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분협회는 10일 제32차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방부제와 표백제의 누명을 쓴 밀가루’ 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세션은 백형희 단국대학교 교수와 임무혁 대구대학교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으며, 주제 발표 후 식품 관련 학계 관계자들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좌장은 세종대 경규항 명예교수가 맡았으며, 패널로는 서울여대 노봉수 교수와 식품안전정보원 최성희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단국대학교 백형희 교수는 ‘식품에서 표백제와 보존료의 이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밀가루는 수분활성도가 0.60로 낮아 미생물 생장이 어렵기 때문에 보관을 위해 방부제나 보존료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1992년 제분업계에서 자율적으로 표백제를 일절 사용치 않기로 결의한 이후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공해 유통되는 밀가루에는 표백제를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임무혁 대구대학교 교수는 ‘밀과 밀가루의 진짜 이야기’란 주제 발표를 통해 밀가루가 현대인의 비만이나 글루텐 알레르기 등을 유발한다는 것은 과도한 해석이며 오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임 교수는 “밀 뿐만 아니라 모든 농산물 재배에 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10일 경기도 수원 홈플러스 내 위치한 외식업체 로슬로에서 농식품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2O) 전시관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O2O 거래란 온라인으로 농식품을 구매하려는 잠재고객들에게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상품 체험기회와 상세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식당을 방문한 고객은 전시된 상품을 직접 보고, 상품의 QR코드나 증강현실 AR마커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상품정보 페이지와 생산정보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매장전용 스탬프 앱을 설치해 가입하면 전시된 상품을 모바일로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O2O 시범거래는 농가의 우수 농식품 판로확대 방안 모색을 위해 시범적으로 실시되며, 수도권 내 식당과 카페 등 3곳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해영 aT 유통이사는 “이번 시범거래를 계기로 O2O 서비스가 활성화 된 전자나 의류 산업처럼 농식품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술 적용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팀장급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리더로서 조직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관의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2017년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본원 및 6개 지원(서울, 경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의 팀장과 2개 출장소(강릉, 제주) 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리더의 역할 및 HACCP인증원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초청특강과 기관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자율토론으로 진행됐다. 초청특강을 진행한 민승규 전 농식품부 차관은 “HACCP인증원의 중간관리자로서 전문역량을 가지기 위해서는 자기분야의 꿈을 가져라, 항상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라, 변화하는 경쟁시대 속에 창의력 있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장기윤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HACCP인증원이 국민의 안심을 선도하는 식품안전인증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중간관리자로서 차세대 리더십을 보여주길 바란다” 며 “팀장들은 소통을 통한 참여적 리더십을 발휘해 팀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라며, 정기적으로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주관하는 ‘2018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가 오는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식품과 외식업계가 미래에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대응력을 제고할 목적으로 열리게 될 올해 대회는 식품 외식업 종사자 및 기업인, 정부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식품·외식업계에 당면한 이슈와 대응방안, 정부의 식품산업 발전구상 등 새로운 비전과 시사점을 공유하는 장(場)으로 추진된다. 특히, 2016년 다보스 경제포럼에서 처음 화두로 제시된 이래 사회 각 분야에서 논의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 환경 변화와 대응 방안을 이번 전망대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으로, 식품·외식트렌드 및 글로벌 환경의 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외식산업, 경계를 넘어 혁신 스타트업’이란 슬로건 하에 진행되는 전망대회는 4차 산업혁명의 이행과 함께 식품외식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관한 이슈와 대응을 다루는 한편,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발전에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는 해외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기조강연자로 나서는 모리 요시미츠
