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교육의 현장을 이끌 예비 강사들이 인천대학교에서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김규원·화학과)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RISE 늘봄학교 강사양성 기초·심화과정(1차)’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에 각각 80명씩 총 160명의 예비 강사들이 참여했다. 기초과정에서는 늘봄학교의 이해, 실제 민원 사례를 통한 현장 대응법, 교육 사례 기반 수업 설계, 학생과의 관계 맺기 및 행동 지도, 학생 응대 및 소통 실습, 행정 실무 및 보고 체계 이해 등, 강사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수였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둘째 날 열린 심화과정에서는 인천대학교가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 6종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험 생활 속 숨은 과학 찾기, 세계 전통 놀이 탐험대, 행복한 마음성장 놀이터, 수학탐험대, 놀이로 푸는 수학, 호기심 과학교실, ‘읽고, 걷고, 쓰며 배우는 인천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강사들의 수
대한민국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인 인천이 운영 중인 관광 플랫폼 ‘인천e지(Incheon easy)’가 전국 지자체 관광앱 중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스마트관광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올해 7월 말 기준 ‘인천e지’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28만 6000건을 돌파하고, 회원 수는 9만 2000명에 이르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국 9개 스마트관광도시 중 다운로드 기준 1위, 회원 수 기준 2위(경주에 이어)를 차지하는 성과다. 인천e지는 단순한 관광 정보 제공을 넘어,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와 혜택 중심의 인터페이스로 관광객의 편의성과 몰입도를 높이며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이 플랫폼은 한-스페인 관광포럼(2022)을 시작으로 UN관광기구 고위정책가 워크숍(2022), PATA 어워드 수상(2023), TOSOK 국제관광학회 특별세션(2023), KOPIST 정책공유 프로그램(2025.6), APEC 워크숍(2025.7) 등 국제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우수 사례로 소개되며 ‘디지털 기반 지역관광 모델’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 상권과의 협업도 활발하다. 파트너스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강동구)이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사전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21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적 기술과 아이디어(BM)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사전인큐베이팅, 전문 멘토링, 데모데이 참가 등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오는 2026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과의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2025년 8월 1일) 기준으로 개인사업자 등록이나 법인 설립을 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다. 이번 과정에서는 총 20명(팀)을 선발해 육성할 예정이며, 최종 데모데이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수료생에게는 차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해 이 프로그램의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약 5개월간 운영한 바 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5점 만점에 4.9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실효성을 입증했다.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사전인큐베이팅은 초기 창업 준비자에게 매우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확장현실(XR) 산업을 이끌어갈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TP는 지난 1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XR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교육 일반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21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총 4주간 120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주요 커리큘럼은 XR 기초 이론, Unity 실습, 3D 프로젝트 개발, 현업자 특강 및 네트워킹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산업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교육 과정에는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콘텐츠 개발지원 과제에 참여한 현직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교육생들에게 밀착형 피드백과 함께 취·창업 연계를 위한 실질적 조언을 제공했다. 수료식 당일에는 교육생들이 팀별로 개발한 XR 프로젝트를 직접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발표된 프로젝트는 창의성과 기술 완성도 측면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평가됐으며, 이 중 3명의 교육생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인천지역 공공기관들과 손잡고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에 나선다. 