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음료업계에서 맛과 가격 외에 소비자의 편의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생활밀착형’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매일같이 새롭고 독특한 제품들이 출시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불편사항, 요구사항 등 여러 의견을 얻어 이를 반영한 제품이 출시되는 것. 특히, 최근에는 브랜드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페이지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이 활발해짐에 따라 소비자의 일상 속 작은 의견들이 반영돼 실제 제품 출시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2030 젊은층이 번거로움으로 인해 과일을 먹지 않는다는 점에서 착안해 출시된 컵과일 제품부터 아이들의 음용 습관을 고려해 빨대를 부착한 요구르트 제품까지 고객의 생활습관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탄생한 이른바 ‘생활밀착형 식음료’ 제품을 살펴본다. 불편한 섭취방법 개선·소비자 레시피 실제구현 100여년 역사의 세계적인 청과브랜드 돌(Dole)은 껍질 제거, 불편한 휴대 및 변질 우려 등으로 과일 섭취가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컵에 담긴 소포장 과일 ‘후룻컵’을 선보였다. 후룻컵은 과일의 과육을 100% 과즙 주스에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한 손에 쏙
시중 유통 중인 커피 종류 중 일부 자판기 커피의 당도와 카페인 함량이 비교적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대 장기효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이 원두커피 2종·커피믹스 7종·자판기 커피 13종의 항산화능력과 당·카페인 함량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국내 시판 레귤러커피와 커피 크리머 첨가커피의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력 비교)는 동아시아식생활학회의 학술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분석 대상인 커피 총 22종을 검사한 결과 자판기 커피의 당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판기 커피의 당도는 11.4브릭스(Bx)로 커피믹스의 7.6브릭스, 원두커피의 0.9브릭스보다 훨씬 높았다. 장 교수팀은 논문에서 “설탕 함량이 표시되는 커피믹스와는 달리 자판기 커피는 설탕 함량 표시 의무가 없어 대중의 기호도를 만족시키기 위해 설탕의 첨가량을 증가시킨 것으로 추측된다”며 “과도한 당류 섭취는 대사증후군·당뇨병 등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자판기 커피에도 열량·당류 함량 등의 영양성분 표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같은 양이라면 자판기 커피의 카페인 함량도 가장 높았다. 각종 커피 1회 제공량 당 평균 카페인 함량 분석 결과 원두커피의 카페인 함량이 106㎎
동원F&B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국내 최초로 횟감용 참치를 넣어 만든 최고급 영양간식 ‘뉴트리플랜 고메트릿’ 5종을 출시했다. 반려동물 시장이 날로 고급화되면서 홍삼, 한우 등 고급 원료를 담은 특색 있는 펫푸드가 출시되고 있는데, 고급 수산 식품인 횟감용 참치로 만든 제품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원F&B는 참치와 펫푸드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람이 먹는 것과 동일한 ‘Human grade’를 표방하며, 참치의 신선한 생육을 엄선해 담은 간식을 내놓았다. 참치는 그 자체로 고단백 식품일 뿐 아니라, 반려 동물의 건강에 중요한 타우린 및 각종 아미노산 함유량이 높은 건강식품이다. 뉴트리플랜 고메트릿은 최고급 영양 간식인 만큼, 신선한 참치 생육을 베이스로 연어오일, 참치자숙농축액 등의 오메가-3 지방산과 치즈, 크런치한 키블 등을 활용해 건강성을 담았다. 뉴트리플랜 고메트릿 5종은 강아지와 고양이의 피모 건강에 좋은 ‘참치 미니스틱 캣’, ‘참치 미니스틱 독’ 2종과 고단백 영양 간식인 ‘참치 치즈벨 캣’, ‘참치 치즈벨 독’ 2종을 비롯해 애견, 애묘의 구강 건강에 좋은 ‘참치 크런치’ 1종이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로 수출하는 해외 식품제조업소 406곳에 대해 현지실사를 실시한 결과, 위생관리가 불량한 55곳을 적발해 수입중단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현지실사 부적합률은 13.5%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이 시행된 2016년(4.1%)보다 3배 이상 증가됐으며, 이는 실사 대상을 검사 부적합 발생 등 위해발생 우려가 높은 업소 위주로 선정한데 따른 것이다. 주요 부적합 이유는 대부분 기본적인 위생·안전관리에 관한 사항들로서 △원․부재료의 위생상태 불량 △식품용 기계·기구류의 세척·소독 소홀 등의 위생관리 미흡 △작업장 내 해충, 쥐 등 방충·방서관리 미흡 등이다. 부적합 품목은 김치류, 과채가공품, 가금육, 기타가공품, 돼지고기, 향신료가공품,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적발된 제조업소 55곳 중 위생·안전상태가 심각하게 불량한 18곳에 대해서는 업소의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수입중단 등을 조치하고, 나머지 37곳은 개선명령과 함께 수입검사를 강화했다. 식약처는 지난 2016년 2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이후 현재 177개 국가에서 6만8473곳의 해외제조업소를 등록 관리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중국 1만6775곳(24%), 미국 1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개발 업체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맞춤형 기술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상담은 기능성 소재 연구결과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 제품화 기술지원을 통해 업계가 시장 진입을 더욱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원료 인정을 위한 제출자료 작성방법 △원료표준화를 위한 지표성분 설정 △안전성 및 기능성 제출자료 범위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기술 상담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과 제품 개발을 지원해 