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월드와이드 파트너사이자, 90여년 간 올림픽을 후원해 온 코카-콜라는 8일 강릉시 교동 올림픽 파크 내에 세계인들의 올림픽 핀 트레이딩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코카-콜라 핀 트레이딩 센터(Pin Trading Center)를 오픈했다. 올림픽 장외 비공식종목이라 불리며, 전 세계 올림픽 팬들 사이에 짜릿한 올림픽 문화로 사랑받고 있는 ‘핀 트레이딩’은 보유하고 있는 올림픽 기념 핀을 서로 교환하는 것으로, 전 세계의 핀 수집가들은 올림픽 기간이 되면 올림픽이 개최되는 곳에 모여 원하는 핀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코카-콜라는 1988년 2월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승인을 받아 최초로 핀 트레이딩 센터를 선보인 후, 전 세계 사람들이 국가, 나이, 성별, 직업을 뛰어넘어 핀 트레이딩 문화를 공유하고 더욱 짜릿한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88서울올림픽에서도 짜릿한 기념핀을 선보인 코카-콜라는 무려 30년의 긴 역사 동안 전 세계 열정적인 핀 트레이더들과 하나돼 핀 트레이딩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것.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만날 수 있는 코카-콜라 핀 트레이딩 센터는 핀 트레이딩을 즐기는
취임 2년차를 맞은 하재호 세계김치연구소장이 6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통해 김치세계화를 위한 연구소의 역할과 경영철학, 향후 비전을 담아냈다. 하 소장은 최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국제협력이나 기술사업화 측면은 아직까지 미흡한 점이 많다며, 이에 올해는 국제협력 강화, 기술료 수입 증대에 중점을 두겠다고 힘줘 말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종주국의 위상제고와 글로벌 김치문화 창진을 위해 김치관련 분야의 연구개발을 종합적으로 수행해 김치산업을 육성·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의 김치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발족된 세계김치연구소가 올해로 8년째를 맞는다. 세계김치연구소는 지난 2010년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정부 출연연구기관으로 설립됐다. 하 소장은 6일 세계김치연구소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연구소의 향후 새로운 10년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고객요구에 맞는 연구수행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대는 수요자 중심의 세상으로 우리의 고객인 국민, 정부, 그리고 산업계가 원하는 실질적인 연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하 소장은 연구의 생산성과 비용의 효율성을 끌어올리겠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월드와이드 파트너사인 코카-콜라는 7일 서울 홍익대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에서 ‘2018 평창,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에서 하나되는 순간” 행사를 개최했다.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고, 서울 도심의 대표 랜드마크인 홍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체험할 수 있는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 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3월 5일과 6일 이틀간 실시하는 ‘농식품 브랜드 및 포장실무 향상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이 소비자의 선택에 있어 점차 중요해지는 시장여건에 따라 농식품 기업이 효율적인 포장방법을 선택하고 자사 상품의 부가가치 창출과 아이덴티티 확보를 돕고자 올해 신설됐다. 첫날에는 브랜드마케팅의 기본개념 이해를 시작으로 효과적인 포지셔닝 전략과 성공사례를 통한 자사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어 2일차에는 포장 개발에 필요한 포장재 및 디자인선택 방법, 택배포장 개발기법, 관련법규 등 현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또 자사 상품 포장·디자인에 대한 개발 기법 및 자문도 이어져 교육생들이 브랜드 마케팅과 포장 실무 핵심을 한자리에서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수원시 소재 교육원에서 이틀에 걸쳐 총 13시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3월과 7월, 2회 실시될 예정으로, 이번 기수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다음 기수에 참가 가능하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와 교육운영부(031-400-3524)를 통해 확인할 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식음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평창 동계올림픽 식음료 안전관리는 조직위원회가 식약처 등의 인력을 파견 받아 올림픽 시설을 총괄관리하고, 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호텔·운영인력숙소·식품취급시설 등 올림픽 시설 밖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운영인력숙소 89곳 중 지하수를 사용하는 18곳에 대해살균소독장치를 설치하고, 정성작동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중이며, 추가로 파악된 운영인력숙소 15곳에 대해서도 위생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식품취급시설 4300여곳 중 지하수를 사용하는 1300여곳에 대해서도 강원도, 평창군 등 지자체가 중심이 돼 지속적으로 위생점검 중이다. 