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의 맛있는 내일을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식품박람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식품의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오늘의 맛과 더 맛있는 내일을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맛있는 내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 개막식이 24일 aT센터 제1전시장 메인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식품대전 개막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병호 사장, 한국전통식품명인협회 양대수 회장 등 식품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개호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식품산업은 차세대 핵심 성장산업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2016년 식품산업 규모가 200조를 돌파했으며, 미래의 또 다른 성장산업으로써 전망은 대단히 밝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앞으로 우리 식품산업이 더욱 더 발전을 거듭해서 대한민국의 내일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R&D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며 “특히, 우리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식품분야
공차코리아가 가을 시즌을 겨냥해 ‘커피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커피 신메뉴는 쌀쌀해진 날씨에 잘 어울리는 달콤한 맛과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선사하는 ‘딥바닐라 카페라떼’, ‘딥모카 카페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된 공차 하우스 블랜딩 원두는 구운 아몬드의 고소한 향미와 다크 초콜릿의 후미로 밸런스를 더한 것으로 더욱 깊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딥바닐라 카페라떼는 진한 커피에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이 더해져 바닐라 라떼의 달콤한 맛은 물론 깊고 부드러운 풍미까지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딥모카 카페라떼는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 파우더를 사용해 한층 더 깊고 고급스러운 풍미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모카의 풍미와 공차의 베스트 토핑으로 손꼽히는 달콤 짭쪼름한 밀크폼의 조화가 어우러져 감칠맛을 더한다.
스웨덴 고덴부르크 대학의 연구진이 쥐를 이용해 실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체에 대한 1일 섭취 권고량의 4.5~13배에 해당하는 양의 비타민A의 과다 섭취가 뼈골절 리스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이용한 과거 연구에서는 사람의 1일 섭취 권고량의 13~142배에 해당하는 비타민A를 단기간 과도하게 섭취한 결과 1~2주 이후 쥐의 뼈 두께가 감소하고 골절 리스크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였다. 과거 연구에서는 단기간에 상당히 높은 수준의 비타민A를 사용했으나,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농도는 이전보다 훨씬 낮아져 사람과 관련성이 높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설치류의 뼈 두께와 강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연구진은 위와 같은 연구결과는 식이 중 비타민A를 과다하게 보충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보여준다고 전하고, 비타민A 섭취과다는 인체 뼈의 약화 리스크를 증가시킬 수 있으나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CJ제일제당이 베트남에 신규 사료 생산기지를 구축하며, 사료와 축산을 아우르는 베트남 생물자원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빈딘(Bình Định)성 년호아(Nhơn Hòa) 산업 단지에 1360만달러를 투자해 사료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약 3만9669㎡(1만2000평) 부지에 지어진 빈딘 공장은 연간 7만2000톤의 양축(소, 돼지) 사료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빈딘 공장 준공으로 CJ제일제당은 베트남에 총 여섯 개의 생물자원 공장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지난 1월 구축한 하남(Hà Nam) 공장을 포함해 올해만 두 개 공장을 건설, 생산 능력을 약 40만톤가량 확대하며 베트남에서만 130만톤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빈딘 공장 준공은 베트남 중부 지역에 신규 거점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CJ제일제당은 그 동안 상대적으로 경제 발전 정도가 높아 교통이 발달하고 수요가 많은 북·남부에 거점을 두고 베트남 사료시장을 공략해왔다. 실제로 빈딘 공장 이전 베트남에 세운 다섯 개의 공장은 모두 북·남부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베트남 경제 및 사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동원산업이 가정간편식(HMR) 회무침 ‘야(夜)심작 회무침’ 3종을 출시했다. 야심작 회무침 3종은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를 매콤새콤한 무침용 소스와 섞기만 하면 회무침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문어, 참소라, 골뱅이를 꼼꼼히 세척해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해산물을 각각 최적의 시간 동안 데쳐내 식감이 질기지 않고 쫄깃하다. 