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인 가구가 5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식품 소비패턴이 ‘간편식’으로 빠르게 집중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2017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간편식 시장규모는 2016년 2조2541억원으로 전년대비 34.8% 증가했다. 이처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간편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업계에서도 제품을 더욱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간편식 중 한식보다 서양식 메뉴에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해 눈길을 끈다. 이마트에 따르면 HMR 시장에서 글로벌 푸드가 한식보다 더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푸드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피코크 간식, 디저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각각 65.4%, 32.8% 신장했다. 국내 식문화가 점차 서구식으로 바뀌면서 간편식에도 서양식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프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 가벼운 식사 메뉴나 에피타이저로 널리 사랑 받는 음식이다. 돌(DOLE)이 선보인 ‘돌 가든스프’는 채소, 치즈 등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해 스프의 진한 풍미와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1인분씩 담긴 파우치 타입의 소포장으로 출시돼 뜨거운 물만 부으면 간편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3일 aT 화훼사업센터 장미홀에서 ‘2017년도 꽃 코디네이터 양성과정’교육을 실시했다. 꽃 코디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1 Table 1 Flower’ 운동을 구현하는 꽃 전문가로, 현재 100여명이 지난 2016년도에 교육을 받고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화훼관련 단체에서 추천한 전국의 우수한 플로리스트와 개별적으로 교육을 신청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 Table 1 Flower 운동은 청탁금지법 시행 등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지자체·기관·기업 등이 ‘한 책상에 꽃 한 송이’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실천해 가고 있는 중요 정책과제이며, 2016년에 처음 시작된 이래 대국민 인식부족, 경기불황 등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생활 속 꽃 소비운동으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 운동 확산을 위해서는 역량 있는 꽃 코디 양성이 중요한 과제로, 이번 교육은 감성 마케팅을 꽃과 연계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법, 고객 니즈를 반영한 꽃 상품 제작, 꽃 수명 연장, 배송관련 애로사항 해소 등 여러 과정을 담았다
웅진식품(대표 이지호)의 ‘아침햇살’이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2017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새롭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술 경쟁력과 시장성을 보유한 상품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에서 선정한다. 아침햇살이 선정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시장성과 성장성을 바탕으로, 향후 7년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엄격하게 검증된 제품에 수여된다.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에서의 점유율이 카테고리 5위 이내이고, 5%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아침햇살은 한국인 밥상의 중심인 쌀을 원료로 한 국내 최초의 쌀 음료다. 1999년 출시와 동시에 음료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첫해에는 400억을 이듬해에는 약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국내 쌀 음료시장을 개척하고 일궈 왔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아침햇살은 한 병에 한국인의 식문화를 고스란히 담은 국내 대표 음료”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일본 오사카에서 23일과 24일 이틀 간 총 4회에 걸쳐 대형유통업체 판촉담당 직원, 한국산 농식품 구매 소비자 등 약 120명을 대상으로 ‘한국식재×발효식품’ 쿠킹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형유통업체 판촉행사와 연계해 유통업체 판촉 담당자 및 판촉행사시 한국 농식품을 구매한 소비자, 오사카가스 쿠킹 스쿨 회원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aT 오사카지사는 간사이 지역에서 유명한 오사카가스 쿠킹 스쿨과 공동으로 ‘한국식재×발효식품’을 테마로 김치, 고추장, 유자차, 파프리카 등 슈퍼에서 쉽게 구매 가능한 우수 한국 식재를 활용한 총 10종의 한국요리 레시피를 개발했다. 또 개발된 요리레시피 북은 오사카가스 10개소 쿠킹 스쿨, 대형유통업체 지역슈퍼 등에 배포해 유통업체 직원들의 한국식품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취급동기 부여, 일본 가정 내 소비 정착을 체계적으로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대형유통업체, 현지 유명 쿠킹 스쿨 등 마케팅 사업간 연계를 통해 일본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한국 농식품을 보다 쉽게 활용하고, 실제 구매와 연계 될 수 있도록 수출시장 맞
