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제주산 녹차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쁘띠첼 스윗푸딩 그린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우유크림에 제주산 녹차가루를 넣어 만든 진한 녹차맛 푸딩이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차(茶)시장에서 가장 대중적인 제품인 녹차를 활용해 누구나 푸딩을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쁘띠첼 스윗푸딩 그린티’를 출시했다. 녹차라떼, 그린티 아이스크림, 그린티케이크 등 녹차맛 디저트류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롯데푸드는 ‘초가삼간 전’ 3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징어, 새우 등 해물을 넣어 풍부한 식감을 살린 ‘해물파전’, 고소한 감자를 얇게 채썰어 바삭하게 부쳐낸 '감자채전', 부드러운 동태살에 계란옷을 입혀 부치고 홍고추를 하나하나 올려 고급스러움을 더한 ‘동태전’ 총 3종으로 출시됐다. 냉동보관 제품으로 프라이팬에 데우기만 하면 노릇노릇한 전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어 추석 명절 상차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21일 서울 종로구 파리바게뜨 종로시그니처점에서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과 정성을 담은 실속형 추석 선물세트 15여종을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올해 파리바게뜨 추석 선물세트는 한가위 둥근 보름달을 주제로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1만~2만원대의 실속형 제품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메인 제품인 ‘명품명과세트’는 자색 고구마·넛츠·단호박·피칸 등 총 4종의 타르트로 구성된 제품으로, 건강한 제철 원료를 활용해 맛과 영양을 높였다. 패키지를 조합하면 보름달처럼 둥근 모양이 완성되는 △밤앙금을 듬뿍 넣은 ‘반달 밤만주 세트’ △상큼한 오렌지와 향긋한 커피맛 구움과자로 구성한 ‘반달 구움과자 세트’도 준비했다. 이 외에도 △국산 찹쌀로 구수한 맛을 살린 ‘바삭한 우리 찹쌀 모나카’ △호박, 콩, 유자, 팥, 밤, 콩고물 등으로 속을 채운 ‘6색(色) 만주세트’ 등 추석 분위기를 살린 제품과 프랑스 유명 삽화 작가인 ‘장 자끄 상빼’의 ‘꼬마 니콜라’의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담은 ‘꼬마 니콜라 쿠키세트’ 등도 선보였다.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장병에게 초코파이 등을 담은 총 1억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 박스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오리온 이경재 대표가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 김인건 준장을 만나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국군장병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이번 선물세트에는 군생활의 피로를 달콤하게 풀고, 전우애를 나눌 수 있도록 ‘초코파이情’을 비롯해 ‘포카칩’, ‘오징어땅콩’, ‘닥터유 에너지바’, ‘핫브레이크’ 등 오리온 인기 과자들이 듬뿍 담겼다. 특히, 오리온 임직원들이 포장 봉사활동에 참여해 정성껏 선물세트를 만들어 더욱 의미가 깊다. 오리온은 국군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국토수호에 여념이 없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에서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오래 전부터 그랬듯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군장병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이 자연발효식초 제품 연구를 통해 ‘자연발효식초가 체지방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CJ제일제당은 백설 자연발효식초의 항비만 효능 연구결과가 식품과학 분야 국제저명 학술지(SCIE)인 ‘식품영양 연구저널(Journal of Food and Nutrition Research)’에 등재됐다고 2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파인애플식초 담그기’ 열풍의 영향으로 지난해 백설 자연발효식초 매출이 전년대비 4배 이상 급증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번 연구는 자연발효식초의 체지방 개선 효능이 사실임을 증명하는 성과다. 이번 연구에서는 소비자들이 실제 마트에서 구입하고 있는 자연발효식초와 주정식초의 항비만 효과가 각각 어떤지 함께 검토했는데, 자연발효식초를 섭취했을 때 체중감소 효과가 더 크다는 점도 확인됐다. 주정식초는 에탄올(주정)에 초산균을 넣어 1~2일 만에 속성으로 발효시켜 만들고, 자연발효 식초는 과일이나 곡류 외 다른 성분을 넣지 않고 오랜 시간 자연 발효시킨 식초다. 그동안 식초의 기능성 연구와 항비만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는 학계 및 업계에서 꾸준히 진행돼 왔으나, 이번 연구는 소비자들이 실제로 마트에서
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21일 열린 ‘카자흐스탄 고려인 정주(定住) 80주년’ 행사에 과자 3000여 세트(약 3000만원 상당)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는 1937년 당시 구소련 일대에 사는 한인(고려인)들이 소련 정부의 민족 이주 정책에 따라 카자흐스탄 등의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강제 이주돼 정착한지 80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고려인 협회는 2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공화국 궁전에서 연극 및 음악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3000명가량의 고려인들이 모일 예정으로, 롯데제과는 참석한 모든 고려인들에게 과자 선물세트를 전달한다.