앞서 류영진 식약처장도 지난달 31일 국회 보건복지위 상임위에서 “노로바이러스 예방 지도‧점검도 지속 실시해 식중독 없는 평창올림픽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식음료 안전관리에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는 취지로 업무보고를 한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기간 동안 평창 조직위‧질병관리본부‧환경부‧강원도‧평창군 보건의료원 등 관련 기관들과 함께 식음료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
올해 설 차례상차림 비용은 전통시장이 17만5600원,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2만2760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21% 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락몰에서의 구매비용은 16만2960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 각각 7%, 27%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서울시내 25개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몰 등 총 61곳을 대상으로 2018년 설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 25명이 통인‧광장시장 등 전통시장 50곳, 대형마트 10곳 등을 직접 방문해 주요 설 성수품(36개 품목)의 소매비용을 조사했다. 사과․배․단감은 각 5과에서 3과, 부세는 3마리에서 1마리, 동태살은 1kg에서 500g, 전 부침용 육류는 각 600g에서 200g, 달걀은 기존 30개에서 10개 등으로 조사기준을 조정했다. 자치구별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구로․강남․서초구가 평균 20만원대로 높은 반면, 영등포․마포․성북구는 평균 15만원대로 낮은 편이었다. 설 성수품 구매비용은 전년대비 전통시장 1.8%, 유통업체 2.3% 상승했으며, 지난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제조‧가공하는 업체 73곳을 점검한 결과, 11곳을 적발하고 행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외식 문화가 확산되면서 우리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외식업체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사용하는 식재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3곳) △품목제조 보고 위반(2곳) △무표시 축산물 제조‧판매‧사용 위반(3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1곳)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환경 및 식습관 변화에 따라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식품이 공급‧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 안성시 소재 수입식품업체인 제이제이무역이 ‘냉동다진마늘’ 제품을 정식 수입절차를 거치지 않고 보세구역에서 반출·판매한 사실이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5월 18일, 2019년 10월 18일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7일 협회 대교육장에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계획 추진에 따른 ‘건강보험 비급여의 급여화 대응방안 마련 업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계획 의료기기단체 설명회’에서 발표된 정부의 추진계획(안)과 약 2900여개 치료재료가 포함된 의학적 등재 비급여, 기준 비급여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고, 산업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부는 비급여 목록에 등재된 등재비급여 항목이 총 약 3200여개(행위 400여개, 치료재료 2800여개)로 발표하고, 올해 △의료취약계층 관련 질환 600여개 △2019년 중증질환 240여개 △2020년 척추·근골격계·통증질환 1200여개 △2021년 만성질환 830여개 등 5개년에 걸쳐 급여화를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 건겅보험에 포함되나 보험적용 기준이 엄격해 비급여를 유발하는 기준비급여는 총 약 400여개(행위 300여개, 치료재료 100여개)로, 지난해 횟수, 개수 등 단순 제한 36개 항목을 지정했으며, 올해에는 △감염관리, 응급·외상·화상환자, 중증 및 만성 질환 등 150개 항목, △2019년 척추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이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유라이크코리아(사장 김희진)와 협력을 맺고 IoT 가축 관리서비스 ‘라이브케어’를 남양유업 목장에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경구 투여 동물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라이브케어’는 소의 첫 번째 위(반추위)에 IoT 통신 모듈을 탑재한 바이오캡슐을 투입해 소의 체온을 상시 모니터링해 소의 질병 징후와 수정 적기 예측, 분만 징후 파악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유업은 전국 6개 농장의 700두 젖소를 대상으로 △젖소의 발정·수정·분만 시기 알람 △구제역, 식체, 폐렴 등 질병 예찰 △전체 개체 In&Out △항생제 투여이력 등 ‘라이브케어’를 통해 스마트한 개체관리를 하게 된다. 