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4.2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의 최종 장인홍 후보를 확정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이번 경선은 3단계에 걸친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진행되었으며, 시민과 당원이 직접 후보를 평가할 수 있도록 모든 토론회를 유튜브 생중계로 공개했다. 1차 예비경선(1월 10일)은 권리당원 온라인투표(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총 6명의 예비 후보가 참여했으며, 투표 결과 상위 4명이 본경선에 진출했다. 2차 본경선(1월 15일~17일)은 당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본경선을 통해 4명의 후보 중 최종 결선에 오를 2명의 후보가 가려졌다. 3차 결선(1월 21일~22일)은 최종 후보를 결정하는 마지막 단계로, 다시 한번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24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식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가 확정되었다. 이번 경선은 당원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당원 주권 시대’를 실현하는 과정이었다. 정책 검증과 공정한 경쟁을 통해 최적의 후보를 선출한 만큼, 본선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최종 후보와 함께 구로구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본선
작년 명절 연휴 동안 전국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일평균 매출이 평소 대비 2배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종오 의원(진보당 울산북구)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기준 상위 5개 휴게소의 명절 연휴 일평균 매출액은 1억 7,080만원으로 이는 해당 휴게소의 평소 일평균 매출액인 8,150만원의 2배가 넘는다. 특히, 3년 연속 명절 연휴 매출 1위를 놓치지 않은 행담도휴게소는 지난해 명절 연휴 일평균 매출액 2억 5,733만 원을 기록하며, 평소(1억 272만원) 대비 2.51 배 높은 매출을 보였다. 매출 2위인 덕평휴게소는 2배 (2억 889만원 ·1억 464만원 ) 3위인 시흥하늘휴게소는 1.87 배 (1억 4,300만원 ·7,653만원 ) 4위인 안성(부산) 휴게소는 1.75 배 (1억 1,011만원 ·6,283만원 ) 5위인 평택휴게소는 2.22 배 (1억 3,467만원 ·6,076만원 )로 파악됐다. 매출 8위인 천안삼거리(서울) 휴게소의 경우 평소 대비 2.52 배 (1억 1,233만원 ·4,452만원) 높은 매출을 기록해 명절 특수를 누린 것으로 보인다 .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호
전종덕 의원(진보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4일, 피해보전직불제도 일몰기한을 연장하는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이하 ‘자유무역협정농어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 자유무역협정농어업법 개정안은 피해보전직접지불제도를 지원하는 시책을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종덕 의원은 “관세 철폐가 연속해서 예정되어 있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에 따른 한 · 미 자유무역협정 (FTA) 변동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피해보전직접지불제도 일몰기한은 연장되어야 한다. FTA 체결로 인한 피해 농가에 대해서 제대로 된 지원을 하고, 더 나아가 FTA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2024년 12월 31일 한 · 필리핀 FTA 가 발효되어 현재 우리나라는 총 59개국 22건의 FTA 를 체결했다. FTA 피해보전직접지불제도는 FTA 이행에 따른 수입 증가로 인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에 대해서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농업인 등에게 보전해 주는 제도다. 피해보전직접지불제도는 칠레와 FTA 를 체결한 2004 년 도입된 이후로 몇 차례 연장되었고, 현재 중국과 FTA
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임광현 의원이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조치 3개월 연장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국제유가 가격 상승세와 원/달러 환율 강세로 국내 기름값이 매서운 속도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2월말 예정된 유류세 인하조치가 종료되면 서민부담이 증대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 현황에 따르면, 휘발유값은 지난해 12월 2일(계엄전날) 1,641.41원에서 올해 1월 22일 기준 1,727.31원을 기록하며 85.9원이 올랐다. 경유 역시, 같은기간 1,481.37원에서 1,586.52원으로 105.15원이나 올랐는데, 계엄을 기점으로 휘발유값과 경유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임광현 의원은 “현시점에 유류세 인하조치가 종료되면, 이동식 LPG를 사용하는 떡볶이 노점상인들부터‘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며, 영세한 자영업자를 비롯해 ▲휘발유를 사용하는 운수업 물류업 종사자 및 소상공인, ▲경유를 사용하는 농·어업인과 건설업·제조업자등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조치 2개월 연장발표(‘24.11.28) 당시 1,639.58원이었던 휘발유값이 1,700원대를 돌파했고, 경유
“신국토 구상은 국가균형발전전략의 새로운 틀이며, 국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희망의 선언입니다. 우리의 국토를 통합형, 자립형, 개방형으로 변모시킬 훌륭한 청사진입니다. 이를 얼마나 강력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가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노무현재단은 국가균형발전선언 21주년을 기념해 ‘사람사는세상 영화제’를 2025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에서 개최한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수도권 집중화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를 선포했다. 이 선언은 수도권 과밀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식어버린 지방의 성장동력을 살리겠다는 약속이었다. 이번 영화제는 이러한 국가균형발전의 정신을 되새기고 그 의미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기획했다. 경쟁작은 ‘지역과 사람’, ‘지역과 지역’, ‘지역과 문화’의 상생 관계 또는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주제로 공모했다. 21년 전 선언된 국가균형발전의 가치와 의미를 영화라는 언어를 통해 재조명하고자 하는 취지다. 사람사는세상 영화제 개막식은 24일(금) 오후 7시 메가박스 전주객사점 3관에서 개최한다. 김규리 배우가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원내부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체육단체장 선거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4일 대표발의했다. 