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10월 마지막 주 목요일인 막걸리의 날을 맞이해 올해 수확한 햅쌀로 빚은 프리미엄 생막걸리인 ‘2017년 햅쌀로 빚은 첫술’을 한정품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2017년 햅쌀로 빚은 첫술’ 막걸리는 올해 수확한 경북 안동 햅쌀 을 사용해 탁주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강원도 횡성공장에서 빚었다. 이 제품은 생막걸리 특유의 탄산감이 살아있으며, 올 가을에 수확한 햅쌀로 빚어 일반 생막걸리보다 부드럽고 신선한 쌀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롯데제과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챗봇(Chatbot) ‘빼로’를 선보였다. 빼로는 채팅창을 통해 간단한 일상 대화는 물론 상대방에게 어울리는 빼빼로를 추천해준다. 빼로가 제시하는 질문에 사용자가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빼로는 상대방의 취향을 파악하고 그에 가장 어울리는 빼빼로를 추천해준다. 빼로에는 IBM의 인공지능 대화 처리기술인 ‘Watson Conversation API’가 적용돼 기존의 키워드와 규칙을 기반으로 한 단답형 대화가 아닌 대화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한 사용자 친화적 대화 전개가 가능하다.
국내 농식품 수출이 일부 국가에 지나치게 의존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중국 한한령, 일본 혐한 등 대외환경 변화에 따라 수출이 급감할 수 있는 취약한 구조로 수출 대상국 다변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4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인도, 브라질, 남아공, 리오스, 카자흐스탄, 이탈리아 등 신흥 유망국가 바이어들을 대규모로 초청해 수출업체 158개사와 1대1 매칭 상담하는 ‘우리 농식품 거대신흥시장 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다수의 농식품 수출업체의 역량으로는 신흥국가 바이어를 만나기조차 힘든 상황으로 수출업체는 그간 시장 다변화의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aT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도, 브라질 등 신흥 유망 28개국 88여명의 바이어를 초청, 이번 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영세 수출업체가 국내에서 유망국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월드서포터즈를 활용한 품평회는 국내에서 시행하는 해외마켓 테스트로서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하는 국내 거주 다변화 대상 국적 외국인 서포터즈 100여명의 풀을 활용해 수출 희망 상품의
최근 맥주에 대한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선택 기준도 깐깐해 지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수제맥주 열풍에 처음 보는 라벨의 수입 맥주까지 쏟아지면서 취하기 위해 맥주를 마시기보다 입맛에 맞는 맥주를 찾아 맛있는 안주와 즐기길 선호하는 문화가 보편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집에서 가볍게 ‘혼술’을 즐기기 위해 편의점에서 맥주와 안주를 사는 이들도 늘고 있다. 맥주는 와인과 마찬가지로 푸드페어링(food pairing)이 중요하다. 맥주 푸드페어링은 기본적으로 맛과 향의 강도에 따라 가벼운 맛의 맥주는 맛이 강하지 않은 음식과, 무게감이 있고 진한 맛의 맥주는 맛과 향이 강한 음식과 매칭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대비되는 맛을 페어링 해 서로의 맛을 부각시키기도 한다. 맥주와 페어링 할 수 있는 단짝 안주로는 프링글스가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맥주의 스타일에 따라 어울리는 스낵을 선택한다면 더욱 맛있는 ‘맥주타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쌉쌀한 맛 IPA-알싸 매콤한 프링글스 할라피뇨 맥주는 발효방법에 따라 크게 에일과 라거로 나뉜다. 에일 맥주에는 대표적으로 IPA, 블론드 에일, 스타우트, 밀맥주 등이 있다. IPA는 인디아 페일
대상 청정원이 직화 양념으로 숯불의 풍미를 살린 순창 직화양념 ‘숯불맛 쌈장’을 출시한다. 청정원은 기존의 양념듬뿍쌈장과 고기전용쌈장에 이어 보다 이색적인 맛을 강조한 별미쌈장을 선보이며 전통장류 시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최근 수년째 식품업계에 이어지고 있는 불맛 트렌드를 반영, 고온에서 직화 방식으로 조리해 숯불 특유의 맛과 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 전통 장맛이 살아있는 청정원 순창 고추장과 된장 베이스에 마늘, 양파 등을 직화로 구운 양념을 넣어 전통장의 감칠맛에 가정에서 구현하기 힘들었던 정통 숯불의 풍미를 더했다. 허브가 들어 있어 고기의 잡내를 잡는 데 효과적인 것 또한 특징이다. 고기 외에도 다용도 디핑 소스로 숯불 본연의 맛을 살리고 싶은 각종 구이 요리에 곁들일 수 있으며, 비빔밥 소스로도 즐겨 먹을 수 있어 매우 활용도가 높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회원사와 함께 지난 21일 경기도 부천시 3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52명을 대상으로 ‘KMDIA 어린이 이동건강검진’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KMDIA 이동건강검진사업은 전국의 의료 소외계층에게 의료장비가 실린 이동건강검진 버스를 이용해 전문 의료진 및 검안사·청능사·채혈사가 함께 무료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이동건강검진활동은 경기도 부천시 보람지역아동센터, 솔안지역아동센터, 애솔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52명에게 △키, 몸무게 △체지방 검사 △시력검사 △소변검사 △청력 검사 △채혈검사 △초음파 검사 등 총 8가지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KMDIA 회원사에서 검사장비 및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로 의료기기 안전사용 교육이 진행됐다. 