롯데제과가 약 12억이 넘는 인도시장에서 아이스크림 사업을 전개한다.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인도 서북부 지역의 유명 아이스크림 업체인 하브모어(HAVMOR)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인수방식은 하브모어의 주식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인수금액은 한화로 약 1650억원이다. 하브모어는 인도 서북부 지역의 중심 도시인 구자라트주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제조, 판매회사로서 1944년 설립, 73년 역사를 갖고 있다. 이 회사는 인도 서북부 지역(구자라트 주)에서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현재 아이스크림 전문점 사업도 함께하고 있다. 기존 아메다바드를 거점으로 확실한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하브모어는 올해부터 델리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이 1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이다. 향후 인도의 냉장·냉동 인프라 시설 개선 및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연평균 15% 이상의 성장을 보이는 아이스크림 시장에 Leading Player로서의 포지션을 확보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롯데제과는 지난 2004년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가장 먼저 인도에 진출했다. 이후 첸나이와 델리에 대규모 초코파이 공장을 설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11월의 제철농수산물로 ‘고구마’를 선정했다. 탄수화물이 많아 감자와 함께 구황작물로 분류되는 고구마는 날이 추워지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농산물로써 감자보다 열량과 당도는 높은 반면, 혈당지수(GI)는 낮아 체중조절이나 식이요법을 할 때 먹기 좋은 음식이다. 또 고구마에 함유돼 있는 마그네슘과 비타민C 성분은 피로물질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신경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고구마(밤고구마)를 고를 때는 표면에 흠집이 없이 단단한 것을 골라야 하고 색상은 선명한 자주색을 띤 것일수록 상품성에 있어 높게 평가 받는다. 고구마는 또 저온에 저장하면 변패하기 쉬우므로 10~20℃ 정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품종별로 밤고구마는 육질이 단단하며 물기가 없는 것이 특징인 반면, 호박 고구마는 약간 길쭉한 형태로 물기가 많고 무르며, 아울러 베니하루카는 수확 직후에는 밤고구마와 식감이 비슷하지만 숙성시키면 호박고구마처럼 촉촉하고 당도가 높아진다. aT 박연호 유통정보부장은 “올해 고구마는 5월과 6월, 봄 가뭄과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상품성이 좋지는 않았으나, 9월에 접어들면서 기상여건 호전으로 출하지역이 남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3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청춘飛상, “청년이여, 식품산업에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농식품 분야 TED형 청년소통 강연을 개최했다. 청춘飛상, 농식품 청년소통 강연은 청년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산업 내 아이디어 창출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입한 농식품 분야 대표 강연 플랫폼으로 지난 7월 서울에서 개최된 1차 강연에 이어 빛고을 광주에서 2차 강연이 이뤄졌다. 농식품 분야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두 명의 젊은 CEO가 청년들에게 미래 식품산업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미래 비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강연은 국산 피자브랜드에 건강함을 더한 피자알볼로의 이재욱 대표가 ‘100년 가는 장인 피자가게를 꿈꾸다’를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은 온라인 간편식 분야의 선두주자 더 반찬의 창업자 전종하 대표가 ‘미래의 기회, 푸드테크를 잡다’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미래 농식품 산업과 청년 창업에 대해 강연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강연 플랫폼 구축을 바탕으로 농식품 산업에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 마련된 것 같다”며 “향후에도 수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21일 프랑스 브르타뉴 지역 상공회의소(대표: Vincent Chamaret)와 우리 농식품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르타뉴는 프랑스 최대 농업지역으로 많은 식가공, 케이터링 업체가 소재해 있으며, 유통망을 통해 프랑스 전역으로 농식품을 공급하는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다. 또 브르타뉴 상공회의소는 회원기업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로 800여 업체를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브르타뉴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aT 여인홍 사장과 브르타뉴 상공회의소 대표가 참석해 현지 유통·케이터링 업체와 우리 수출업체와의 매칭, 식품정보 공유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aT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프랑스 로컬 가공업체와의 공동 상품 개발, 우리 발효식품의 우수성 홍보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산 식재료 신규 입점을 통해 프랑스는 물론 유럽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인홍 aT 사장은 “건강식품으로서 우리 농식품에 대한 프랑스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이로 말미암아 지난해에는 최고급 백화점인 라파예트에 장류, 부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식품박람회(Sial Interfood 2017)에 참가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인도네시아 식품박람회는 인도네시아 식품분야 최대 규모의 무역박람회로, 지난해 33개국 800개 업체가 참가하고 3만6000명의 바이어와 일반소비자가 내방해 이번 박람회 참가는 한국 농식품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로 할랄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특히, 할랄제품보장법(Indonesia Law No.33 2014)에 따라 오는 2019년부터는 현재 민간종교단체(MUI)에서 담당하고 있는 할랄인증서 발급기능을 국가기관(BPJPH)으로 이관하고, 인도네시아로 수입되는 모든 식품을 3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해 라벨링에 표기할 예정이다. 이에 인도네시아 식품수출기업은 타깃 소비층을 명확히 해 이를 사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aT는 할랄인증제품 안내용 스탠딩 명패를 제작하는 등 무슬림 바이어의 관심을 유인할 수 있는 할랄 콘셉트로 통합한국관을 마련해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오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KFS)’에 식용곤충 식품 시식을 포함해 4단계로 구성한 미래 식품산업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T는 미래식품관을 방문객들이 미래 식품산업을 ‘발견하고(Discover)’, ‘경험하고(Experience)’, ‘맛보고(Taste)’, ‘깨달을(Learn)’ 수 있는 4개 주제의 체험공간으로 구성해 우리 식품산업 앞날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하고, 각 단계별 공간은 원형으로 조화를 이뤄 요소의 융합으로 탄생하는 미래식품산업을 표현하며, 전시와 체험 외에도 참관객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해 재미를 더한다. 1단계 ‘발견하다(Discover)’에서는 원형 아크릴 관과 자연을 활용한 아트월이 참관객을 맞이하며, 이어 1/10 크기로 제작한 스마트 팜에서 온실용 정밀농업 시스템을 체험한다. 이어지는 ‘경험하다(Experience)’는 미래형 마켓과 품질모니터링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미래형 다이닝 키친으로 구성된 ‘맛보다(Taste)’는 큰 인기가 예상되는 공간이다. 식자재 칼로리 측정 저울, 스마트 프라이팬 등 미래 주방기기를