사드 갈등이 해빙무드로 접어드는 가운데 대중국 농식품 수출실적 반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본격 나선다. 농식품부와 aT는 중국 광동성의 심천대학교 인근 대형쇼핑몰(징지바이나)에서 한국 최신문화와 식품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을 대상으로 대중국 수출유망 농식품 및 인기품목을 소개하는 한국농식품 소비자체험홍보행사(행사명: 靑春韓國食品節 2017, 2017 청춘한국식품전)를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동성 지역의 한국 농식품 잠재 구매층인 현지 대학생을 포함한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스타 푸드블로거를 초빙해 SNS 생중계, 포토존 설치, 수출유망 품목 홍보부스 운영과 시식·시음행사 진행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해 광동성 젊은 층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쇼핑몰 내 설치될 6개의 한국 농식품 부스와 1개의 홍보관 부스에서는 대중국 수출유망 품목인 유제품·유자차·면류·장류·쌀류 외에 젊은 층이 선호하는 스낵류 등이 집중 홍보될 예정이다. aT 이지재 홍콩지사장은 “광동성은 중국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외국 농식품에 대한 수용도가 비교적 높은 지역”이라
사조대림은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최고급 어묵탕 ‘대림선 맑은 어묵나베’를 새롭게 선보인다. 어묵명가 사조대림이 새롭게 선보이는 ‘대림선 맑은 어묵나베’는 일본식 정통 어묵나베의 맛과 풍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HMR(가정간편식)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의 파우치형태 최고급 어묵탕으로, 저온살균을 통해 맑은 가쓰오 베이스 국물의 깊은 맛과 프리미엄 명태 연육의 쫄깃하고 탱탱한 맛, 식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봉, 볼, 곤약 등 다양한 종류의 어묵이 푸짐하게 담겨있어 한 끼 식사 또는 술안주로 손색이 없다.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 회장 황지나, 한국지엠 홍보부문 부사장)이 제18회 차세대 여성리더 콘퍼런스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정돌보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여성들이 조직의 구성원이자 리더로서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흔히 만나게 되는 ‘감정적이다’라는 질타에 대해 객관적으로 성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하게 자신의 감정을 돌보고, 잘 표현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지난 2월 2대 회장으로 취임한 황지나 회장의 개회사를 통해 미래 여성리더들이 환경적 제약을 극복하고 성장하기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신영철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소장이 기조 강연을 통해 여성 리더로서 겪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 자존감을 높이는 법, 긍정적인 감정 관리 및 회복탄력성 등 행복한 리더가 되기 위한 10가지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그룹별 멘토링 프로그램은 ‘차세대 여성리더 콘퍼런스’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여성임원들과 차세대 여성리더를 꿈꾸는 과·차장급 직장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워
샘표는 8일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 경영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디자인 개발과 경영 선도로 디자인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체와 지방자치단체에 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올해로 창립 71주년을 맞이하는 샘표는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 가치 중심의 업무를 통해 구성원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경영을 해왔다. 샘표는 음식과 함께한 좋은 추억을 되새기며, 우리 음식문화에 대한 소통을 나누는 ‘샘표 맛있는 추억 그림대회’를 5년째 진행해 왔다. 그림대회에 1등으로 선정된 작품은 샘표 대표제품인 양조간장 라벨에 인쇄해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한다. 샘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펜타워즈', ‘굿 디자인', 'iF 디자인 어워드' 등 다양한 디자인 공모전에서 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의 맛과 멋을 살린 디자인을 제품에 반영해 해외 수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비비고 소고기무국’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랜 시간 끓여낸 육수에 소고기와 무, 국간장 등을 넣어 재료의 깊고 시원한 맛을 살린 제품이다. 소고기와 무를 정갈하게 썰어 넣고 푹 익혀내어 감칠맛과 달큰한 맛이 맛있게 어우러진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육즙 보존기술을 통해 소고기 사태의 육즙을 보존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또 채소육수 추출 기술을 통해 깔끔한 뒷맛과 자연스러운 채소 풍미를 구현했다. 소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내어 풍성하게 담았다.
롯데제과(대표 김용수)의 ‘드림카카오’가 최근 3년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다크초콜릿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드림카카오 초콜릿은 2006년 출시돼 올해로 판매 11년째를 맞고 있는 고함량 카카오 초콜릿이다. 이 제품은 닐슨포스데이터 기준으로 올해 1~9월 누적 매출이 138억원에 달해 지난해 104억원보다 약 33% 올랐다. 이는 또 2015년 같은 기간의 110억원보다는 약 25%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드림카카오’의 올 연말까지 실적은 전년 157억원보다 크게 오른 2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드림카카오’ 매출이 꾸준히 오르는 것은 2012년 이후 꾸준히 전개한 롯데제과의 카카오 효능에 대한 홍보 때문으로 보고 있다. 롯데제과는 그동안 카카오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을 알려왔다. 소비자 편의에 맞춰 다양하게 내놓은 제품도 선택의 폭을 넓혀 줘 판매 확대로 이어졌다. ‘드림카카오’는 현재 카카오 함량 56%인 제품과 72%인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크초콜릿에 카카오닙스를 함유한 ‘드림카카오닙스’ 56%와 72% 제품도 선보는 등 다양화에 노력하고 있다.
