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지난달 개최된 올해 제5회 전국 대학교 이그나이트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반도체시스템과, 메카트로닉스과, 디지털융합제어과 등 3개 학과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전자공학회 산업전자소사이어티와 ㈜아이티센, (사)ITC로봇문화협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전국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발표 역량을 겨루는 무대다. 참가자들은 각자 전공과 관련된 기술 주제를 선정해 제한된 시간 안에 핵심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경쟁했다. 인천폴리텍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의 성과를 이어가며, 첨단 기술 교육과 현장 중심 실무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반도체 응용 사례, 로봇제어기술, 디지털 융합 솔루션 등 각 학과의 특성을 살린 발표 주제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수상 내역으로 반도체시스템과, 반도체시스템의 봄 (김재민, 이종현 / 지도교수 조경원), 메카트로닉스과 라이트워커(김윤서, 차송근 / 지도교수 박종훈), 디지털융합제어과 Vision Trap (임새롬, 이승호 / 지도교수 이진호) 등이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우
한국폴리텍대학과 한국SW테스팅협회가 손을 맞잡았다. 일터를 떠났던 신중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인재난에 시달리는 SW업계에는 검증된 인력을 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은 22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한국SW테스팅협회(협회장 배현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신중년을 위한 SW테스트 엔지니어 양성 및 취업 연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SW테스트 엔지니어 양성과정 개설, 취업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 교육생 모집 및 홍보 협력, 현장 전문가 강사진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양측은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과 현장 밀착형 취업 지원을 통해 ‘퇴직 후에도 일하고 싶은’ 신중년들에게 실질적인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SW테스팅협회는 지난 2012년 설립된 이후 국내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과 ICT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온 전문기관이다. 현장 기반의 테스트 실무 교육과 산업계 연계를 통해 SW테스트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지난해부터 ‘IT테스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신중년과 경력단절 여성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5월 마지막 주간 동안 관람객을 위한 특별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해설은 박물관 설립 1주년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관람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전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그간 일반 관람객 대상의 정기해설과 유관기관 대상의 기관해설 등 다양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특별해설에서는 우동식 관장이 직접 해설사로 나서 전시된 해양문화유산을 함께 둘러보며, 전시 배경과 더불어 해양문화의 가치, 해양 정책의 흐름,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까지 곁들여 풍부한 해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별해설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박물관 설립 1주년 기념 해설, 31일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 해설 등 총 2회 운영되며,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신청 방법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해설은 박물관을 찾아주신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바다의 날 30주년을 맞아 바다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해양문화에 대한 새로운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황현배)는 21일 인천산업유통사업조합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국세행정 애로 해소를 위해 김국현 인천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조합 이사장, 유기붕 인천종합어시장 이사장 등 인천지역 협동조합 이사장과 백영순 여경협 인천지회장, 장은실 여경협 총무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의 현장 애로 건의 및 국세청의 답변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인천 중소기업인들은 IMF에 버금가는 어려운 경제현실을 감안, 세금부담을 최소화하고, 투자 활성화 기업 등에 대한 세제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해 주는 국세행정을 건의했다. 김용래 인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기업의 영속성 확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가업승계제도를 운영중이나, 가업의 범위가 한국표준산업분류 대분류 내 변경까지만 인정되고, 대분류를 벗어난 업종 변경시 가업승계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없도록 돼 있다"면서 “가업승계기업이 변화하는 경제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일이나 일본과 같이 가업승계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시 업종변경 제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송진호(무소속 8번) 후보가 22일 오후 3시, 서울 구로구 테크노마트 6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해명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은 단순한 공약 발표에 그치지 않고, 현재 캄보디아에서 송 후보가 추진 중인 대규모 인프라 사업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최근 언론에 보도된 전과 및 재판 관련 이슈까지 국민 앞에 명백히 해명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송 후보는 현재 캄보디아에서 고속철도 건설, 국제 신공항 조성, 대단위 아파트 단지 개발 등 복합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비전이나 구상 단계가 아닌 “실질적인 착공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기자회견에는 현지에서 사업을 실무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관계자도 참석해, 현장 사진·계약서·시공 진행 일정 등 실증자료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송 후보는 “음모론적 비판과 루머를 없애기 위해, 이 자리에서 전 과정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또한 송 후보는 최근 정창덕 