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맞이해 수입이 증가하는 고사리, 도라지 등 제수용품과 증류주,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 식품에 대한 수입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입검사 강화대상 식품은 △고사리, 도라지 등 농산물 7개 품목 △견과류가공품, 건어포류 등 가공식품 5개 품목 △프로바이오틱스, 프로폴리스 등 건강기능식품 3개 품목 등 총 15개 품목으로, 해당 식품들은 수입통관 시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대상 식품과 검사 항목은 그간 수입검사 및 유통단계 부적합 이력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정밀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해당 제품은 수출국으로 반송하거나 폐기 조치되고, 부적합 제품과 동일한 수입식품이 다시 수입되는 경우 5회 이상 정밀검사를 받는 등 중점 관리되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입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명절이나 특정 시기별로 수입량이 증가하는 수입식품에 대해 수입검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상 청정원이 온라인전용 ‘불고기브라더스 왕교자’ 2종을 출시했다. 불고기브라더스 왕교자 2종은 ‘불고기브라더스 불고기왕교자, 불고기브라더스 김치왕교자'로 구성된다. 전문점 손맛 그대로 저며 빚은 '저밈공법'으로 속재료가 풍부하고 씹는 맛도 좋은 프리미엄 만두다. 만두 전용분을 사용해 쫄깃한 만두피를 즐길 수 있다. 불고기브라더스 불고기왕교자는 불고기브라더스의 비법양념에 청정원의 육즙기술을 적용해 서울식 불고기의 자작한 국물 맛을 살렸다. 또 불고기브라더스 김치왕교자는 15℃에서 별도로 숙성시킨 종가집 김치를 사용해 집에서 정성스럽게 빚은 듯한 만두 맛을 느낄 수 있다. 아삭하고 깔끔한 속재료와 쫄깃한 만두피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
동원육영재단(이사장 김재철)이 ‘제13회 학부모가 뽑은 교육 브랜드 대상’ 특별상을 25일 수상했다. 동원육영재단은 ‘동원책꾸러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부모와 함께 책을 매개로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독서 교육을 실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동원책꾸러기 프로그램은 국내의 대표적인 아동 교육 지원사업으로 손꼽힌다. 동원육영재단은 2007년부터 만 6세까지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그림책을 무료로 보내주고 있다. 지난 2017년까지 아이들에게 보내준 그림책이 총 120만 권이 넘는다. 동원육영재단은 국가와 미래 사회의 원동력이 될 인재의 육성과 산학활동 및 전문기술자의 연구활동 기여를 목적으로 1979년 설립된 재단이다. 설립자인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동원그룹의 모태가 되는 동원산업이 창업 10주년을 맞이한 해에 체계적인 장학사업을 위해 사재를 출연해 동원육영재단을 설립했다. 동원육영재단은 설립 이후 현재까지 60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국내 우수대학과 연구단체의 학문연구와 과학기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서울대, 고려대, 부경대, 전남대 등 국내 유수 대학의 건물 건립도 지원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후라보노, 자일리톨, 쥬시후레쉬’ 등 판(板) 껌 전 품목(9종)의 껌 종이 디자인을 바꿔 다양한 이미지와 메시지를 삽입한 ‘아트 메시지껌’을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2015년부터 껌 제품에 짧은 응원메시지를 담은 '좋은 껌 함께 해요’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껌 하나로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의 이 캠페인은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 다양한 활용법이 SNS상에 소개 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으며 2년 넘게 이어왔다. 이번 ‘아트 메시지껌’은 기존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순히 메시지를 삽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미적 가치를 더했다. 