동원F&B가 국내 최초로 말차를 우려내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동원 보성말차’를 출시했다. 말차는 햇빛을 차단해 재배한 녹차 잎을 가루 형태로 곱게 간 것으로 ‘동원 보성말차’는 특히 녹차 잎 가운데 최고로 치는 첫물 찻잎을 말차로 갈아 만들었다. 첫물 찻잎은 1년에 4번 돋아나는 녹차 잎 가운데 첫 번째로 자란 어린잎을 말한다. 다른 녹차 잎보다 맛이 진하고 떫은맛이 적다. 또 일정시간이 지나면 말차가 용기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흔들어 마시면 더욱 깊고 풍부한 녹차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녹차 음료로서는 국내 최초로 콜드브루 공법을 사용해 우려냈다. 말차 가루를 차가운 얼음물에 담아 일반적인 녹차 음료보다 3배 이상 긴 시간 우려내 녹차 본연의 맛이 깊으며 목 넘김이 더욱 부드럽다.
소비자의 입맛 다양화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식음료업계에서 탄산음료는 여타 음료제품군에 치우치지 않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탄산음료는 특유의 청량감으로 사랑받는 음료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마시면 일시적 기분전환이 되는 등 젊은 층에게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간다. 빠르게 변화하는 젊은 입맛을 겨냥해 최근 탄산음료는 짜릿한 맛과 신선한 마케팅으로 ‘탄산음료=맛있고 재밌다’는 등식을 만들고 있다. 소미·트위스트 환상조합 ‘환타’ 젊은층 맞춤마케팅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환타는 로고부터 패키지까지 확 바꾸고 젊은층이 좋아할 만한 ‘트위스트’ 콘셉트로 소비자와 만나는 중이다. 여기에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소미를 광고모델로 발탁해 제품의 핵심 타깃인 10대와 20대를 사로잡았다. 젊은 세대들에게 재미와 짜릿함을 전달하는 음료답게 환타의 이번 광고는 경쾌한 음악과 젊은 남녀, 트위스트 댄스가 잘 어울려져 새로운 제품의 매력을 잘 전달했다는 평가다. 젊은층 유입을 위해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탄산음료 브랜드 마운틴듀와 함께 2017 FW 시즌 '휠라 X 마운틴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레트로 무드의 휠라 헤리티지를 기
일화는 정창주(사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창주 신임대표는 전문 경영인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일화의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경기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 석사 및 창원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정 신임대표는 일성레저산업, 세계일보를 거쳐 약 15년동안 용평리조트의 대표 이사를 역임했다.
코카-콜라가 청소년의 짜릿한 꿈을 응원하기 위해 ‘코카-콜라와 함께 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으로 하나되는 순간’ 행사를 오는 27일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다. 가장 오래된 올림픽 파트너사이자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올림픽까지 2만4000명과 함께 성화봉송을 해온 코카-콜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통해 대한민국의 짜릿한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 코카-콜라는 국내 최초 열리는 동계올림픽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짜릿한 꿈을 응원하기 위해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로 구성된 ‘드림멘토’와 미래를 위해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을 함께 뛰는 그룹성화봉송주자로 선정해 성공적인 성화봉송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코카-콜라는 이들이 성화봉송으로 하나되는 순간을 통해 대한민국에 희망의 불꽃을 전파한다. 1928년 암스테르담올림픽을 시작으로 가장 오래된 올림픽 파트너사로서 코카-콜라와 함께 하는 올림픽의 짜릿한 순간을 맞이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모두의 관심을 하나로 모을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긴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9일 전남 나주 목사고을시장과 해뜨는 어린이집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외계층 돌봄 활동에 나섰다. aT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본사와 11개 지역본부에서 전국 50여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나주에 위치한 본사에서는 여인홍 사장이 지역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아동보육시설에 기증할 우리 농산물을 구입했다. 나주 목사고을시장은 지난 2012년 상설시장인 금계매일시장과 정기시장인 성북시장을 통합해 개설한 시장으로,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토요문화장터, 야시장 등 문화관광을 성공적으로 접목한 전통시장이다. 여인홍 사장은 정기시장과 상설시장 대표를 만나 운영현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쌀과 과일, 고춧가루 등을 구입한 후, 지역 내 장애·비장애 아동 보육시설을 방문해 구입한 지역 농산물과 나주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aT 여인홍 사장은 “긴 추석 연휴로 인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 전통시장 방문객이 줄어들지 않을까 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지역아동 후원물품을 구입했다”며 “지역상인과 소외이웃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풍요롭고 여유로운 추석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기윤 원장)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83. 