전국대학총장연합회 총장이 주최한 종교 및 문화 공존 토론회에도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그는 불교,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후보가 21일 오전에는 여의도우체국 앞에서 오후에는 청계광장에서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몰려들어 송 후보의 연설에 귀를 기울였으며, 송 후보는 “실천하는 준비된 경제 대통령”임을 자처하며 모여든 지지자들과 시민들 앞에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송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경제 모든 면에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정치를 바로 세우고, 실질적 경제 회복을 이끌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치가 국민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갈 때 비로소 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며 정치개혁과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유세에서 송 후보는 금융 안정화와 중소기업 지원, 서민 경제 회복을 주요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기존 정치권의 한계를 지적하고 “실천력 있는 대안 정치”를 강조했다. 송 후보는 앞으로도 지역 민심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유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는 “진짜 변화를 원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행동으로 보이겠다”며 무소속 후보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정치권 일각에서는 송 후보가 기존 거대 양당 구조에 대
죄사함과 구원을 주제로 전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해온 박옥수 목사의 성경세미나가 서울 잠실에서 열린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오전과 저녁 하루 두 차례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며, 박옥수 목사는 ‘죄에서 벗어나’라는 주제로 성경 속 ‘죄사함’과 ‘구원’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그는 1986년 부산 무궁화관에서 첫 집회를 연 이후, 40년 가까이 국내외에서 복음을 전해오며 신앙 강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강연에 앞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 무대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오는 29일에는 합창단의 대표 공연인 ‘부활절 콘서트’가 열려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 최고상 수상 등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박 목사의 대표 저서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은 24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적으로 130만 부 이상 판매되며 기독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의 성경세미나는 명확하고 쉬운 해설로 일반 신자들뿐만 아니라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후보가 20일 서울 강남역 사거리 유세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국과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표명했다. 송 후보는 “대한민국은 지금 1997년 IMF 외환위기와 같은, 아니 그보다 더 심각한 국가부도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정치보다 경제가 우선이다. 선경제 후정치가 답”이라고 주장했다. 송 후보는 이번 대선이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분수령”이라며 여야 정치권 모두 국민의 실생활 위기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자회견에서 송 후보는 다양한 수치를 언급하며 국가경제의 위기를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건설업체 1000여 개가 폐업했고, 신용불량자는 350만명에 이른다. 카드론 규모는 42조원으로 2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고, 국가부채는 1300조원을 넘었다. “중소기업과 골목상권 부채가 3400조, 민생경제 부채는 1800조, 공공기관 부채는 576조원에 달하며, 총합 7000조에 이른다”고 밝힌 송 후보는 “그럼에도 정치 지도자들은 이 심각성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 후보는 “정치는 결국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것이며, 경제가 무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인천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가 손잡고 인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황현배)는 19일 사단법인 인천시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회장 우성명)와 ‘공제기금 및 노란우산 가입업무 위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 중인 공제기금과 노란우산 제도의 가입 확대를 공동 추진하고, 이를 통해 인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과 경영 안전망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제기금은 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공동 기금을 조성하고, 필요 시 자금 대출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특히 중·저신용 등급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기능을 보완하며, 기존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되기 쉬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자금줄 역할을 하고 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 생계 위협에 대비해 퇴직금 성격의 생활안정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공적 제도로, 연간 납입액에 따른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는 올해 하반기부터