국내 최초 스팀 구동 공기압축기(SDC) 도입 등 국가 에너지 절약정책에 적극 동참한 공로로 롯데푸드 이영호(사진)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롯데푸드는 이영호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한 2017 한국에너지효율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은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 에너지 신산업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및 우수사례 전파 등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는 9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이영호 대표는 2012년 취임 후 롯데푸드의 에너지 절약 투자를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렸으며, SDC(Steam Drive Compressor: 스팀 구동 공기압축기), 혼소용 보일러 등 고효율 설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2902TOE(석유환산톤)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6053tCo2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였다. SDC는 전기를 이용하지 않고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증기로 공기 압축기를 구동하는 설비다. 2014년 당시 국내 도입사례가 없었으나 설비 운영 효율화를 목표로 과감한 투자를 추진해 매년 5억원 수준의 에너지비용 절감효과를 거뒀다. 현재는 30여개 외부 기
동원산업(대표 이명우)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글로벌 수산업 환경 속에서 더욱 앞서나가기 위해 선단 현대화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동원산업은 지난 8일 최신형 선망선 2척에 대한 신규 발주 계약을 대선조선과 진행했다. 투자금액은 약 5400만달러이며, 신규 어선은 2019년 6월과 8월경 완성돼 조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건조될 신규 선망선은 2200톤 급으로, 최근 출항한 한아라號와 같이 특수 급냉설비를 탑재해 연승선 기능까지 추가한 최신형 선망선이다. 특히, 대선조선은 최근 동원산업의 신규 선망선인 한아라號와 테라카號를 건조한 바 있어, 그간의 노하우가 집약된 최고의 선망선 건조를 기대케 하고 있다. 세계 수산업계는 예측할 수 없는 기후 변동으로 인한 급격한 수온변화 등 조업환경 악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올해 전 세계 참치 조업량이 크게 줄면서, 참치(가다랑어)어가가 톤당 2300달러를 상회하는 등 공급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동원산업은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간 지속적으로 진행한 선단 현대화를 통해 오히려 지난해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동원산업은 지난 3년간 4척의 신규 선망선
최근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함께 PC와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쇼핑의 기반이 조성되면서 소비자들은 매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간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쇼핑 시장이 커지면서 기존 유통사의 온라인몰, 소셜커머스 등 오픈마켓에서부터 최근에는 제조사 기반의 온라인몰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객맞춤서비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개념의 식품전문 쇼핑몰 모델이 나와 주목된다. 동원F&B가 운영하는 ‘동원몰(www.dongwonmall.com)’은 식품제조사 기반의 온라인몰 중 2016년 연간 50만 건의 주문과 함께 방문자수가 가장 많은 인기 쇼핑몰로 자리 잡았다. 동원몰은 식품회사에서 운영하는 만큼 식품에 있어서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매달 부여되는 회원 혜택이 좋아 식품 구입에 있어 동원몰을 찾는 고객이 매년 늘고 있다. 월 최대 6천원까지 쇼핑지원금 제공 동원몰은 회원들에게 등급별로 쇼핑지원금과 각종 할인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 등급별 자격기준은 낮추고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등급별로 매달 최소 500원에서 최대 6000원까지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최고 등급인 ‘레드플러
맥도날드(대표 조주연)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을 찾는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운영될 ‘강릉 올림픽 파크’ 매장의 설계와 디자인을 확정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에 착공한 강릉 올림픽 파크 매장은 빙상 경기장들이 주로 모여 있는 강릉 올림픽 파크 내 대지면적 960㎡, 건축면적 479㎡의 규모로 지어진다. 특히, 매장의 외관이 맥도날드 버거와 후렌치 후라이, 음료로 구성된 햄버거 세트 모양으로 지어져 올림픽 파크 내 랜드마크로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 매장에서는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치즈버거 등 맥도날드의 대표 제품들이 판매된다. 맥도날드는 평창올림픽 공식파트너로서 올림픽 기간 중 전 세계에서 모인 선수와 코칭스태프들을 위해 무료로 맥도날드 제품을 제공하는 ‘강릉 올림픽 선수촌 매장’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강릉 올림픽 파크 매장’ 등 두 곳의 올림픽 기념 매장을 운영한다.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맥도날드는 서울올림픽이 열린 1988년에 한국에 첫 매장을 열었다”며 “그만큼 이번 평창올림픽은 맥도날드에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맥도날드의 직원들과 가맹점주들은 한국의 고객들과 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7일 광주지방보훈청(청장 김주용)에서 광주·전남지역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보훈대상자 어르신 약 30여명의 얼굴을 기억하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실시했다. aT 장수 사진촬영 봉사는 2014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까지 약 65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청각·언어장애 어르신, 국가유공자 어르신 등 대상의 특수성을 중점에 두고 진행하고 있다. 사진촬영에 재능이 있는 직원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시작된 aT 장수 사진촬영 봉사는 이번에는 광주대학교 사진학과와 광주여대 헤어·메이크업학과 학생 7명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aT 고동호 경영지원부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하신 분들의 노고를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진행한 뜻깊은 활동”이라며 “지방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사회 보훈 어르신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