지속 가능한 농식품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15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장기윤 원장과 장원경 원장을 비롯해 조재진 전략기획본부장, 김병훈 인증심사본부장 등 양 기관 업무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친환경·동물복지 농축산업 확산’과 ‘품질 좋은 먹거리 공급’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함께 인식하고,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세부과제인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농가 확대’ 및 ’2022년 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5000호 조성‘ 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현재 관리원은 올해 말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1000호를 지정 목표로 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과 HACCP 인증의 평가기준 중 농장의 위생해충 구제, 청결 및 소독상태 등 공통부분이 많아 인증 사후관리 및 축산환경 개선 관련 자문 등의 업무 교류 의사를 밝혔다. 장기윤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인증원의 심사원들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축사 내·외부 악취저감, 농장위해요소관리 등 축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들이 신맛 캔디(Sour Candy)를 한 번에 많이 섭취하면 입속에 상처가 날 수 있어 신맛이 나는 캔디 제품에 ‘주의문구’ 표시를 의무화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중에 유통 중인 신맛 캔디는 사과산, 주석산, 구연산 등 유기산을 첨가해 매우 신맛을 내는 캔디류로 자극적인 것을 즐기는 사람들과 잠을 쫓는 목적으로 주로 섭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강산성(pH<3) 캔디에 ‘주의문구’ 표시 의무화 △캔디류에 산도(pH) 제한 기준 신설 △신맛캔디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한 홍보 강화 등이다. 이번 조치는 신맛 캔디를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거나 혀에 물고 오랫동안 녹여 먹으면 강한 산도(pH)로 인해 입속의 피부가 벗겨지는 등의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어 마련했다. 참고로 올해 말까지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행 이전이라도 신맛 캔디 제품에 대해서는 ‘주의문구’가 표시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기호식품 제조·가공·판매 업소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어린이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식품 등이 우리 사회에서 근절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는 김치의 발효과정에서 김치만의 독특한 맛과 발효향을 결정하는 유전자를 찾았다고 밝혔다. 김치는 배추, 고추, 마늘, 젓갈 등 다양한 원료로 만들어지며, 이들 원료가 갖고 있는 수많은 유기물들은 유산균에 의한 ‘발효’를 거치면서 많은 대사산물을 만들어낸다. 대사산물은 김치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나, 김치 발효 대사에 관여하는 인자가 많고 대사 경로가 복잡해서 김치 발효 대사경로를 구명하는 연구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세계김치연구소 이세희 박사 연구팀은 중앙대학교 전체옥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김치의 대표적 유산균인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의 유전자를 분석해 김치 발효 대사경로 구명에 성공했다. 특히, 김치 발효의 일부 과정에 대한 대사를 밝힌 연구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발효 전반에 대한 연구 결과는 이번이 최초다. 김치유산균의 전체 유전자(범유전체, pan-genomic)와 RNA 유전자(메타전사체, metatranscriptomic) 분석을 통해 김치 발효 대사경로 및 발현량을 구명했다. 연구진은 김치 유산균이 김치 발효 과정 중 변화하는 발효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유전자의 진화론적 변화가 빈번하게 일어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 교육원에서 실시하는 ‘농식품 수출 무역실무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수출프로세스와 무역용어, 관세 환급 등 무역실무 교육에 집중해 교육 수료 후 수출현장에서 해당 내용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농식품 수출의 특성과 유의점, 마케팅 방법 등 농식품에 특화된 교육내용이 포함돼 농식품 수출무역 실무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과정이다. 또 농식품 무역에 반드시 필요한 검역절차, 원산지증명서 등 관련 서식작성 실습과정 등이 포함돼 있어 농식품 수출업무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실무자와 새롭게 수출업무를 시작한 종사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이론적인 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돼 2만8000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교육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와 교육 운영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