껌 하나 하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각 품목마다 각기 다른 18개 형태의 디자인과 메시지를 적용, 총 162가지 형태의 껌 종이를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껌 종이를 활용한 메시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씹고 버릴 때에나 썼던 껌 종이에 감성적인 메시지와 디자인을 입혀, 주고받는 이들 간 소통과 선물의 의미를 담아 소비자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공차코리아가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4회 신메뉴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지난 24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티(Tea) 또는 커피 베이스에 부재료를 더한 다양한 여름시즌 아이스 음료 개발을 주제로 해 지난해 12월 4일부터 1월 7일까지 가맹점주, 점장, 매니저, 파트타이머 등 고객과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35개 점포에서 76건의 응모작을 제출했으며, 이중 총 1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여름 진행된 제3회 신메뉴 아이디어 콘테스트 진행 시 26개 점포에서 60건의 응모작을 제출한 것과 비교했을 때 응모 점포와 응모작의 건수가 크게 늘어나, 신메뉴 아이디어 콘테스트에 대해 갈수록 커지는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상 수상작은 동부이촌점의 매니저 이경민 씨의 ‘레몬 망고 크러쉬’로 새콤한 레몬 스무디에 달달한 망고가 어우러져 새콤달콤한 맛은 물론 얼그레이티의 부드러운 향과 바디감까지 느낄 수 있는 크러쉬 제품이다. 공차코리아 김지영 마케팅본부 이사는 “공차코리아의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신메뉴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통해 직원 간 소통을 꾀하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메뉴에 반영하
파리크라상은 가맹점주협의회와 ‘가맹점 손익개선 및 상생경영 방안‘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생협약은 지난해 6월부터 파리바게뜨 가맹본부와 가맹점주협의회가 TF를 구성해 약 7개월에 걸쳐 협의해온 결과로 모든 필수물품을 하나하나 일일이 검토하는 등 가맹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이뤄졌다. 상생 방안에는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가맹점의 고충 분담과 손익 개선을 위해 △필수물품 13% 축소 및 일부 품목 공급가 인하 △신제품 가맹본부 마진율 최대 7% 축소 △영업시간 1시간 단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먼저, 가맹점이 가맹본부로부터 구입하는 필수물품을 기존 3100여개에서 2700여개로 약 13% 축소하기로 했다. 필수물품 대상에서 제외된 품목은 설탕, 소금, 과일류 등의 일부 제빵원료들과 냉장고, 냉동고, 트레이, 유산지 등의 장비 및 소모품들로 가맹본부의 노하우가 상대적으로 적고, 가맹점들이 비교적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품목들이다. 단, 브랜드의 통일성 및 품질과 식품안전을 위한 가맹본부의 관리 감독을 더욱 철저히 해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자체 개발한 전용 원료들도 공급가를 낮추고, 필수물품 중 유사품목의 시중 가격이 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이 운영하는 농식품전문자료실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식품 라벨 및 불량식품 가이드’ 농식품 독서교실을 열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린 농식품 독서교실은 지역사회의 요청을 반영해 참가학교 및 인원을 확대해 수원 당수초등학교와 입북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자료실 전문사서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된 교육 첫째 날에는 농식품 라벨과 불량식품을 주제로 한 ‘한 책 읽기’와 ‘나만의 식품라벨 만들기 책놀이’가, 둘째 날은 화훼사업센터 등 ‘aT 수도권 주요 사업장 견학’이 진행됐다. 한편, aT 농식품전문자료실 독서교실은 농식품 관련 독서를 권장하고 지역사회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수원 당수동 인근 학교와 연계하여 매년 1회 운영하고 있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의 ‘포크밸리’가 축산물 식품안전의 황금마크인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의 장기윤 원장은 지난 23일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부경양돈농협 본점을 찾아 이재식 조합장에게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를 증정하고 앞으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부경양돈 회의실에서 개최된 안전관리통합인증 증정식 및 MOU 체결식에는 HACCP인증원에서는 장기윤 원장, 라정한 부산지원장 등이, 부경양돈에는 이재식 조합장, 허명중 상임이사 등 양 기관에서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경양돈은 지난 2000년 김해의 축산물공판장 HACCP 인증을 시작으로, 2002년 식육포장처리업, 2005년 사료공장, 2009년 식육가공업, 2011년 식육판매업까지 차례로 HACCP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HACCP 황금마크인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기 위해 지난 지난해 4월부터 농협내에 HACCP전담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HACCP인증원 부산지원으로부터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과 기술 지도를 받는 등 상호간의 다각적인 노력 끝에 지난해 12월 28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부경양돈 이재식 조합