관련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 상담을 원하는 경우 신청서 양식에 따라 팩스(043-719-4420)또는 이메일(ffmfds@korea.kr)로 3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는 지난 30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 '나눔저금통'을 통해 모은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나눔저금통 전달식은 롯데칠성음료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외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롯데칠성음료를 대표해 성기승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나눔저금통에 담긴 성금을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이날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825만원과 회사에서 후원금 825만원을 더해 총 1650만원을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공헌활동을 나눌 수 있는 기업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절화류 고품질 생산과 신선도 유지를 통해 소비자 신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유도코자 2018년 화훼류 습식유통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습식유통 사업은 농가가 채화 단계에서부터 물올림하고 수명연장제 처리를 통해 출하 꽃의 유통기간을 늘려 소비확대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일본 등 화훼선진국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는 유통방식이다. 사업대상자는 화훼류 습식유통 실적이 있거나 새롭게 참여하고자하는 화훼생산단체 및 화훼농가이며, 사업자로 선정되면 습식물통, 습식대차, 수명연장제 등 습식유통을 위한 기자재 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aT 화훼공판장으로 출하하는 경우에는 운송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2월 5일까지며, 지원대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2월 12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공판장의 습식유통 출하물량은 45만4000속으로 2016년 42만8000속 대비 6% 증가했고, 평균경락단가는 속당 6317원으로 전년 5664원 대비 11% 상승하는 등 습식유통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aT 양재준 화훼사업센터 절화부장은 “습식장미는 일반 장미보다 2~3일 더 오래 볼 수 있고, 개화 상태도
코카-콜라음료는 오는 2월 1일부로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4.8%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 품목은 전체 215개 제품 중 17개 품목으로 최소화 했으며, 인상폭도 전체 매출액 대비 1.5%대로 한정했다. 재작년 하반기 이후 진행하는 이번 가격 인상의 주요 품목별 인상률은 코카-콜라 250㎖ 캔 제품이 5.1%, 500㎖ 페트 제품이 3.5%, 1.5L 페트 제품이 4.5%, 마테차 5.4%다. 회사 측 관계자는 “그동안 원부재료비 상승에 대한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가상승 및 유통·물류비용 등의 증가 추세로 원가부담이 더욱 커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이오 3D 프린터 전문기업 로킷(대표 유석환)이 코수술 전문병원 지앤지병원(대표원장 성용해, 현도진)과 지난 23일 바이오 3D 프린팅 기술 및 재생의학 분야에 관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각 기관의 연구원, 연구책임자의 업무협력을 위한 상호교류 △임상 및 전임상 연구의 공동 진행 △유·무형 기술을 상호 제공해 인공 피부, 뼈, 연골, 망막 및 각막, 심장 패치 등 재생의학의 신의료기술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로킷은 지앤지병원과 함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로킷은 바이오 3D 프린팅으로 맞춤형 치료 방식 연구와 동시에 화상 환자의 피부재생,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위한 연골재생, 황반변성으로 손상된 망막의 기능회복을 위한 치료법 등 재생의학 기술을 연구 중”이라며 “자가세포를 이용한 재생의학의 실직적인 치료가 가능한 신의료기술을 개발해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도록 지앤지병원과 공동 연구, 임상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지앤지병원은 코성형 후 발생한 피부 염증 및 괴사 등을 줄기세포 치료를 선도해 온 병원이다. 병원 관계자는 “로킷이 가지고 있는 재생의학 기술과 지앤지의 의료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2018년 신년과 HACCP통합기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30일 본원 로비에서 전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청렴실천 다짐나무 제작식’을 가졌다. 청렴실천 다짐나무는 HACCP인증원 임직원들이 청렴실천의 마음가짐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보다 더 청렴한 업무처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인증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렴나무에는 직원들 개개인의 마음으로 일군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열매에는 직원상호 간에는 신뢰·존중과 배려의 자세를, 국민에게는 섬기는 마음가짐을 패찰로 작성해 청렴나무에 하나하나 직접 부착했다. 이밖에도 HACCP인증원은 공익신고자 보호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고객 접점에서 각종 홍보물을 제공하고 소통함은 물론 내부 직원의 애로사항 경청 및 개선을 위해 익명신고 채널을 개설하는 등 청렴의식 함양과 함께 내·외부 고객의 만족도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 장기윤 원장은“직원들의 다짐인 청렴열매속의 글을 읽어보니 높은 청렴실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식품안전 인증이라는 업무의 특성상 객관적이고 높은 청렴도가 요구되는 만큼 공직자로서 고객을 섬기는 자세로 투명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함께
