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지난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6339개 의료기관을 찾아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를 받은 만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적정성을 평가했다.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3개 지표를 포함한 7개 평가항목에서 가천대 길병원은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의 흡입에 의한 폐의 비정상적인 만성염증 질환으로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폐질환으로 고령화와 대기오염으로 환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고혈압, 당뇨병처럼 동반되는 합병증이 많아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호흡기알레르기센터를 중심으로 당뇨, 심장 등 동반질환을 평가한 개인 맞춤 치료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김봉석)가 교육과 관계된 여러 인사가 모여 전문의와 학생, 학부모 및 일반 시민들이 참여 가능한 특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는 11월 1일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4층 송봉홀에서 ‘2024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청소년 시기의 학습 경험과 교육이 청소년에게 그 이후의 삶에서 지속되는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청소년 학습과 교육에 대한 특별 강연으로 개최된다. 주요 강연자로 전 여자 국가대표 농구선수로 현재 (주)레이업 리컨디셔닝 센터 하은주 센터장과 다원교육 DnA 입시 Lab의 정성민, 해당 학회의 학술이사인 한덕현 교수가 청소년, 부모 및 일반시민에게도 도움이 될 내용을 다룬다.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김봉석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학습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지금,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청소년기를 단순한 성장의 과정이 아닌, 인생의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는 시기로 보고, 청소년의 지적, 정서적 발달에 대해 교육학과 정신과학에서 보는 다양한 측면을 다룰 예정”이라며 “학회 회원 뿐 아니라 관심 있는 청소년과 부모, 일반시민 모두가 참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병대 제6여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부사관이 휴가 간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를 조기에 진압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며 장병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해병대 6여단 작전참모실 소속 조혁준 중사(해군부후 267기)로 해당 사연은 지난 21일 숙박업소 관계자의 국민신문고 제보를 통해 알려졌다. 조 중사는 지난 17일 구미의 한 숙박업소에서 취침 중 폭발음을 듣고 화장실 환풍구에서 시작된 화재를 발견했으며 건물 복도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히 불씨를 잡았다. 이후 조 중사는 건물 관리자와 함께 주변 격실의 화재 전도여부를 확인하고, 화재로 인해 놀란 투숙객들을 진정시키는 등 끝까지 현장을 지키는 책임감을 보였다. 당시 건물은 환풍구가 건물 전체에 연결돼 있어 자칫 조치가 늦었다면 대형 화재로 번지거나 연기로 인한 질식 등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해당 사연을 전한 숙박업소 관계자는 “조혁준 중사가 화재를 초기 진화해 더 큰 불로 번지는 것을 막았고, 자칫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넘겼다”며 “솔선수범으로 영웅적 행동을 보여준 조 중사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인천신보)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인천경실련)이 공동개최한 2024 소상공인 정책포럼-소상공인 성장과 자립을 위한 종합 토론회가 지난 24일 인천신용보증재단 남동지점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남동지점 이전 개소를 알리고, 지난 8월에 개최된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정책제안 좌담회에서 논의됐던 내용을 보다 발전시키기 위해 전문가들과 현장의 소상공인 단체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인천신보, 인천경실련,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 인천소공인협회, 인천상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증의 마지막 보루인 인천신보의 출연금 확충을 위해, 지역 상생 차원에서 연고 기업의 출연을 공동으로 유도하자고 결의했다. 아울러 출연 동참 관련 협조공문을 발송한 후 주요 기업들을 공동으로 방문해 출연을 유도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토론회는 옥우석 인천대학교 교수의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제로 출발했다. 원도심과 신도심의 지역적 차이에 대한 이해에 기반한 정책의 필요성과 자영업자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과 문화 제공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상권 경쟁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제언했다. 이어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과 농촌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땀한땀, 우리 농산물과 보자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시민들이 인천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가공품을 접하고, 농촌 교육농장의 활동을 소개받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 기간 중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11월 10일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전시 기간 농업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통 보자기 공예와 결합된 지역 농산물 전시는 농업인들의 정성 어린 노력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회는 인천 농업인들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통 보자기 공예와 함께 선보여 시민들에게 인천 농업의 가치와 매력을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내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24 그린에너텍(GreenEnerTEC) 전시회가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4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지엠이지, 인천대학교 친환경 플라스틱센터, 인천환경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다. 