검사장비 및 자원봉사활동 지원은 지멘스헬스케어(건강검진버스 제공, 초음파 및 채혈검사), 지엔히어링코리아(청력검사 및 보청기 지원), 칼스톨츠엔도스코피코리아(자원봉사), 한국존슨앤존슨비전케어(시력검사 및 자원봉사),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자원봉사)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이밖에 식약처와 함께하는 의료기기 안전사용 교육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시험·검사 신뢰도 향상을 위해 ‘시험·검사원을 위한 윤리가이드’ 동영상 교육 자료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공동으로 제작해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동영상 교육 자료는 △시험·검사의 중요성 △시험·검사 윤리 필요성 △시험·검사원 준수사항 △부정행위 사례 등이며, 총 2차시 40분으로 구성돼 있다. 시험·검사 윤리는 식품·의약품분야 안전 업무를 수행하는 검사원의 기본 자질로써 식품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 요건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시험·검사원의 윤리의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시험·검사원 의무 교육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18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신진디자이너 20인을 후원했다. MCM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약 일주일의 일정을 마친 18S/S 헤라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차세대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인 ‘제너레이션 넥스트’에 참여한 신진디자이너 20명에게 총 1억원을 후원했다. 이는 지난해 브랜드 창립 40주년을 맞아 서울디자인재단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 ‘레드 키스 캠페인’을 진행해 클러치 판매수익금을 통해 마련됐다. 또 MCM은 지난 21일 피날레 행사에서 ‘제너레이션 넥스트’에 참여한 브랜드 조셉안의 안희철 디자이너에게 ‘MCM 디자이너 상’을 시상했다. 안희철 디자이너의 도전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 콘셉트가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뉴스쿨럭셔리 브랜드인 MCM의 이미지와 부합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2017 식품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식품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는 국내 식품업계의 다양한 해외 투자진출 기회를 도모하고, 글로벌 경영운영 등의 전략모색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식품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는 △ASEN 시장 속 라오스를 보다 △라오스 식품 시장의 특징 △라오스 경제 현황 및 전망 등의 주제로 한국무역협회, 코라오그룹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통해 동남아시아의 교통의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는 라오스의 경제 및 식품산업을 이해하고, 향후 우리나라 식품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 라오스의 삼성이라고 불리는 라오스 국민기업인 코라오 그룹을 방문해 현지기업 성공사례를 듣고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라오스 백화점, 마트, 편의점 등 한국 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유통점들을 방문해 다양한 현지 시장조사도 진행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창환 회장은 “이번 식품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통해서 동남아시아 식품산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향후 국내 식품업계가 동남아시아 식품시장을 개척하는데 있어서 많은 정보를 얻는 기회가
시중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에서 다량의 당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일부 인삼·홍삼 농축액은 하루 당류 섭취 권고량의 1/4이 넘는 당을 함유하고 있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조인순 주무관팀이 2016년 서울시 25개 대형마트·방문판매용으로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 126건을 수거해 당 함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서울지역 유통 건강기능식품의 당 및 인공감미료 함량)는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의 학술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팀은 126건의 건강기능식품을 씹어서 섭취하는 츄어블 제품과 인삼홍삼 제품으로 구분했다. 츄어블 제품은 다시 어린이·영양소·기능성 원료제품으로, 인삼·홍삼제품은 액상·농축액·분말으로 분류했다. 연구 결과 건강기능식품의 1일 섭취량을 기준으로 할 때 츄어블 제품과 인삼·홍삼 제품에 각각 평균 약 1.3gㆍ2.7g의 당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마다 당 함량이 크게 달라 각설탕(3g) 약 4개에 해당하는 최대 12.6g의 당을 함유하는 제품도 일부 있었다. 젤리나 과자와 비슷한 형태여서 어린이가 선호하는 츄어블 어린이 제품의 경우 전 제품에서 당이 검출됐다. 여러 종류의 당류 중 단당류인 포도당과 과당의 함량이 가장 높
