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병원 소매점에서 16세 미만에게 고에너지 음료를 판매하는 것이 금지될 예정이다. 스코틀랜드 정부가 도입한 이 제한은 150㎎/L 이상의 카페인이 첨가된 음료에 적용되며, 이는 레드불 1리터에 함유된 카페인 양의 절반에 해당된다. 건강한 식습관이 가능한 한 빨리 주입되도록 하기 위해 유아식에 대한 새로운 규제도 도입될 예정이다. 제품에는 설탕이나 소금을 첨가하지 않고 무가당이어야 한다. 이러한 변화는 스코틀랜드 공공의료서비스 사이트의 모든 소매업체가 준수해야 하는 일련의 기준인 헬스케어 소매 수분의 최신 업데이트 사항으로, NHS 건물의 상점에서 건강에 좋은 음식과 음료의 양을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곧 16세 미만에게 에너지 음료 판매를 제한하는 것을 협의할 예정이며, 대부분의 주요 슈퍼마켓과 소매업체들은 이미 젊은 사람들에게 음료 판매를 중단하기 위한 자발적 금지 조치를 도입했다.
독일 연방식품농업부(BMEL) 장관은 산란계의 사육환경에 대한 표시를 가공된 달걀에도 표시할 의무가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소비자들은 생달걀 및 달걀표장에서 해당표시를 알 수 있으나 부활절 달걀, 생달걀 파스타, 달걀포함 베이커리류, 마요네즈에 대해서는 해당표시를 알 수가 없다고 장관은 설명하면서 이를 위한 투명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식품제조업체가 이미 가공된 달걀 함유 제품에 대한 자발적 라벨링을 제공하고 있으나, 모든 달걀 함유 제품에 대해 현재 미가공 날달걀의 표시의무처럼 해당 표시의무를 확대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해당 사안을 EU에서 해당 규율을 정하는 것이 가장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장관은 설명했다. 그러나 유럽집행위원회가 다른 방식으로 판단한다면, 독일은 국가차원에서 해당 사안에 대한 기회를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경기도 파주시 소재 제이에프앤비가 제조한 ‘프렌즈 떠먹는 케이크(라이언)’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10월 22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최근 급성장한 콜라겐 시장에 주목해 먹는 콜라겐 브랜드 ‘에스리턴(S Return)’을 론칭, 캐나다산 저분자 피시콜라겐이 함유된 정제(퓨어 콜라겐), 젤리(퓨어 콜라겐 젤리), 파우더(퓨어 콜라겐 파우더) 제품 3종을 선보였다. 에스리턴(S Return)은 피부(Skin)를 상징하는 S 와 Return의 합성어로 제품을 통해 ‘속부터 제대로! 깨끗하고 맑게 채워주자’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에스리턴 퓨어 콜라겐 3종은 코셔(Kosher, 유대교 율법에 의해 식재료를 선정하고 조리 등의 과정에서 엄격한 절차를 거친 음식) 및 할랄(Halal, 이슬람 율법에 의해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 인증을 획득한 캐나다 청정지역 심해에 사는 대구의 껍질에서 추출한 ‘피시(Fish)콜라겐’을 사용했다. 피시콜라겐은 동물성 콜라겐에 비해 분자량이 작은 저분자 구조로 이뤄져 체내 흡수율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에스리턴 퓨어 콜라겐 3종은 1000㎎의 고함량 피시콜라겐을 함유하고 있다. 에스리턴 퓨어 콜라겐 3종에는 피부 진피의 핵심 성분인 콜라겐뿐만 아니라 부원료로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도 들어가 있어 피부 탄력 유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서울시 3개 도매시장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한 '2019년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최고 수준의 농약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FAPAS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실시하는 ‘국제 분석능력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세계 각국의 정부 연구소 및 민간 기관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FAPAS가 올해 4월 2일부터 5월 10일까지 각국 참여 검사기관에 동일한 시료(오렌지 퓨레)를 배포한 후 각 기관들이 제출한 잔류농약 분석결과 값을 비교해 기관별 분석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이번에는 전 세계 99개 분석기관이 참여했고, 공사는 3개 농약성분에 대한 결과를 제출했다. 공사가 통보받은 비교평가(z-score) 결과는 카바릴(Carbaryl)의 경우 표준 값과 정확히 일치했으며, 메탈락실(Metalaxyl)측정값의 z-score는 0.1, 아세타미프리드(Acetamiprid)는 0.7로 나타났다. ‘z-score’ 값이란 실험실간 오차범위를 산정한
롯데제과가 이중 식감 곤약젤리 ‘곤약애(愛) 젤리퐁당’ 2종을 선보였다. 곤약애 젤리퐁당은 피치코코, 망고코코 2종으로 구성됐다. 곤약애 젤리퐁당은 기존 곤약젤리와는 다르게 탱글탱글한 곤약 속에 쫄깃한 코코넛 젤리가 들어있어 두 가지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젤리다. 이 제품은 독특한 식감과 함께 과즙 함량이 31%로 풍부한 과일 맛을 느낄 수 있다.