이로써 남양유업은 젖소의 생체변화 및 건강상태를 실시간 확인해 보다 건강한 젖소로부터 최고 품질의 원유를 수급할 수 있게 되며, 이 원유를 프리미엄 유기농 우유 ‘옳은’ 브랜드에 적극 도입해 상반기 중 새로운 제품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브케어는 기존 체외 부착 제품과 달리 친환경 바이오캡슐을 위에 삽입함으로써 파손이나 외부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체온변화를 통한 질병, 발정, 임신 등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관엽류의 경매시장 침체를 극복하고 유사시장 등으로 기울어진 시장을 제도권 경매장으로 연착륙시켜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6일부터 ‘관엽류 10대 전략품목’을 선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관엽류는 총 생산액의 25%가 경매시장을 통해 유통되며, 75%는 경매시장이 아닌 영농조합법인집하장, 유사시장, 수집상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어 제도권 경매시장 점유율이 타 부류(절화, 난)보다 매우 낮은 편이다. 이에 aT는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관엽류 10대 전략품목을 선정하고, 이를 집중 유치·분산해 출하농가의 안정된 판로제공 및 경매가격을 지지한다. 특히, 제도권 중도매인을 통한 원활한 분산에 초점을 맞춰 농가와 중도매인이 윈-윈하는 시스템으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10대 전략품목은 우수품질이 보증되는 품목별 A급 생산농가 각 2농가를 선정해 경매장에 집중 출하시킬 계획이다. 그 외 농가의 경우 선별적으로 출하물량을 수급조절하고, 이를 유통시킬 중도매인을 선정해 집중 마케팅함으로써 경매장 대표품목으로 브랜드화 할 예정이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관엽 10대 전략품목을 aT 경매장의 대표품목으로 집중 육성해 관엽류 소비 확
농심은 7일 이탈리아 대표소스 바질페스토의 풍미가 어우러진 ‘수미칩 바질페스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질페스토는 바질과 올리브유, 치즈, 마늘, 잣 등을 함께 찧어 만든 이탈리아 소스로 파스타나 피자 등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국산 수미감자에 젊은 여성이 선호하는 바질페스토를 더한 고급스럽고 이색적인 제품이다. 수미칩은 일년 365일 국산감자만 사용하는 국내 유일의 감자칩으로, 농심은 수미감자의 단맛을 그대로 수미칩에 담기 위해 저온 진공프라잉 공법을 적용하고 있다. 진공상태에서는 튀기는 온도가 낮아져 기름을 덜 사용하면서 원재료 고유의 맛을 살릴 수 있다.
롯데제과가 인기 아이스크림 ‘옥동자’바를 콘으로 만든 ‘옥동자’콘을 선보였다. 옥동자 콘은 바삭한 콘 과자에 부드러운 아이스와 블랙쿠키칩, 초코칩 등을 차례로 채우고 비스킷과 초콜릿을 토핑한 제품이다. 바삭한 콘과자와 부드러운 쿠키가 어우러지고, 달콤한 초코칩과 초코시럽이 조화를 이뤄 고소하고 향긋하게 느껴지는 제품이다. 또 ‘옥동자’콘은 패키지 디자인도 ‘옥동자’바의 정체성을 살려 색상, 글자체 등 이미지를 그대로 적용했다.
공차코리아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딸기 초콜렛 밀크티’를 7일 내놓았다. 이번 신메뉴는 초콜릿 밀크티에 딸기를 더한 메뉴로 향긋한 프리미엄 얼그레이티로 만든 달콤한 딸기 밀크티에 깊고 쌉싸름한 맛의 초콜릿 밀크티가 더해진 제품이다. 딸기 초콜렛 밀크티는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기간 한정 음료로 3월 말까지 판매한다. 밸런타인 시즌에 맞게 화려한 비주얼도 눈에 띈다. 다크 브라운 컬러의 초콜렛과 핑크빛 딸기 밀크티가 층을 이루며 로맨틱한 무드를 한껏 살려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층을 이룬 음료의 색처럼 두 가지 맛을 각각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두 가지 밀크티를 섞어 먹으면 딸기 필링이 가득 들어 있는 초콜릿을 먹는 듯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빙그레가 스낵 신제품 ‘꽃게랑 오리엔탈 커리’를 출시했다. 동남아의 유명 음식인 꽃게 커리에서 착안해 개발된 꽃게랑 오리엔탈 커리는 기존 꽃게랑의 바삭한 식감과 꽃게맛에 진한 커리향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낸다. 빙그레는 최근에 꽃게랑 불짬뽕, 고추냉이를 연달아 출시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꽃게랑 매출은 2년간 60% 이상 증가했다.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장수브랜드를 리뉴얼하여 기존에 없던 독특하고 새로운 맛의 스낵 제품을 출시한 것이 주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