이 제품은 220g의 소용량으로 포장돼 싱글족들의 ‘혼술’ 안주로 알맞으며, 별미 반찬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23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미얀마 제빵업체인 ‘메이슨(L&M Mayson Company Limited)’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메이슨’의 주식 8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인수금액은 한화로769억원이다. 지난 1996년 설립된 메이슨은 미얀마 현지에 3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산빵 및 비스킷, 파이(케이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외에 영업지점 12개, 물류센터 10개를 통해 미얀마 전역에 판매망을 갖추고 제품을 공급, 지난해 한해 동안 약 3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본사는 양곤에 위치해 있고 직원은 약 1800명이다. 이번 미얀마 진출은 2007년 베트남에 이은 롯데제과의 두 번째 동남아 진출 케이스다. 2011년 싱가포르의 판매법인까지 감안하면 세 번째다. 동남아는 핵심 소비층이라 할 수 있는 30대 이하의 비중이 70% 가까이 차지하기 때문에 언제나 제과, 제빵업체에게는 매력적인 시장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롯데제과는 미얀마 역시 성장가능성을 높게 내다보고 적극적으로 현지 업체 인수에 나섰다. 인구 약 5400만명의 미얀마는 최근 각종 인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젖소개량사업 성과 평가 및 낙농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통한 조합 유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10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 홀스타인이란 네덜란드가 원산지인 젖소의 대표적인 품종 중 하나로 다른 품종의 젖소보다 유량이 많고 상대적으로 지방 함량이 적으며, 추위에 강한 특징이 있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육되고 있는 젖소 품종이다.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사육 중인 홀스타인 품종의 젖소 가운데 유량과 건강상태가 가장 뛰어난 젖소를 선발하는 자리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농협경제지주, 한국종축개량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우유 조합원 70여 농가가 참가해 미경산우 90두, 경산우 60두 등 총 150여두의 젖소를 출품해 국내 최고의 젖소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우유는 대회를 찾는 낙농가들의 정보 공유와 상호 교류를 위해 낙농기자재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에서 사육하는 고능력우(牛)에 대한 경매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
대한영양사협회 서울특별시영양사회가 위탁·운영하는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건희, 덕성여지대학교 교수)는 지난 20일 ‘2018 동작가족 한마음축제’에 참여해 식생활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한 식생활 체험관에서는 참여 어린이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입맛·행복한 습관’을 주제로 다양한 영양·위생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단맛과 짠맛 미각테스트’를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의 식습관을 알아보고 저염·저당의 자율 실천 의지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마블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의 올바른 손씻기 개인위생관리 형성에 기여했다.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건희 센터장은 “이번 체험관 운영을 통해 동작구 내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의 저염·저당 섭취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영양·위생적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돌(DOLE)은 돌 파라다이스 주스 라인 세 번째 출시 상품으로 상큼 달콤한 머스캣 포도(청포도)를 활용해 만든 과즙 100% 프리미엄 주스 ‘DOLE 머스캣 파라다이스 주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머스캣 파라다이스 주스’는 젊은 층이 좋아하는 트렌디 한 열대과일 청포도를 100% 과즙 주스로 즐길 수 있는 음료다. 특히,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원물만을 엄선해 청포도 특유의 진한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또 청포도를 나타내는 싱그러움 가득한 연두색 패키지에 손이 작은 어린이들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앙증맞은 120㎖ l사이즈로 출시된 점이 눈에 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1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사 강당에서 ‘임직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규성 청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최근 개정된 ‘공사 임직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실시했다. 김규성 강사는 ‘경조사의 통지 제한’과 같이 건전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조항뿐 아니라,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제도 등 공직자가 알아야 할 반부패 관련 주요 내용도 함께 안내했다. 