중국산 저가김치와 일본 기무치의 추격으로 우리나라의 김치종주국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이 최첨단 김치공장을 완공하고 글로벌 김치시장에 본격 진출, 김치세계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지난 24일 전북 익산시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글로벌김치공장준공식을 갖고 한국 고유의 프리미엄 김치를 직접 생산해 미·중·일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공장 준공식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춘석 국회의원, 조배숙 국회의원, 송하진 전 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김동원 전북대 총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과 풀무원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풀무원 김치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축하했다. 풀무원은 1년간 300억원을 투자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연면적 3만329㎡(9175평)에 지상 3층의 김치공장을 완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포기김치부터 맛김치, 백김치, 깍두기, 섞박지 등 다양한 한국 고유의 프리미엄 김치를 하루 30t, 연간 1만t 이상 생산할 수 있어 수출용 김치공장으로 가장 최신 공장이다. 지난해 우
상큼 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대표적인 열대 과일인 파인애플. 비타민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비타민C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며 섬유질과 단백질 소화 효소를 포함하고 있어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다양한 효능과 맛으로 식음료업계에서 꾸준히 사랑 받아온 파인애플은 최근에는 패션계에서까지 러브콜을 받으며 유통업계의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시자! 1인 1파인애플! 음료업계는 지속적으로 파인애플을 활용한 음료를 선보여 왔다. 최근 들어서는 일반 음료뿐만 아니라 주류업계에서도 파인애플 맛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환타는 상큼 달콤한 파인애플 맛을 담은 ‘환타 파인애플 플레이버’를 선보이고 있다.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의 라이징 스타 전소미와 이대휘를 광고 모델로 발탁해 일상에서 자꾸만 환타에 끌리는 ‘환타본능’을 ‘1인 1환타’ 콘셉트의 영상으로 선보였다. 서울탁주는 젊은층을 겨냥해 파인애플의 상큼함을 담은 ‘드슈’를 선보였다. 쌀과 파인애플 과즙을 함께 발효시킨 드슈는 새콤달콤한 파인애플과 쌀 발효주의 부드러운 풍미를 조화롭게 녹였다. 형광연두색 바탕에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2030 세대의
돌(Dole)코리아가 더운 여름 시즌을 맞아 달콤한 애플 망고를 통째로 얼려 망고의 진한 풍미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애플망고바’를 오는 GS25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풍부한 과즙을 자랑하는 페루산 망고를 그대로 얼려 망고 본연의 풍미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껍질을 제거하는 정도의 손질 외에 추가 가공 없이 100% 생과일 과육을 얼려 한입 베어 물면 망고 특유의 달콤한 향을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다. 특히, 일반 망고보다 향이 진하며 당도 함량도 뛰어나다고 알려진 애플 망고를 활용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과일 자체의 수분 함량도 높고 얼리기까지 해 더운 여름철 고급 과일 디저트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 이번 제품은 먹기 간편한 스틱 타입으로 제작됐으며, 망고의 과육 모양을 그대로 유지한 재미있는 비주얼도 갖추고 있다.
오뚜기가 간편하게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맛있는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 ‘렌지에 돌려 먹는 생선구이’ 3종을 출시했다. 렌지에 돌려먹는 생선구이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생선의 비린내 등 손질의 번거로움 때문에 생선 조리를 꺼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전자레인지에 2분만 돌리면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다. 품질 좋은 고등어, 꽁치, 삼치를 선별하여 겉은 바삭 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웠으며, 강황과 녹차 등의 향신료 추출물로 생선의 비린내를 확 줄였다. 또 천일염으로 알맞게 간을 하여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 바로 먹을 수 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대표 아이스크림 ‘설레임’의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본격적으로 여름 성수기 마케팅을 전개해 나간다. 롯데제과는 ‘설레임’이 가진 브랜드 스토리를 디자인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마치 눈꽃이 떨어지는 느낌을 시각화하기 위해 눈 결정 문양 등으로 포인트를 주고 기존 가로로 표기 됐던 제품명을 세로로 넣어 변화를 줬다. ‘눈처럼 다가와서 방울져 떨어진다’는 카피도 제품명 왼쪽에 삽입해 브랜드의 뜻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의 전체적인 색깔을 2가지로 단순화해 시원한 느낌을 극대화한 점도 특징이다. 제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설레임 Cool 오렌지&망고’는 아이스밀크로 분류된 다른 ‘설레임’과는 달리 우유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빙과 제품으로, 극 성수기를 겨냥한 상큼한 맛의 스무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바닥에 세울 수 있도록 아랫부분을 평평하게 만들어 취식의 편의성을 더 했다. 또 추후 ‘설레임 초코쉐이크’를 추가해 기존 설레임의 라인업도 3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내달 중으로 ‘설레임’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는 등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준비하고 있다.