농심켈로그가 29일부터 3월 1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한국·일본·중국 특별전'을 응원한다. 농심켈로그는 호랑이의 기운을 가득 담아 29일 켈로그 콘푸로스트의 마스코트인 캐릭터 토니를 활용해 이색적인 ‘토니 데이’ 프로모션을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토니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 전시를 관람한 후 박물관 내에서 토니와 함께 인증샷을 찍고, 개인 SNS에 해시태그 #국립중앙박물관, #켈로그, #동아시아의호랑이미술 을 달아 사진을 업로드한 관람객들에게 켈로그 제품을 깜짝 선물로 증정했다. 농심켈로그 송혜경 홍보 이사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전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이번 토니 데이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 며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랑이를 주제로 한 전시인 만큼 켈로그의 대표 호랑이 캐릭터 토니가 전시를 찾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기운을 전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리온은 중국 기업 브랜드 연구센터가 발표하는 ‘2018년 중국 순수 추천고객 지수(C-NPS)’ 파이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중국 순수 추천고객 지수는 중국에서 판매되는 6500여개의 브랜드에 대한 고객 추천도를 측정하는 평가 시스템으로, 추천 지수가 높을수록 재구매와 입소문으로 직결돼 기업의 성장성을 가늠하는 잣대로 활용되고 있다. 오리온은 파이 부문에서 2위 기업과 큰 격차를 벌이며 1위에 선정, 지난해 사드 여파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재확인시켰다고. 이번 결과는 초코파이(현지명: 好麗友 하우리여우 파이)를 필두로 다양한 파이 신제품을 선보이며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데 따른 것. 차를 즐겨 마시는 중국인들의 취향을 반영해 2016년 출시한 ‘초코파이 말차’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말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중국 여성들의 입맛에 맞춰 한정판으로 선보인 ‘큐티파이 레드벨벳’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20년 넘게 쌓은 브랜드 파워와 신뢰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존 제품의 품질수준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하림이 쫄깃하고 고소한 국내산 토종닭의 닭다리와 진한 육수의 깊은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토종닭 통다리 백숙'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하림이 정성껏 키운 국내산 토종닭 중에서도 닭다리 부위만 사용해 든든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수삼, 생강, 채소 등으로 우려낸 하림 고유의 진한 육수에 토종닭의 통다리 한 쪽을 통으로 넣고 끓여 더 먹음직스럽다. 국물의 감칠맛이 촉촉하게 밴 쫄깃한 닭다리 살을 뜯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레토르트 파우치 제품이라 다른 조리 과정이 필요 없고 따뜻하게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기기센터)는 지난 23일 국제공인시험을 담당하는 정부기구인 한국인정기구(이하 KOLAS)로부터 의료기기 분야, 전자기적합성 분야, 미생물시험 분야 및 육상동물학 분야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기센터의 KOLAS 인증 획득으로 의료기기에 대한 전기기계적 안전성 공통규격인 ‘IEC 60601-1 ed3.1’ 비롯해 총 73개 규격에 대해 공인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또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72개국 86개 시험기관 인정기구가 발행한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국내 의료기기 제품의 수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송재단 김성수 기기센터장은 “기기센터가 2016년 식약처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며 준비했던 KOLAS 인증을 획득함으로 국제적 전문시험기관으로 공식인정을 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 시험검사에 대한 신뢰성 확보 및 시험검사 분야의 공신력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유사 직거래 난립에 따른 소비자 피해 예방과 농산물 직거래의 건전한 확산을 위해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를 추진하고 그 첫걸음으로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12곳을 선정했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는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서 직거래 농산물 취급 비중, 고령농 및 영세농 참여비율, 안전성 관리 등의 항목을 평가해 직거래 본래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장을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장은 유사 직거래를 차단하고 소비자의 혼란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증사업장에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타사업장으로 하여금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예정이며, 선정된 인증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농산물직거래와 인증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농식품부와 aT는 지난 25일 세종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인증제의 시작을 알리는 현판식과 함께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세종 로컬푸드직매장을 제외한 나머지 인증사업장 11곳은 지역별 여건에 맞춰 자체적으로 별도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여인홍 aT 사장은 “직거래 인증제가 소비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