체육단체가 선거철을 맞은 가운데 공정성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12년 만의 경선 방식으로 진행되어 국민적 이목이 집중된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선거인단 추첨 과정의 비공개로 인한 투명성 논란과 선거인단 축소 등의 사유로 선거가 파행되어 난항에 빠진 상태이며,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 역시 선거운영위원회 구성의 절차적 하자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김재원 의원이 발의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은 대한체육회에 회원으로 가입한 체육단체(회원종목단체)의 회장 선출 시 △정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투표로 선출하고, △선거관리위원회법에 따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로 몸살을 앓았던 체육단체 선거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위탁 운영을 통해 보다 공정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원 의원은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는 이미 중앙선관위에 선거를 위탁해 공정성을 담보하고 있다.”라며 “소속 체육단체도 공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와 함께 1월 24일,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한다. 유인촌 장관은 결단식 현장을 찾아 우리 선수단을 격려한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우리 선수단의 8년 만에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 출전을 축하하고 우리 선수단이 안전하고 후회 없이 기량을 발휘하여 선전하기를 기원한다. 대한체육회 윤성욱 사무총장과 최홍훈 선수단장(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 시·도 체육회장,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지도자, 선수 등 200여 명이 결단식에 참석한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은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최다인 34개국 1,275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중국 하얼빈에서 2월 7일(금)부터 14일(금)까지 열린다. 빙상 종목 대회는 하얼빈시에서, 설상 종목 대회는 하얼빈에서 약 200km 떨어진 야불리에서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6개 종목에 총 223명(선수 149명, 임원 74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선수단 본단은 2월 4일(화)에 출국해 2월 15일(토)에 귀국한다. 문체부는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하기 위해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준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 20일(월)에는 설상 종목의 훈련 현장을
전남북 서해안 지역은 동해안 지역과 달리 철도의 불모지로 남아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서 열악한 교통인프라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은 가운데, 전남북 서해안 지역의 교통접근성 향상 및 ‘서해안철도관광 시대’ 를 열기 위한 제정법이 발의돼 귀추가 주목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24일, 철도 불모지인 전남북 서해안 지역에 철도와 관광을 접목하여 ‘서해안철도관광시대’ 를 여는 「서해안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제정법)」을 대표 발의했다. 서해안철도 건설은 지난 22대 총선 당시 윤준병 의원이 주민들에게 약속한 총선공약 중 하나로,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1~`30)’ 의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되었던 서해안철도(군산목포선) 건설을 통하여 △ 서해안 지역의 교통접근성 향상, △ 새만금산업단지 물류체계의 효율성 증대, △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는 윤 의원의 의지가 담겨 있는 프로젝트다. 전남북 서해안 지역은 유구한 역사를 기반으로 많은 자연 · 문화유산 및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만금을 비롯해 조선업과 원자력, 해상풍력, 전기차 등 첨단산업이 몰려 있는 중요한 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단장 허영, 간사 정진욱)은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K 벤처 경쟁력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제6차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민주당은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정진욱, 이재관, 안도걸, 오세희, 황정아 의원 등이 참석했고, 업계에서는 이용균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 이용관 딥테크 엑셀러레이터 기업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유희경 한국여성벤처협회 부회장, 황은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벤처기업 ·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용균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은 “벤처투자 규모는 8.6조원으로 증가했지만 초기기업 투자는 감소하면서 초기기업에 대한 자금조달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라며 “연간 30조원 이상의 벤처투자 시장규모 확대와 벤처기업 전용 대출제도가 필요하다.” 라고 밝혔다. 이어 이용관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대표는 “실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 라며,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은 “R&D 예산삭감으로 TIPS 사업의 위기를 맞고 있으며, 양적 증가보다는 시장 규모에 맞는 질적 관리가 필요
국회도서관 인사 ▣ 부이사관 ▶부이사관 승진 법률정보실 법률번역관리과장 이충주 ▶부이사관 전보 국회기록보존소 기록정책과장 송선하 의회정보실 경제사회정보과장 송지향 의회정보실 국외정보과장 오현숙 의회정보실 공공정책정보과장 이유림 국회부산도서관 정보서비스과장 정은희 ▣ 서기관 ▶서기관 승진 국회도서관 박미경 국회부산도서관 정보관리과 배은희 정보봉사국 자료수집과 이정주 국회도서관 조경은 ▶서기관 전보 정보관리국 데이터융합분석과장 김은주 의회정보실 공공정책정보과 박영희 기획관리관 총무담당관실 박은우 정보봉사국 열람봉사과장 배은숙 의회정보실 정치행정정보과 손혜인 국회기록보존소 기록관리과장 이미자 국회부산도서관 기획관리과 이상국 기획관리관 총무담당관 정금재 법률정보실 외국법률정보과장 정연선 법률정보실 법률정보총괄과장 차문진 기획관리관 기획담당관실 최상한 정보봉사국 자료수집과 한동훈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의원연구단체 ‘동북아평화공존포럼’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비상계엄충격, 한반도평화 긴급진단’ 주제로 2025년도 제1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포럼 대표인 정동영 의원, 위성락 의원, 김문수 의원, 김현 의원, 박희승 의원, 민형배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는 12.3 비상계엄에 이르기까지 윤석열 정부가 외환을 통한 전시비상계엄을 추진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12.3 비상계엄 충격으로 인한 한반도 평화위기를 긴급하게 진단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또한 분단체제 속에서 항존하는 외환 위험 요소를 분석하여 그 억제방안을 찾아내고 아울러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한반도 정세 변화를 분석하고 한반도 평화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동북아평화공존포럼 대표인 정동영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12.3 비상계엄은 내란이며 그 내란은 현재 진행 중이고, 더더욱 중요한 것은 윤석렬 정부의 핵심 집권세력이 분단체제를 이용하여 1년 넘게 외환을 빙자한 전시비상계엄을 추진했다”고 지적하고, “하지만 현재 드러난 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철저한 특검수사를 통해 한반도 위기를 조성하여 국민을