공사는 지난 1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송도 본원에서 ‘2025년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 등 총 5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공동 사업으로, ‘2025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초기기업 등 총 8개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선정된 기업이 인천에 거주하는 만 34세 이하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인천 환경‧사회‧투명(ESG) 상생기금(I-SEIF : Incheon Sustainable ESG Impact Fund)’을 활용해 인당 월 200만원씩,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인천중소기업회장 황현배)가 인천 지역 소상공인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규제 및 애로사항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노란우산 공제제도에 가입한 인천지역 소기업·소상공인·벤처기업 7만1400여개사를 주요 대상으로 진행되며, 8월 20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카카오톡 알림톡 및 문자 메시지를 통해 설문 링크에 접속하여 응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중기중앙회 인천본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맞춰 ‘지역 맞춤형 규제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노란우산 미가입자라 하더라도 인천지역 내 소상공인 및 벤처기업이라면, 인천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인천본부는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우수 제안자에게는 커피 기프티콘 등 소정의 감사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이번 조사는 노란우산 가입자를 활용한 지역 정책사업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규제와 어려움이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일,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가 통합해 신설된 화물전문 항공사 ‘에어제타(AIR ZETA)’가 인천공항에서 첫 항공편 운항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인천공항 화물기 주기장에서 열린 출범 기념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운영본부장, 에어제타 김관식 대표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에어제타의 첫 출항을 축하했다. 에어제타의 출범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과정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등 경쟁 당국이 제시한 아시아나 화물사업부의 분리 매각 조건에 따라 이뤄졌다. 이를 통해 기존 중소형 화물 노선을 운항하던 에어인천은 아시아나의 중장거리 노선망을 흡수하며 국내 제2의 대형 화물항공사로 거듭나게 됐다. 현재 에어제타는 중국, 베트남 등 단거리 노선 외에도 유럽과 미주를 포함한 중장거리 노선까지 아우르며, 향후 2026년부터 대형 화물기 도입과 노선 재편을 통해 연간 50만 톤 이상의 물동량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는 인천공항 전체 항공화물 처리량의 약 17%에 해당하는 규모로, 대한항공(49%)에 이어 국내 2위 수준의 물류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에어제타의 안정적인 시장 정착과 국제 경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비영리민간단체 굿월드인터내셔널은 3일 한국어 마스터 클래스 상반기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10회차로 운영됐으며, 실생활 회화 능력 향상과 한국어능력시험(EPS-TOPIK) 대비를 주요 내용으로 구성해 실용성과 효과를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사회 적응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하반기 교육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10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하반기 과정은 참가자의 수준과 필요에 따라 기초 회화반과 시험 대비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초 회화반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문장을 기반으로 한 실전 대화 연습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시험 대비반’은 EPS-TOPIK 시험 대비를 위한 유형별 강의와 기출
20주년을 맞이한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국내외 팬들의 열광 속에 3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한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with KB국민카드 스타샵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돼 총 15만여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기념해 3일 연속 해외 아티스트를 헤드라이너로 배치하는 파격적인 구성을 선보이며 명실상부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을 입증했다. 브릿팝의 전설 펄프(Pulp), 얼터너티브 락의 거장 벡(BECK), 일본 대표 밴드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헤드라이너로 참여했고, 자우림, 크라잉넛, 혁오X선셋롤러코스터, 리틀 심즈(LITTLE SIMZ), 바보(BABO), QWER 등 총 58개 팀이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송도의 여름 밤을 뜨겁게 달궜다. 개막일인 지난 1일에는 일본 록밴드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이 정통 감성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인천시가 고액·상습 상수도요금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벌여 두 달간 6억원에 달하는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상수도 요금 5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액 일제정리를 실시해, 총 293명에게서 약 6억원의 체납요금을 징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리 기간 동안 본부는 총 1927건의 정수처분을 단행하고, 부동산과 차량은 물론 요양급여비용채권과 연금까지 압류 대상을 확대하는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에 나섰다. 실제 사례를 보면, A 요양병원은 장기간 자금 사정을 이유로 900만원의 상수도 요금을 체납해 집중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본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조해 요양급여비용채권을 압류·추심해 전액 징수에 성공했다. 또한 B 건물에 거주 중인 한 임차인은 누수로 인한 요금이라며 상습적으로 200만원을 체납했다. 이에 본부는 연대납부 의무가 있는 건물 소유자에게 납부 독려와 함께 채권압류를 병행한 끝에 체납자로부터 즉시 100만원을 납부 받고, 나머지 금액도 분할 납부하기로 합의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중구 연안동에 위치한 C 아파트 사례다. 공실률이 90%에 달하고