‘건강한 미래! 혁신성장! 의료기기 산업이 이끌어갑니다!’를 주제로 의료기기인의 축제의 장이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더 서울 중구 소재 플라자 호텔에서 ‘제12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기념행사는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2003.5.29.)을 기념해 2008년부터 개최됐으며,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들이 화합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과 의료기기 산업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특별 강연으로 구성됐다. 기념식은 △기념사 및 축사 △의료기기 안전관리 및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등으로 진행됐으며,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기기 산업에 종사하면서 국내 의료기술 발전 및 국민 보건향상에 이바지한 한신메디칼 김정열 대표이사에게 훈장, 동방의료기 안병산 대표 등 3명에게 대통령 표창, 서울대학교 병원 오승준 교수 등 4명에게 국무총리 표창 등 총 49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기념식이 끝나고 진행되는 특별 강연에서는 한국 IBM 김세열 상무가 ‘블록체인을 통해 변화될 산업의 혁신사례 및 미래’
국내 농산물을 수매비축 또는 수입비축을 통해 시장가격 동향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출해 수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있는 정부비축사업 현장을 찾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4일 농식품 전문기자단 20명을 초청해 aT의 주요기능 중 하나인 수급안정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전남 장성군 장성읍 소재 호남권 비축기지를 방문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비축기지 광역화·현대화로 비축물자 보관·물류 효율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장성비축기지에는 눈여겨 볼만한 비축품목이 있다. 지난 3월 35년 만에 부활한 국산 밀 수매 시행이 그것이다. 올해 6000톤 수매를 시작으로 지속 수매할 계획이다. 주요 채소류 수급동향을 살펴보면 올해 배추, 무는 생산량 과잉으로 가격이 낮게 형성됐으며, 건고추는 생산량 감소로 연중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또 양파는 생육양호로 가격 하락세를 보이며, 마늘은 재배면적 증가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마늘의 경우 올해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예년과 비슷하겠지만, 재배면적은 평년보다 16.7%나 늘어나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겨울철 동해 피해가 없고, 4~5월 기상여건 양호로 2019년산 마늘 생산량은 평년대비 20% 증가
오뚜기가 풍부한 토마토와 푸실리, 마카로니가 듬뿍 들어있는 ‘맥앤토마토 스파게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의 면발은 굴곡이 없는 형태의 면이 적용됐다.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파스타의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재현한 면발은 더욱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한다. 또 꼬불꼬불 나사모양의 파스타인 푸실리와 마카로니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씹는 맛과 보임성을 함께 향상 시켰다. 토마토 스파게티의 맛을 완성시키는 소스는 큼직하고 아삭아삭한 토마토 고유의 감칠맛과 달콤한 맛을 내는 정통 토마토스파게티 레토르트 소스가 들어있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밖에 오레가노와 바질을 첨가해 허브향을 풍부하게 살린 프리미엄 토마토 액체스프는 고급스러운 스파게티의 맛을 살려준다.
50년 전통의 영국 프리미엄 수유용품 전문 브랜드 토미티피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일반 컵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노노크 쓰러짐 방지 트레이닝 컵(No Knock Cup)’과 ‘360도 흘림 방지 컵(Easiflow® 360° Cup)’을 선보였다. 두 컵은 모두 혁신적인 기술력을 활용했다. 토미티크 ‘노노크 쓰러짐 방지 트레이닝 컵’은 쓰러짐 방지(CleverGrip™) 테크놀러지를 적용했다. 쓰러짐 방지(CleverGrip™) 테크놀러지는 부드러운 표면 위에 컵을 올려놓으면 흡착돼 쓰러지지 않고 들어 올릴 때에만 흡착이 풀리는 기술로 아이들이 무의식적으로 컵을 치더라도 내용물이 쏟아지는 것을 방지한다. 또 토미티피 ‘360도 흘림 방지 컵’은 아기가 컵을 거꾸로 들거나 마시지 않을 때 실리콘 밸브(Easiflow 360° Non-Spill Valve)가 잠겨 내용물이 새지 않는다. 일반 컵처럼 기울여 입을 대고 가볍게 빨거나 입술로 밸브 부분을 살짝 눌렀을 때에만 내용물이 나오기 때문에 흘림을 방지할 수 있다. 실리콘 뚜껑이 포함돼 야외에서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일체형 밸브와 원터치 결합 손잡이로 간단하게 세척하고 조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