이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 서원)은 23일, 국회의원을 국민소환 대상으로 포함하는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안』 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국회의원의 위법 · 부당한 행위에 대해 국민이 직접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행법상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은 국민소환제 적용 대상이지만, 국회의원은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 이에 따라 국회의원의 직무 남용이나 부적절한 행위로 인해 국민적 비판이 커져도 임기 중 책임을 묻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존재해왔다. 이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따르면 , 비례대표를 포함한 국회의원에 대 해 국민소환을 할 수 있고, 소환 청구는 해당 지역구 유권자 15% 이상의 서명을 통해 이루어진다. 또한 소환투표에서 투표권자 3 분의 1 이상 투표와 유효투표 과반수 찬성이 있을 경우 해당 국회의원 직이 박탈된다. 다만, 임기 시작 6개월 이내와 종료 1년 이내에는 소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광희 의원은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이 국민의 신뢰를 잃었을 때, 직접 해임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 이라며, “이 법안은 국민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고 국회의원들이 더욱 공정하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비례대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국가적 주요 발표와 정부 정책 발표에 수어통역을 의무화하는 「한국수화언어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농인들이 생존과 안전에 필수적인 정보를 동등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권을 강화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현행법은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 지원을 규정하고 있지만, 대통령 담화 등 국가적 주요 발표에는 이를 명확히 적용하지 않아 문제가 되었다. 특히,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발표 당시 수어통역이 제공되지 않아 약 43만 명의 청각장애인들이 정보에서 소외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김 의원은 지난 12월 20일 국회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대상으로 한 현안질의에서,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는 이유로 구타당해 사망한 농인 김경철 씨의 사례를 언급하며, 정보 접근권이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문제임을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주요 발표에도 수어통역 제공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재원 의원은 “정보 접근권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받는 차원을 넘어, 국민의 생존과 안전을 보장하는 권리”
유동수 의원(국회 정무위원회, 인천 계양갑)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오늘 기획재정부가 개최한 ‘2025 년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는 ‘인천 ~ 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이하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경제성을 갖췄다고 발표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총 사업비 약 1조 3780억원으로, 인천 청라부터 신월 IC 까지 총 15km 구간에 지하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경인고속도로의 일평균 교통량은 15.8 만 ~20.8 만대 (’21 년도 기준) 으로, 출퇴근 시간을 중심으로 매일 3~4시간의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인고속도로가 고속도로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는 수도권의 동 · 서측과 남 · 북측을 가로막아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인천 등 수도권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단절된 도심을 잇는 해결책으로 추진되어 왔다. 이번 예타 통과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국토교통부의 건설공사 타당성조사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충북 청주 상당구)이 불법 계엄 선포 방지를 위해 계엄법, 국가공무원법, 국회법, 군인사법, 인사청문회법, 정부조직법 등 총 6건의 일부법률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12·3 내란사태는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헌법기관인 국회와 중앙선관위를 침탈하고, 정당한 명분과 사유 없이 국민의 기본권 침해를 시도하는 등 국헌문란의 헌정질서 파괴범죄이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심각한 위기에 몰아넣어 국민의 자긍심과 국격을 훼손하였고, 이로 인한 경제적 충격으로 국제적 신뢰도 하락과 민생경제 위기를 심화시키는 등 우리나라 경제를 내우외환 상황에 직면하게 만들었다. 이강일 의원은 계엄 선포의 적법 절차에 논란이 없도록 미비점을 보완하고, 공무원이 위법한 상관의 명령에 따르지 않도록 하며, 군내 사조직 결성의 방지와 문민 통제를 강화하는 등 불법 계엄의 재발 방지를 위해 입법적 보완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계엄법 개정안은 계엄 선포시 국무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하고,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계엄 선포는 효력이 없음을 명시적으로 규정하며, 입법사무를 수행하는 국회와 국회의원은 계엄사령관의 지휘ㆍ감독이나 특별조치를 받지 않음을 규정하는 한편, 계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