인천 유일의 탄소 중립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2024 그린에너텍에는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수자원·기후변화 및 대기· 순환경제·친환경 플라스틱 등 6개 분야 86개 기업이 참가해 230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2024 그린에너텍 ESG 콘퍼런스, 제3회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콘퍼런스,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신-비즈니스 사업화 전략 세미나’ 등 동시 개최되는 산업 전문 콘퍼런스 및 세미나를 통해 업계 전문가의 최신 기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참가기업의 해외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공공기관·대기업 구매 담당자 초청 상담회, 개발도상국 공무원 상담회도 열린다. 지난해 수출상담회에는 8개국 기업들이 찾아, 80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등 17개국에서 과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어업인 소득 증대와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북도, 덕적, 자월, 영흥 면허어장에 바지락 및 동죽 종패 74톤을 살포하고 영흥면 선재어촌 체험어장에는 바지락 성패 3톤을 추가로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바지락, 동죽 종패는 전염병 검사 결과 특이 질병 증상이 없으며,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이 검출되지 않은 종자로 바지락의 크기는 각장 2.0cm에서 2.8cm, 동죽은 2.0cm에서 3.0cm 내외이다. 바지락은 단백질, 철분, 비타민 B군 등이 풍부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며, 타우린과 베타인 등 아미노산 도 많이 함유돼 있으며 동죽 역시 타우린 함량이 높아 간 기능을 활성화하고 해독 작용을 돕는다. 옹진군 관계자는 “11월 초 자월면을 시작으로 영흥면 면허어장에 바지락 71톤을 추가로 살포할 예정”이라며 “패류종자 살포사업은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함께 지속적인 수산자원조성을 통해 풍요로운 바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는 자동차 검사 교육 기관으로 발돋움 했다. 특히 전기자동차과는 전기차의 시대에 발맞춰 전문적인 자동차 검사 양성 교육을 제공한다. 자동차 검사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남인천폴리텍은 전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자동차 검사 기술과 튜닝, 보수도장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에게 최고의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남인천캠퍼스 전기자동차과(학과장 전철환)는 자동차 검사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해 학생들이 자동차 진단‧정비‧검사에 필요한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자동차 검사 분야에서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기차 시대의 도래와 함께 관련된 검사 및 유지 보수 기술의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어 전기자동차과는 이런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자동차 검사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최신 장비와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적인 자동차 검사 능력을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남인천폴리텍은 전기자동차과가 포함된 2025학년도 국비무료과정인
다문화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대에서 ‘2024 자메이카·필리핀 문화잇지오’에 참가해 필리핀 부스를 운영했다. 다문화종합지원센터는 6개의 필리핀 문화 전시와 체험 부스를 설치해 진행했다. 할로할로 필리핀 전통빙수 시식, 마스카라 페스티벌 가면 만들기, 티니클링 대나무 댄스 배우기, 시파 차기&망고 큐브 시식, 라탄 코스터 컵받침 만들기, 필리핀 전통의상 체험 부스를 운영해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필리핀의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필리핀 부스를 운영한 크리스틴(40)씨는 “필리핀 문화를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즐거운 경험을 했다. 필리핀의 문화와 역사도 들려줄 수 있어서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필리핀 부스를 이용하며 필리핀의 다양한 문화를 보고 직접 체험했다. 지원센터는 행사 기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아이들과 함께 행사에 참가한 이주영(36)씨는 “가까이 있는 나라지만 필리핀의 문화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을 계기로 필리핀의 문화에 대해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필리핀 사람들이 직접 체험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E1컨테이너터미널, 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서 붉은불개미 등 외래생물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수입 공 컨테이너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유해 외래종의 국내 유입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자 해외 항만에서 수입된 컨테이너를 대상으로 외래생물의 유입 여부를 조사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을 포함해 인천항만공사, 인천본부세관,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강유역환경청이 합동조사반으로 참석하며, 수입 공 컨테이너를 개방해 검사를 실시하고 발견된 생물은 국립생태원에 유해외래생물 여부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수입 공 컨테이너 실태조사를 통해 유해생물 유입 차단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사장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는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총괄하고 있는 장현기 GM (General Manger)이 오는 