‘국민건강, 안전에서 출발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8년 주요 업무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식약처 올해 업무계획 주요 내용은 △먹거리 안전국가 책임제 구현 △생활 속 불안요인 사전 예방 △의약품 등의 공공성 강화 △맞춤형 규제로 혁신성장 선도다. 먼저,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단계 위해요인부터 집중 관리하고, 식품 유통‧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해 국민이 안심하고 식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하겠다는 각오다. 이에 가정용 계란 세척‧잔류물질 검사 의무화 및 농약・항생제 등 PLS 도입 확대, 임산부・환자용 식품 식품이력추적관리 의무적용 및 배달음식・프랜차이즈 등 집중 점검, 사이버 감시기능 통합・운영으로 온라인 유통 불법판매 행위 근절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다음으로 생활 속 불안요인 사전방지와 관련해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섭취하거나 접촉하는 유해물질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위해평가를 실시하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제품들은 취약계층별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불안감 해소에 나선다. 이 일환으로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에 공공 급식관리 지원체계 마련, 여성용품 안심 사용 기반 강화위한 ‘여성 건강 안심
대상 청정원이 안주야(夜) 논현동 포차스타일 신제품 4종 ‘마늘근위’, ‘매콤두루치기’, ‘주꾸미볶음’, ‘오삼불고기’를 출시했다. 신제품 ‘마늘근위’는 국내산 닭근위에 생마늘, 버터를 넣고 볶아 근위의 쫄깃한 식감과 마늘, 버터의 향긋한 풍미가 잘 어우러진 맛이 특징이다. ‘매콤두루치기’는 전문점의 노하우 그대로 돼지고기를 저온에서 숙성해 솥에서 양파, 파를 넣고 볶아 담백하고 부드러운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주꾸미볶음’은 고온에서 단시간 조리해 쫄깃한 식감을 살린 주꾸미와 청정원 비법소스가 어우러져 맛있게 매콤한 맛이 일품이며, ‘오삼불고기’는 싱싱한 오징어와 고소한 삼겹살이 좋은 궁합을 이룬다. 1~2인분용으로 포장돼 가벼운 안주로 제격이며, 조리법도 매우 간단하다. 약 2~3분 간 전자레인지 또는 후라이팬 조리만으로 근사한 안주 메뉴를 완성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 터미널에 우수 국산 농식품 판매 홍보관인 ‘Korean Gourmet Market’을 오픈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개최를 앞두고 지난 18일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면세점은 최신 시설로 단장하고 KE, KLM, Delta 등 스카이라인 항공사들이 이용하며, 외국 방문객들이 한국을 쇼핑하는 마지막 장소로써 많은 매출이 기대되는 프리미엄 매장이다. aT는 이곳에 오픈한 매장을 통해 초콜릿, 인삼, 김 정도였던 기존 면세점 매장과 차별화해 감귤파이, 건조과일 초콜릿 등 선물용 식품 외에도 국산원료로 만든 건강식품 선물과, 대표 인기한식, 떡볶이 레토르트 제품, 차류, 영유아용 제품 등 우수 중소업체들이 만든 국산원료사용 제품을 중심으로 1000여점 이상의 다양한 농식품을 판매한다. 입점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중소업체 개별적으로는 비용부담 등 진입장벽이 높아 입점이 어려웠던 공항 면세점에 입점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 세계인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뢰도가 높은 인천공항 면세점을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수출증대에 큰 도움이