올해 김장재료 구입비용은 전통시장이 23만7000원으로 지난주 대비 3.8% 상승했고, 대형유통업체는 23만4000원으로 3.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난주에 이어 22일 현재 김장재료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3차 김장비용 조사는 전국 19개 지역(전통시장 18곳, 대형유통업체 27곳)을 대상으로 김장관련 13개 품목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다. 품목별 가격 추이를 보면, 대파와 쪽파는 중부지방의 김장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김장재료 수요가 증가했지만, 출하지역이 중부에서 남부지방까지 확대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공급량도 증가해 전통시장을 기준으로 지난주 대비 각각 1.3%, 3.8%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김장 부재료인 미나리는 출하지역이 경기에서 전남지방으로 교체되는 시기를 맞아 공급물량이 불안정해 13% 오름세를 보였다. aT 김동열 수급이사는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김장채소류 가격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수급조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생산량이 감소한 고추와 마늘은 정부 비축물량 등을 탄력적으로
오리온이 협력사와 공동으로 환경친화적 포장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해 식품용 포장재로는 최초로 환경부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녹색기술 인증은 에너지 자원 절약 및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부여하는 것이다. 오리온은 환경 친화적인 인쇄 및 가공기술을 이용한 식품용 포장재 제조 기술로 인증을 받게 됐다. 인쇄업계에서 식품용 포장재가 환경부의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리온은 중소 협력사의 동반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과공유제도 대상 협력업체인 잉크제조사 성보잉크, 그리고 동반성장 협력업체인 인쇄용 동판제조사 한두패키지와 함께 개발에 나섰다. 환경친화적 포장재 개발을 목표로 2년간 공동연구 끝에 ‘메틸에틸케톤(MEK)’, ‘에틸아세테이트(EA)’ 등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유기화합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경친화적 포장재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포장재는 제조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인 총미연소탄화수소(THC)와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방출량을 기존 대비 각각 83%, 75% 줄여 소비자와 생산 근로자 모두에게 보다 안전하다. ‘초코파이情’ 제품에 우선 사용을 시작했으며, 향후 포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때 해당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미리 확인하고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행정처분 이력, 음식점 위생등급 등 식품안전정보를 2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달앱과의 정보 연계는 지난 4월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배달앱 3개 업체와 식품안전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추진됐다. 배달앱 업체는 배달음식점의 영업등록 여부,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처분 이력,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을 실시간 확인해 등록 음식점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 소비자는 배달음식 주문 전 해당음식점의 행정처분 정보, 음식점 위생등급 등 위생정보 등을 확인해 안심하고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배달앱을 통한 식품안전정보 연계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 강화와 배달음식점 위생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웰라이프가 스틱 파우치 타입의 클로렐라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클로렐라 바이탈 이뮨’과 ‘클로렐라 바이탈C플러스’는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클로렐라를 스틱 파우치에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대상의 60년 전통 발효 노하우로 배양·생산한 국내산 클로렐라 원말을 담아냈으며, 정제의 크기를 기존 제품의 10분의 1 정도로 줄인 35mm 미니 사이즈로 출시, 목넘김이 수월해진 것이 특징이다. ‘클로렐라 바이탈 이뮨’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혈중 면역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의 농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클로렐라를 약 93%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진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탁월하다. 또 클로렐라에 비타민C를 더한 ‘클로렐라 바이탈C플러스’는 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장철을 맞아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제조업소 등 총 1826곳을 점검해 13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2곳) △원료‧생산‧판매 관계 서류 위반(27곳) △건강진단 미실시(2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4곳) △시설기준 위반(6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6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5곳) △기타 표시기준 위반(20곳)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3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계절‧시기별로 지도·점검 등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