3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 예정인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의 대중문화예술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들과 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배우, 가수, 작가, 작곡가,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중문화산업 종사자들을 포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장현기 GM은 지난 2000년 공연 업계에 발을 들인 이래로 국내 라이브 음악 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에 문체부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11~2014년 인터파크씨어터 공연 사업 본부장으로 있으면서 블루스퀘어를 건립, 운영하는 데 일조했고, 지난해 인스파이어에 합류해 국내 최초 라이브 공연 전문 시설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건립과 성공적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26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상상플랫폼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상플랫폼 일대 노을 및 야경 매력을 홍보하고자 기획됐으며, 공연 내내 은은한 조명과 감미로운 선율이 어우러져 상상플랫폼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더했다. 공연에는 그룹 ‘블라이셔 콰르텟’이 출연해 65분간 드뷔시의‘달빛’, 브람스의‘헝가리 무곡 5번’등 감미로운 클래식 명곡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약 500평의 규모의 상상 플랫폼 웨이브홀(다목적홀)에서 진행돼 수천개의 LED 촛불이 만들어내는 빛과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했다. 공연을 찾은 한 관람객은“인천에 이렇게 매력적인 복합문화시설이 있는 줄 몰랐다”며“이번 공연을 통해 상상플랫폼을 새롭게 알게 됐고, 가족들과 함께 다시 방문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과 연계해 상상플랫폼 사후 방문 유도를 위한 이벤트는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공연 관람 인증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에 업로드하고, 캡쳐해 제출하면 랜덤 추첨을 통해 뮤지엄엘 입장권(20매), 스토리지인천 베이커리카페 바우처(20매)를 제공한다. 상상플랫폼에서 개최되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촌정수장의 노후된 전기설비 교체를 위해 다음달 5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전 1시까지 15시간 동안 정수장 가동을 일시 중지하나, 수계전환과 임시전력 설비를 이용해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중구 영종, 서구, 강화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공촌정수장은 노후한 전기설비 교체를 위해 작업시간 동안 가동을 중단한다. 이에 따른 단수를 방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접한 정수장에서 물 흐름을 변경해 대체 공급하는 수계 전환을 단계별로 실시한다. 1단계는 다음달 4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전 1시까지 중구(영종 제외), 동구, 미추홀구, 서구(가좌1동, 신현원창동, 석남2동) 일부 지역이, 2단계는 다음달 5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전 1시까지 중구 영종지역, 서구 및 강화군 전 지역이 수계전환 영향지역에 해당한다. 수계전환 기간 동안 가좌·석남·가정동 일원은 남동정수장과 수산정수장에서, 영종지역은 배수지를 활용해 정상 공급하며 검단과 강화 지역은 임시전력설비를 활용해 급수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수계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인 흐린 물에 대비해 중점 관리 지역을 선정하고 사전 소화전 방류와 수질 모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27일 영종공영버스차고지에서 영종역과 하늘도시를 직결하는 2201번 버스 시승식에 참여했다. 오는 30일 공식 운행을 시작하는 2201번 버스는 영종역과 우미린1단지,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하늘도서관, 화성파크드림, 동원로얄듀크 등 하늘도시 일대를 연결한다. 총 6대 버스가 하루에 102회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9~12분으로 전철역이 없는 하늘도시 주민들의 영종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준영 의원은 이날 지난 19일 운행을 시작한 221번 버스의 운행경과도 보고를 받았다. 221번 버스는 영종역과 하늘도시, 운서역, 운서2차스카이뷰, 스태츠칩팩코리아, 화물터미널, 인천공항제2터미널 등을 순환하며 공항과 자유무역지역 근무자의 출퇴근 편의를 향상시켰고, 영종 내 권역간 이동여건도 개선했다. 총 8대의 버스가 하루 41회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22~29분이다. 이달 신설된 2개 버스노선은 지난해 2월, 영종주민들을 대상으로 배준영 국회의원이 주최한 버스와 도로 통행료 개선을 위한 '모든 주민' 공청회에서 주민들이 지적한 교통문제를 반영했고, 올해 2월 시내버스 증차 계획과 3월 신설노선안 확정 등을 배
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전산업개발(이하 한전산업, 대표이사 함흥규)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충남도립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 간 각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총 200여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해 열띤 취업의 열기를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전산업 현직자들이 학생들에게 채용절차, 자격요건, 근무환경, 복리후생 등 기업과 채용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산업은 지난 1월 충남도립대학교, 4월 강원대학교, 7월 한국폴리텍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과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해나가고 있다. 한전산업 함흥규 사장은 “한전산업개발은 화력발전부터 원전 수처리,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많은 학생들이 우리 회사와 함께해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산업은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3개 대학을 대상으로 추천자를 모집해 추천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11월에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