인과 함께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 양곡사업소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12일 강동구 저소득층에게 쌀 210포(2100kg)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를 비롯해 한국양곡유통협회와 양곡시장 입주자인 통인익스프레스, 두보식품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진규 한국양곡유통협회장은 “지역의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을 보내기를 기원한다”며 “올해에는 특히 추운 날씨에 고생을 했을 저소득층이 더욱더 힘을 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삼계탕, 유제품, 한우 등 축산물 및 축산가공품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국내 수출작업장에 대한 위생관리 지원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축산물 및 축산가공품이 미국, 중국, 홍콩 등에 원활히 수출될 수 있도록 국내 수출작업장에 대한 위생관리 지원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축산물 및 축산가공품은 수출 상대국 수입규정 및 위생조건 등을 준수해야 하며, 준수사항 중에는 정부차원의 작업장 위생관리 이행 여부 확인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검증자료가 포함돼 있다. 올해 수출 축산물 지원 주요 내용은 △수출작업장의 위생관리 지원 △수출 품목·교역국 확대를 위한 수출국의 수입위생조건 분석 △수출위생설문서 작성·송부 △수출상대국정부의 현지실사 대응 △수출 담당자에 대한 정기적 교육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식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수출업체 위생관리와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가 나흘 다가온 설에 앞서 2차 설 차례상차림 비용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통시장 18만20원․대형마트 21만2820원․가락몰 16만3560원으로 집계돼 지난주에 비해 전통시장(2.5%)과 가락몰(0.4%)은 상승했고, 대형마트는 4.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차 조사는 지난 2월 5일에서 6일 이틀간 서울 시내 25개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몰 등 61곳에서 36개 설 성수품 구매 비용을 비교했다. 자치구별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구로구․양천구․강남구가 평균 20만원대로 높은 반면, 성북구․마포구․영등포구는 평균 15만 원대로 낮은 편이었다. 설 명절이 점차 가까워짐에 따라 제수용 과일(대과)의 수요가 늘며 사과․배 가격이 전주대비 평균 4% 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됐으나, 이는 전년대비 평균 3% 낮은 시세이고 성수기 집중 출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배추, 무는 최근 산지의 계속된 폭설, 한파의 영향으로 전주대비 평균 20% 가량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고, 설 명절 특수로 인한 수요가 증가해 현 시세 유지 또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시장을 이용했을 때 가장
최근 구글과 농심이 공동 제작해 선보인 해외 신라면 광고가 유튜브 상에서 500만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빅모델과 대사 없이 신라면을 끓이고 먹는 소리만을 담은 새로운 콘셉트의 광고로, 지난 12월 20일 유튜브에 처음 공개됐다. 신라면 광고는 공개된 지 50여일 만인 12일 현재 45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맛있는 신라면의 소리(The Sound of Delicious Shin Ramyun)’라는 제목의 이번 광고는 일상에서 신라면을 즐길 때 나는 소리를 경쾌하게 담은 것이 특징이다. 도마와 칼, 젓가락을 두들기는 경쾌한 박자에 보글보글 끓으며 후루룩 먹는 소리가 절묘하게 조합돼 한편의 난타(Nanta) 공연을 보는 것 같다는 평가다. 농심은 “이번 광고는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의 제안으로 제작된 것으로, 신라면의 글로벌 위상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사례”라며 “지난해 8월 구글은 미국 내 인지도와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광고 파트너를 찾았고, 농심아메리카(미국법인)가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신라면 광고 촬영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출하촉진과 가격안정을 위해 2018년 농수산물도매시장 자금을 융자한다고 밝혔다. 2018년 자금지원 규모는 총 370억원이며, 도매시장법인과 시장도매인, 중도매(법)인을 대상으로 도매시장 출하촉진을 위한 선도금, 결제자금 및 정가·수의매매를 확대를 위한 결제자금 등을 지원한다. aT에 따르면 선도금과 정가·수의매매 자금은 연 1.5%, 결제자금은 연 3.0%의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선도금 의무 사업량 완화, 신청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더욱 용이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aT 백태근 유통조성처장은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활력은 농어민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안정적인 가격을 제공할 수 있어 농수산물 유통의 핵심이라며, 도매시장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매시장 자금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오는 3월 2일까지 aT의 각 관할지역본부로 신청서와 제반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공사 홈페이지(http://www.aT.or.kr) 공지사항 또는 도매시장통합홈페이지(http://market.okdab.com)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오는 3월 8일까지 ‘2018년 FTA 특혜관세 활용지원사업’ 지원대상을 모집한다. 지난 2016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FTA특혜관세 활용지원사업은 시행 첫해 수출업체 10개사를 지원해 16억원 상당의 관세절감 효과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FTA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효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생산자조직 및 단체를 신규 지원함으로써 생산-유통-수출 단계별 수직통합 지원을 통해 원산지관리 효율화를 추진, 52억원 상당의 관세를 절감했다. 또 농식품분야 FTA 활용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제54회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수출전문업체를 협력공급망과 패키지로 묶어 지원함으로써 단계별 수직통합을 긴밀하게 추진해 FTA특혜관세 활용률을 극대화하고, 아울러 관세절감 효과도 최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산 농산물을 수출하는 업체나 생산자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업체는 정확한 HS코드 분류, FTA 원산지 결정기준 확인, 원자재명세서 등 각종 자료준비를 통한 원산지판정과 원산지증명서(확인서) 발급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농식품특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이 HACCP인증 통합기관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청주시 오송 본원 대강당에서 ‘HACCP인증 통합기관 출범 1년! 식품안전의 초석’이라는 주제로 개원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비롯해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소비자단체 등 유관단체, 언론사 등 각계각층 2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지난 2007년 HACCP 지원사업단으로 출발한 식품인증원과 2006년 축산물HACCP기준원으로 시작된 축산물인증원이 지난해 2월 통합돼 청주 오송으로 이전된 뒤 12월 13일 현 청사로 입주한 바 있다. HACCP인증원은 식품․축산물에 대한 HACCP 심사(인증, 연장, 조사평가)와 기술지원, HACCP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식약처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대지면적 2479㎡, 연면적 7110㎡로 건립됐다. 장기윤 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식품과 축산물HACCP으로 나눠져 있던 양 기관이 통합된 지도 어느덧 1주년이 됐다”며 “국민안심을 선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