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아세안 시장을 한국 농식품의 수출 주력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신남방 수출대책의 일환으로 베트남과 태국, 미얀마의 주요 SNS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인터넷 사용자 10명 중 9명이 페이스북을 사용할 정도로 SNS의 파급력이 높으며, 태국은 2017년 기준 스마트폰 보급률이 70%를 넘은 가운데 페이스북 사용자가 4700만명에 달한다. 미얀마 역시 인터넷 사용자의 80%가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어 아세안 시장 마케팅을 위해서는 SNS 채널 공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aT에서는 페이스북 등 SNS에 팬페이지를 개설해 한국 농식품을 홍보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팔로워가 12만3000명에 이르는 aT 페이스북 팬페이지(I Like K-Food)를 통해 한국 농식품 활용 레시피 등을 홍보하고 현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시트콤을 활용한 한국 농식품 홍보로 현지 젊은 소비자층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반기에는 베트남의 축구 영웅인 박항서 감독 활용 마케팅을 기획해 베트남 유소년 축구선수단이 한국의 우유, 신선 과일 등을 체험해보고,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용산에 위치한 LG 유플러스 본사에서 ‘지역농특산물 상생협력 직거래 장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260여 농업인이 출자한 사회적기업인 안성로컬푸드유통센터가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산지직송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유통마진 없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제철을 맞이한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오이 등의 신선 농산물과 곡물, 꾸러미 상품과 함께 소량 포장돼 간편히 먹을 수 있는 반찬류과 가공식품 등 100여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또 현장에서 시식 행사를 병행할 수 있어 더욱 맘 놓고 구매할 수 있다. aT 조해영 유통이사는 “향후에도 aT는 이번 직거래장터와 같이 농가와 대기업이 정기적인 장터로 정례화해 생산자의 판로확대와 소득창출을 지원하겠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은 지난 12일 인근 전통시장인 수원 남문시장에서 ‘읽어주는 책’ 활동과 함께 친환경 장바구니를 배포했다.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 ‘플라스틱 및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서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진행됐다. 읽어주는 책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의 농식품전문자료실이 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전문 사서가 전통시장의 ICT방송에서 월 2회 상주 상인과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는 사람책(humanlibrary) 서비스다. 한편,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인근 초등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식품 라벨 및 불량식품 가이드’를 주제로 농식품 독서교실을 운영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21일 서울우유 ‘나100%’의 광고 모델인 배우 손호준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배우 손호준 초청행사는 ‘손호준이 주는 커피한잔 서비스, 손호준과 함께하는 토크타임, 밀크홀 1937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에서 배우 손호준은 팬들과 함께 ‘밀크홀 1937’의 음료를 시음하며 제품을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진다. 이 행사는 서울우유의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 종로점 오픈 기념 이벤트로, 20일까지 ‘밀크홀 1937’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랜덤 선발해 총 60명의 서울우유 고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상화 외식경영팀장은 “야심차게 준비한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 오픈 기념 이벤트로 서울우유 ‘나100%’ 광고모델인 배우 손호준과 함께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우유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이 ‘밀크홀 1937’ 종로점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식생활 안전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EBS(사장 장해랑)와 업무협약을 경기 일산 소재 EBS 디지털 통합사옥에서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짜거나 달지 않게 입맛이 형성될 수 있도록 꾸준한 식생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 대상 식품안전·영양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력 및 교류 증대 △나트륨․당류 줄이기 실천 확산 프로그램 공동제작 △건강 식생활 참여확대를 위한 공동 캠페인 등이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이번 EBS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 양 기관이 더욱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어린이 인기프로그램인 EBS1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보니하니와 함께하는 나트륨·당류 줄인 건강식단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8월 특별편성을 통해 5일간 집중 방영될 예정이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와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사무총장 정태영)은 지난 19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6호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올해로 6년째 이어지는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며, 매년 1개 센터를 설립하고 있다. 2013년 전북 완주 1호점을 시작으로 2호점 경북 예천, 3호점 강원 영월, 4호점 충남 홍성, 5호점 전남 영광으로 이어졌다. 6호점은 올해 11월에 경상북도 봉화에 세워지게 된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놀 수 있도록 롯데제과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추진해온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특히, 롯데제과는 올해부터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키트를 제공하고 건강 교육을 하는 등 영양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영양키트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종합비타민제와 제철과일, 견과류 등의 간식으로 구성되고, 전문 체육 강사를 초청해 올바른 건강 지식과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원한다. 영양지원 사업은 1호점에서 4호점까지 우선 시행을