맥도날드(대표 조주연)는 전국 매장의 관리직인 정규직 매니저 10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홈페이지 내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지원자들은 서류 심사, 면접 전형, 매장 실습 등의 다양한 평가 과정을 거치게 되며, 최종 선발된 직원들은 교육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실제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맥도날드 매니저 채용과정은 실제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틀간의 실습을 통해 지원자들의 현장 업무 역량을 평가하고 지원자들에게 앞으로 하게 될 업무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입 매니저들은 입사 후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되며, 열정과 역량을 갖춘 직원들에게는 매장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복수의 매장을 관리하는 지역 관리자, 나아가 본사의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한국맥도날드 본사 직원의 50% 이상이 매장에서부터 커리어를 시작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인재를 확보해 육성하고 맥도날드의 미래를 준비해나가기 위해 이번 공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글로벌 기업인 맥도날드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 식품 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도전해 보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국내 생리대 제조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생리대 제조업체인 인천 부평구 소재 웰크론헬스케어를 23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국내 유통 중인 생리대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생리대 제조업체가 안전한 생리대를 생산·유통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류영진 처장을 비롯해 이동희 바이오생약국장, 웰크론헬스케어의 이영규 대표와 이경주 사장 등이 참석했다. 류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조업체들이 더욱 철저하게 품질관리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국내 유통 생리대의 유해성분 평가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한편 제조업체가 안전한 생리대를 생산·유통하도록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방형직위 신규임용 △기획조정관실 정보화통계담당관 나인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최근 중동시장 경기 회복세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내수증가 추세인 아랍에미리트를 중심으로 GCC 등 대중동권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와 바이어 발굴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두바이 K-Food Fair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두바이 K-Food Fair는 두바이 소재 Westin Hotel Al Habtoor City Dubai에서 개최되며, 24개 한국 농식품 수출업체와 UAE를 중심으로 이란, 오만 등 인근국가 70여명 이상의 현지 유통업체, 벤더 및 바이어가 참석한다.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통관 이슈 세미나, 신상품설명회 운영 등 한국 농식품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새로운 수출선 발굴이 이뤄질 전망이다. 페어 둘째 날 진행되는 수출상담회에서는 사전 조사된 바이어 정보를 토대로 1대1 매칭 상담이 12회 진행될 뿐만 아니라, 현장에 참석한 바이어를 대상으로 즉석 프리매칭까지 진행해 최대한 많은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수출업체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밖에 최근 건강 제품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UAE 시장의 전략적 진출을 위해 현지 바이어, 유통업체 관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린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 참가했다. aT는 ‘한끼의 품격, 전통식품으로 나의 품격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통식품을 직접 시식·시음할 수 있도록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존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했으며, 3일간 총 45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aT에서 운영하는 푸드트럭 ‘전통식품 유레카’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식품명인의 장아찌로 만든 주먹밥과 김치살사를 곁들인 누룽지튀김을 비롯해 한과, 전통 차‧음료 등의 전통 디저트를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해 전통식품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게 되는 기회를 제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푸드트럭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즉석 뽑기 게임을 통해 전통부각, 전통 차‧음료, 꿀약과 등 전통식품 주전부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이 보다 흥겨운 분위기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낭만 가득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서 20~30대 소비자들에게 전통식품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젊음의 현장에서 소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