우리나라 10가구 중 7가구가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한 ‘가정 내 건강기능식품 구매 및 소비 패턴 분석’ 패널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가구 중 67.9%가 한 번 이상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했다고 답했으며, 가구 당 연평균 구매액은 29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이처럼 지속적인 구매자 유입이 지난해 약 3조8000억 규모까지 시장규모가 성장하게 된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또 가족 전체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구성원 2인 이상이 단일 제품을 함께 섭취하는 비중도 약 40%에 달했다. 섭취 연령은 41~60세 중년층이 20.2%로 가장 높았고, 10세 이하 비율도 매년 성장해 2017년에는 2000억원 규모를 돌파했다. 건강기능식품 원료별 구매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홍삼이 38.1%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기타 답변을 제외한 상위권에 단일 비타민(21.9%), 프로바이오틱스(21.6%), 종합 비타민(20.9%), 오메가-3(14.4%)가 높은 구매 경험률을 나타냈다. 최
농심켈로그(대표 한종갑)가 올해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아침식사 나누기’ 사회공헌활동을 3배로 확대하고, 전국 6개 보육원에서 켈로그 컴퍼니 시티즌십 펀드 3만달러(약 3200만원) 기부를 포함해 1만7768인분 시리얼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농심켈로그는 아동양육시설의 아이들이 기초적인 식생활에서 영양의 불균형을 경험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7년 2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열악한 식생활 환경에 놓여있는 국내 보육원 아동들을 돕기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에는 수혜대상자를 전국으로 확대해 서울 주몽재활원, 안성 신생보육원과 더불어 파주보육원, 동두천 애신아동복지센터, 인천 해성보육원, 전라북도 고창 요엘원 등 총 6개의 양육 시설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게 됐다. 농심켈로그 한종갑 대표는 “농심켈로그는 식품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눔을 전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올해에도 아침식사 나누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2018년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재정 및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8개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25일에는 서울, 부산, 경인(수원), 광주, 대구, 청주에서, 26일에는 강원(강릉)과 제주에서 열린다. 주요 내용은 △HACCP 관련 법령·고시 개정 등 정책방향 △식품 및 축산물 HACCP 무상 기술지원 사업 △떡류, 식육가공업 및 소규모 HACCP 의무적용 대상 업체 재정지원 사업 안내 등이다. 식약처는 2018년까지 HACCP 의무적용 대상인 떡류 제조업체, 식육가공업체, 소규모 HACCP 의무적용 업체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자금과 컨설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증원은 HACCP 의무적용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기술 지도와 함께 HACCP을 인증 받아 운영 중인 업체에 대해서도 기술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HACCP 적용 확대를 통해 안전한 식품제조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업체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국민에게 안심 먹을거리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제과 길리안 카페의 김은혜 셰프가 세계 최고 초콜릿 명장을 가리는 ‘월드초콜릿마스터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초콜릿마스터즈’ 국가대표 선발전(카카오바리 주관)은 오는 10월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초콜릿마스터즈2018' 결선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퓨트로폴리스(Futropolis-미래도시)'라는 주제로 총 3개 부문(페이스트리, 스낵투고, 쇼피스)에서 경연을 벌였다. 김은혜 셰프는 3개 부문 모두 최고의 작품상을 수상하며 당당히 한국대표로 최종 선정됐는데, 모든 부문을 한 참가자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셰프는 "함께 준비한 길리안 카페 팀 분들께 감사하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결선을 준비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길리안 카페는 잠실 롯데월드몰 쇼핑동 1, 2층에 위치한 롯데제과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롯데제과는 2008년 정통 벨기에 초콜릿사 ‘길리안’을 인수했으며, 2014년 10월 길리안의 상징성을 살린 '길리안 카페'를 롯데월드몰에 열었다. 이곳에선 초콜릿 30여종, 초콜릿 음료 20여종, 디저트 30여종 등 다양한 제품과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