파리바게뜨가 바삭한 고로케 속에 중식 대표메뉴인 짬뽕의 맛을 담아낸 ‘짬뽕 고로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짬뽕 고로케는 스테디셀러 간식인 고로케에 불 맛 가득한 중화요리 짬뽕의 레시피를 적용한 이색 제품이다. 바삭한 고로케 빵에 신선한 채소와 고기, 해산물을 매콤한 소스와 볶아낸 속재료를 풍성히 넣어 짬뽕 특유의 매콤한 맛을 살렸다. 이번 제품은 얼큰하고 중독성 있는 짬뽕의 맛을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어 시원한 맥주나 음료의 안주 또는 간식으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CJ제일제당은 100% 과즙을 넣어 만든 ‘쁘띠첼 구미젤리’ 3종(복숭아, 레몬, 포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쁘띠첼 구미젤리’는 100% 과즙을 넣어 과일이 갖고 있는 고유의 단맛과 신맛을 살린 제품이다. 인공 색소를 넣지 않고 과일의 풍미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제조방식을 차별화했다. 원재료에 과즙을 넣은 후 완제품으로 만들어지기까지의 제조시간을 단축해 과일 고유의 향 손실을 최소화했다. 쁘띠첼 구미젤리는 제품을 뜯는 순간부터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20년간 축적된 젤리 생산기술과 R&D를 바탕으로 쫄깃한 식감과 씹히는 정도를 최적으로 구현했다. 과일 조각 모양을 살려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COEX 컨퍼런스룸에서 국내 건강기능식품분야 연구기관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최근 발간한 '건강기능식품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최근 5년간 연평균 7.3%씩 성장해 약 131조원(2015년 기준)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 또한 최근 5년 사이 연평균 8.4%를 성장해 2조3000억 규모로 조사됐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분야 연구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기술설명회는 기술이전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업화 유망기술 정보공유를 통해 산·연 협업 네트워크 촉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화 유망기술 발표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 발표 △기술보증기금 및 한국과학기술지주의 기술 기반 금융 지원 프로그램 상담 등으로 구성돼 관련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이라면 한 곳에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연 박동준 원장은 "최근 들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질병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독일 소비자센터연방연합(vzbv)은 식품제조사 Danone사가 독일에서 내년부터 자체적으로 영양신호등 표시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 신호등 표시제는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안내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도자체는 찬성하지만 제품간 비교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통일된 표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기관은 영양표시는 통일적으로 100g 또는 100㎖당 표시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영양표시는 독립적이고 과학적으로 개발돼야 하며, 그 효율성이 검증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기관은 또한 연방정부가 EU차원에서 통일된 신호등 영양표시가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제분협회는 캐나다 앨버타주의 한 농장에서 발견된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 확인 발표(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확한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캐나다산 밀의 구매 및 유통·판매를 전면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빵 원료가 되는 강력밀가루 생산·판매중단으로 국내 제빵업계의 제품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캐나다산 밀의 국내 수입비율은 전체 수입량의 약 5% 수준이며, 국내제분업계는 매년 캐나다 및 밀 수출국 정부로부터 유전자변형 밀이 상업적 목적으로 생산 판매되지 않고 있다는 확인서를 받고 밀을 수입하고 있다. 또 2013년 6월 이후 국내에 수입하는 밀에 대해 GMO검사를 실시 중이며, 지금까지 단 한 건도 GMO 밀이 검출된 사례가 없었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소장 오형완)는 사이버거래소 등록업체, 사회복지협의회의 푸드뱅크와 함께 ‘푸드세이브(Food save)’ 플랫폼을 통한 농식품 기부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기부는 사이버거래소 등록업체 중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한 업체를 푸드세이브를 통해 모집하고, 푸드뱅크는 해당물품에 적합한 복지기관을 찾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aT 조해영 유통이사는 “최근 사회공헌에 대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분기별로 시행해 지속성을 확보, 기부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푸드세이브는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복지시설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과 연계해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포스몰 대표상품 200종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시, 할인판매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11월 오픈했다.
롯데푸드 청주공장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16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롯데푸드 청주공장 샤롯데 봉사단원 30여명이 참여해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공원을 찾은 약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열무김치 냉국수와 과일, 두유, 아이스크림 등 간식을 대접했다. 공원 주변을 청소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배식 전 공원 주변의 담배꽁초, 캔, 휴지 등을 수거했다. 쾌적한 쉼터의 유지를 위해 급식 봉사 이후에 한번 더 공원 주변의 청소를 실시했다. 롯데푸드 청주공장 샤롯데 봉사단은 2004년부터 13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달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자원 봉사를 실시하는 단체다. 무료급식과 공원 청소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청주시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청주시장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기관을 대상으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할 때 피험자 동의서 확인 절차, 동의서 면제 사항 등을 설명하는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위해 사용하고 남은 체액, 혈액 등의 검체를 제공자(피험자)의 별도 동의 없이 다른 임상시험에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안내서 적용범위 △임상시험 심사위원회(IRB) 심의 절차 △임상시험 심사위원회(IRB) 심의 사항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 발간을 통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시험 피험자 동의서 절차·방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의료기기분야 해외규제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의료기기 규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4차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이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0일 서울시 중구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기기 규제 글로벌 전략 모색’을 주제로 의료기기 해외 규제기관·산업계·학계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개인 맞춤형 의료기기 정의 및 규제 전망 △미국과 캐나다의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 전망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 △중국 의료기기 규정 및 사례 등이다. 또 소통포럼에 참석한 미국, 캐나다, 호주 규제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21일에는 우리나라 의료기기 수준을 알리기 위해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와 의료기관 현장을 방문한다. 한편 미국, 호주, 일본 등 IMDRF 회원국 의료기기 규제담당들이 ‘환자맞춤형의료기기 정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가이드라인 내용을 논의하는 ‘IMDRF 환자맞춤형의료기기 실무그룹 회의’를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산업계·학계 등이 함께 모여 협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