평화의 의미를 담은 그림으로 세계에 희망을 전하는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이 지난 17일 인천 부평공원 소나무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 임미숙)이 대한민국 지부연합 인천지역 주관으로 개최했으며, 인천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이 대거 참가해 “평화 실현을 위해 내가/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창의적인 평화 그림을 그렸다. 참가 학생들은 미얀마 내전, 아프가니스탄 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 곳곳의 분쟁 사례를 떠올리며, 평화의 소중함과 이를 위한 실천 방안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표현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그림 경연을 넘어 차세대에게 평화의 문화를 전파하고, 가정에서부터 평화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의의를 뒀다. 임미숙 IWPG 글로벌 9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평화를 이끌 미래 세대에게 세계 평화에 대한 소망을 심어주기 위한 자리”라며 “아이들의 그림이 지구촌 곳곳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 직후에는 한길안과병원 한길홀에서 3인의 심사위원단이 참가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강형덕 한국미술협회 인천시회장은 “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송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병원 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의학과 한의학의 협진 시스템을 갖춘 지역 거점병원으로, 총 20명의 해송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응급의료센터, 재활치료센터,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여러 진료 부서를 순회하며,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각 부서가 수행하는 역할과 부서 간 협업의 중요성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나사렛국제병원 병원장은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다양한 병원 직업군에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도 의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탐색하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후보가 18일 구리시에 위치한 구리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 송 후보는 이날 “구리 전통시장은 100년 역사를 지닌 서민경제의 젖줄”이라며 “현재 약 400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지만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공약으로 국가 차원의 전통시장 환경 개선 및 철저한 관리 감독, 청년 창업 연계 공실점포 활용, 청년 주도 배달·홍보 플랫폼 개발, 디지털 마케팅 전문 인력 지원, 전통시장 특별법 제정 등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기존의 청년 창업 지원이 단기성에 그치고 있다”며 “창업 이후의 성장을 위해 국가가 마케팅과 구매력 확보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과 홈쇼핑, 전자상거래 간의 연계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송 후보는 “청년들이 자체 플랫폼을 통해 제품 홍보를 맡고, 상인들은 이를 통해 판매를 확대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청년은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창업하고, 상인은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 후보
송진호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호 8번 무소속 후보가 "대한민국은 지금 제2의 IMF 사태와 유사한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국가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경제회복위원회 출범을 정치권에 전격 제안했다. 송 후보는 이날 발표한 ‘국민제안’에서 “대한민국은 외교·문화·기술 강국으로서 세계적 위상을 얻고 있지만, 경제의 실질 체력은 이미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며 “국가채무는 7000억달러를 초과했고, 현금성 외환보유액은 297억달러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송 후보는 “우리나라는 스포츠, K-POP, 외교 분야에서는 선진국이라 불리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는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며 “실업률 증가, 자영업 폐업, 중소 건설업체 도산 등이 그 증거”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1997년 IMF 당시와 현재의 경제지표가 놀랍도록 닮아 있다”며 “당시에도 정치권은 경고를 무시했고, 결국 국민이 금 모으기 운동으로 빚을 갚아야 했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우리는 IMF 당시 195억달러의 구제금융을 받고, 국민의 힘으로 3년 만에 상환했지만, 그 대가로 신용불량자 천만명, 민생파탄이라는 혹독한 대가를 치렀다”고 회고하며 “이번에는 사전에 막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제21대 대통령 후보가 16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모래내시장을 찾아 세 번째 공식 유세를 진행했다. 송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약 40년 만에 다시 찾은 모래내시장은 여전히 시민들의 활기로 넘친다”며 “전국 재래시장 중에서도 모범적인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유세에서 송 후보는 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와 인력 부족, 임대료 부담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재래시장 활성화 특별법을 제정해 상인들의 채무를 최대 50%까지 감면하겠다”며 “세제 혜택 및 금융 지원을 통해 상인들이 안심하고 장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 창업과의 연계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송 후보는 “청년들에게 홈쇼핑과 전자상거래 기반의 디지털 창업 플랫폼을 제공해 시장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기존 상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물류와 마케팅 구조를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임대료 감면 및 운영자금 지원, 시장 홍보 및 지역 캠페인 강화, 시장 내 정기 축제 개최, 시설 및 환경 개선,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송진호 후보(기호 8번)가 15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사거리에서 두 번째 공식 유세를 갖고 본격적인 중부권 표심 공략에 나섰다. 지난 12일 국회의사당 앞 출정식과 14일 전북 전주 유세에 이은 행보로 이날 유세는 평일 낮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은 시민과 지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열기를 더했다. 송 후보는 연설에 앞서 “국민과 직접 호흡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정책을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청년 일자리 창출, 공공복지 강화, 공교육 정상화 등 3대 국정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수록 기성 정치 언어가 얼마나 현실과 괴리되어 있는지 절감한다”며 “국정의 출발점은 언제나 국민의 삶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세에서는 지역 현안을 반영한 맞춤형 공약도 함께 발표됐다. 송 후보는 “용인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체증과 교육 인프라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GTX 노선 확대 조기 추진, 초중등 교육환경 개선, 육아돌봄센터 확충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송 후보는 유세를 마무리하며 “이 자리는 단순한 선거운동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시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