또 계약 또는 민원업무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사 박정현 감사실장은 “이번 청렴교육을 계기로 공사 직원이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배려심을 갖고 업무를 수행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화훼사업센터(센터장 이문주)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대경)는 지난 19일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화훼분야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 창업사업’과 aT가 추진 중인 ‘청년창업 인큐베이팅(플라워트럭) 사업’ 조기정착을 위해 aT가 창업기초, 마케팅, 현장견학 등을 전담하고, 농업기술센터는 화훼식물생리 및 병해충 관리 교육을 전담하며 상호교류 확대를 통해 국내 화훼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aT는 2017년 3월부터 화훼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청년 창업가들에게 플라워트럭 2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창업기초 교육과 마케팅 기법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2018년 10월부터 청년창업가 13팀을 선정해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aT 화훼사업센터 이문주 센터장은 “aT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의 상호협력을 통한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화훼산업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년 1월 1일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에 앞서 이미녹타딘 등 농약 236종 2618개 잔류허용기준을 신설‧개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지난 19일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농식품부, 농진청, 농민, 식품업체 등이 농산물 유통에 필요하다고 요청한 농약에 대해 위해평가를 실시해 잔류허용기준을 신설·개정했다. 주요 내용은 △소면적 농산물 재배에 필요해 직권등록 한 농약 이미녹타딘 등 77종에 대한 414개 잔류허용기준 △농업 현장에 꼭 필요하다고 농민이 요청한 글루포시네이트 등 농약 204종에 대한 2100개 잔류허용기준 △토양에 오랫동안 잔류하는 DDT 등 농약 3종에 대한 7개 잔류허용기준 △이전 작물에 사용되어 후작물에 남아있을 수 있는 마이클로뷰타닐 등 농약 25종에 대한 53개 그룹 기준이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2018년 파종해 2019년부터 수확하는 제주지역 당근, 양배추 등 월동작물과 시설재배 농산물에 사용되는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포함돼 있다. 한편, 식약처는 PLS 시행에 따른 농민, 식품업체 등의 우려사항 해소하고자 지난 8월 농식품부, 농진청, 산림청 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공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목표로 지난 2010년 학교급식조달시스템(eaT)을 운영하며 60억원 가까운 수수료를 챙기고 있지만 공급업체에 대한 관리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이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2015년부터 올해 9월까지 공급업체 부정행위 적발 현황은 601건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점검대상 업체 중 부정행위로 적발되는 비율이 50%에 육박해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적발업체는 2015년 68건에서 2017년 214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역별로 살펴보면 2017년 기준 전체 214건의 적발건수 중 경기도가 68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부산 44건, 경남 30건, 전남 18건, 서울 15건순으로 드러났다. 위반유형으로는 공동보관 및 업무수행 95건, 대리납품 24건, 영업장 미운영 8건, 기타(등록서류 미보관, 점검거부 등) 87건으로 확인됐다. 현재 aT의 학교급식조달시스템을 이용하는 학교 수는 1만439개로 전체학교의 88%가 이 시스템을 이용해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으며, 시스템에 등록한 업체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이 동원건설산업 신임 대표이사로 신동균(사진) 한양 건설책임임원을 22일부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동균 신임 대표는 청라 시티타워 건설책임을 비롯해 싱가포르와 UAE등 국내외 주요 건설현장 소장을 역임하는 등 건설업계에서 30년 이상 종사한 건설업 전문가다. 동원그룹은 신동균 신임 대표의 선임을 통해 그룹의 건설사업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동원건설산업은 ‘고객제일주의’를 원칙으로 전국 주요지역에 아파트 및 호텔, 오피스, 학교, 병원, 냉동창고 등 다양한 건축물을 건설하고 있다. 또 도로, 항만, 철도, 교량 등 사회간접자본시설 건설에도 적극 참여하며 국가 인프라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브랜드 빽다방이 계란노른자로 만든 커스터드베이스와 진한 에스프레소가 만나 색다른 맛의 조화를 이루는 신메뉴 ‘커스터드라떼’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빽다방이 선보인 ‘커스터드라떼’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계란커피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메뉴였다. 진한 에스프레소 샷 위에 ‘커스터드베이스’를 풍성하게 얹어 일반 라떼와는 차별화된 고소한 맛을 선사하는 ‘커스터드라떼’는 섞지 않고 그대로 마셔야 음료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맛의 풍미를 더해주기 위해 올려진 향긋한 시나몬 파우더도 부드러움이 강조된 플레이버에 재미를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