인천시가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에 발맞춰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시는 31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대미 수출기업에 대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기존 15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수출시장 다변화와 금융 리스크 완화 등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예고가 있었던 지난 4월부터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상공회의소 등과 공동으로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를 구성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수출기업 애로사항 접수, 산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왔다. 또한 5월과 6월에는 시중은행과 협력해 총 3100억 원 규모의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공급하는 등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주력해 왔다. 특히 지난달 14일부터는 대미 수출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1500억원의 긴급 자금을 별도로 편성해 운용 중이다. 현재까지 47개 기업에 총 232억원이 지원됐으며, 남은 자금과 더불어 최대 500억원을 추가 확보해 향후 수요 증가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관세 협상 타결로 인해 25%의 상호관세 부과는 피했지만, 한미 FTA의 무관
인천시가 지역 축제장을 중심으로 바가지요금 근절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5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해, 불공정 거래 예방과 물가안정 관리를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먹거리 부스와 부대시설을 중심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끼워팔기 등 불공정 거래 행위 ▲서비스 요금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협조 요청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 운영을 유도하는 캠페인도 병행하며 지역경제 상생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시는 이번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인천 곳곳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물가 특별 점검과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여름 축제 시즌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고, 지역 소비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독립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제12회 인천독립영화제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 올해 슬로건은 '빛나는 발걸음'으로, 독립영화인의 꾸준한 창작 여정과 예술적 가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영화제는 (사)인천독립영화협회와 영화공간주안(미추홀학산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총 52편의 국내 독립영화가 상영된다. 작품들은 15개 섹션으로 구성돼 폭넓은 시선과 감각을 전할 예정이다. 상영작은 ▲인천 섹션 19편 ▲전국 섹션 23편 ▲청소년 섹션 4편 ▲초청 섹션 2편 ▲배리어프리 특별상영 4편 등으로 구성돼 지역성과 다양성, 그리고 관객과의 연결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개막식은 오는 7일 오후 6시, 폐막식은 10일 오후 6시 30분에 영화공간주안 4관에서 열린다. 폐막식에서는 관객 투표를 통해 인천 및 전국 섹션에서 각 1편씩 수상작을 선정·시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관객은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공간주안 컬처팩토리에 마련된 INFF 라운지에서 티켓을 발권하면 모든 영화 상영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영화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인천독립영화제는 지난해
인천의 푸른 바다와 섬의 낭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3일, 인천 영종도 왕산마리나에서 출발해 대이작도까지 요트를 타고 떠나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요트타고 대이작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섬 이동을 넘어, ‘여정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복합형 체험 콘텐츠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요트를 타고 바다 위에서 음악과 대화를 즐기며, 새로운 방식의 섬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도착 후에는 대이작도에서의 트레킹과 해수욕, 소그룹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진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인천지역 아웃도어 전문 업체인 글라이더스 왕산과 인더로컬이 협력해 운영하며, 호스트와 참가자 간의 깊이 있는 교류와 몰입형 체험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섬에 도착한 뒤, 자연 속에서 트레킹과 바다 수영, 독서 등 참가자 주도형 자유 프로그램을 통해 섬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이색적인 여행을 선호하는 2030세대에 적합한 ‘모험+휴식’ 융합형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김태후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호스트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섬 관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행사를 본격 추진한다. 시장에서 장을 보고 가족과 함께 물놀이도 즐길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 8월 초 잇달아 열린다. 서구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 인근 신거북시장과 거북시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을 받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시장 내에서 신선 농축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거북시장 판매시설 1층 환급부스에서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단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제한되며, 신분증 지참이 필수다. 여기에 더해, 시장을 찾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물놀이 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9일에는 신거북시장·거북시장 거리에 수영장을 설치해 ‘물놀이 축제’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진다.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오는 10일에는 경서골목형상점가(도요지로 11)에서 이어지는 물놀이 축제가 열린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1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