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경기 평택 을)은 15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로 인한 산불 피해가 약 2,150평, 피해 금액이 약 4천5백만 원에 달한다며 즉시 살포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병진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오물 풍선 산불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산림청에 보고된 산불 피해는 총 6건으로, 피해 면적은 축구장 1개 면적인 0.71ha, 피해 금액은 44,865,000원에 달했다. 구체적인 피해 현황으로는 △6월 2일 경기 과천시 규모 0.05ha, 금액 6,404,000원 △6월 9일 인천 강화군 0.01ha, 667,000원 △6월 10일 인천 강화군 0.46ha, 27,808,000원 △6월 10일 인천 강화군 0.13ha, 8,800,000원 △6월 27일 경기 파주시 0.05ha, 639,000원 △8월 12일 경기 파주시 0.01ha, 547,000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는 모두 지피물, 수목 그을림 피해였으며, 여름철 높은 습도로 직접 피해는 경미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산림청은 오물 풍선으로 인해 진화 비용, 복구비, 공익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급격하게 건조해지는 가
지역경제를 떠받쳐온 상호금융의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 갑)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농 · 수 · 신협과 산림조합 등 4개 상호금융의 전국 단위조합 2,208개 중 745개가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금융 3곳 중 1곳은 적자인 셈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적자 단위조합 비율이 가장 높은 상호금융사는 수협이다. 수협은 전국 90개 조합 중 66개(73.3%) 가 적자를 기록했다. 이어 산림조합과 신협, 농협이 뒤를 이었다. 산림조합은 141개 단위조합 중 80개(56.7%) 가 적자를 내고, 신협은 총 866개 단위조합 중 441개(56.7%) 가 순손실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농협은 단위조합 1,111개 중 순손실 조합은 154개로, 적자조합 비율은 13.9% 로 나타났다. 적자조합의 증가로 인해, 상호금융사의 건전성도 흔들리고 있다. 4개 상호금융사의 건전성 지표인 총자산수익률 (ROA) 과 연체율 모두 5년 만에 최악의 지표를 내고 있다. 총자산수익률 (ROA) 은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자산 대비 순이익 규모를 의미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 ‧ 양평군)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20~2024년) 공공기관 채용실태 전수조사 결과> 을 분석한 결과, 해양환경공단 (KOEM) 이 2020년 3건, 2021년 2건, 2022년 1건, 2023년 3건, 2024년 2건 등 5년간 부적정 사례가 매년 적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2020년, <제한 경쟁 채용 시 주무부서와 사전협의 절차 미이행 및 최종합격자의 증빙서류 진위확인 결과에 대해 기록물등록 및 서류 보관 소홀> 과 <기재부의 채용관리 개선사항 중 기관장 등의 권한 부여 금지 규정을 계약직 직원 채용지침 미반영>, <파견 ‧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시 평가자의 정성평가 의견 누락 등 직무수행평가 소홀> 등 3건을 지적받은 후 2021년 2건, 2022년 1건으로 적발 건수가 감소했으나, 지난해 3건에 이어 올해 2월부터 4월 간 진행된 조사에서도 2건의 부정적 사례가 적발되었다. 특히, 올해는 <「공기업 경영지침」 등에 따르면 인사운영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 하기 위해 해당연도 채용계획을 사전에 공개
해양 · 수산 분야 기술이 최고국인 EU·미국과 격차가 늘어나는 가운데, 관련 예산이 줄어들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과학기술기본법」 에 따라 국가적으로 중요한 핵심기술에 대해 격년 단위로 대한민국 · 미국 · EU · 일본 · 중국을 대상으로 기술 수준을 평가하여 발표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이 과학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해양공간 개발기술’ 이 최고국인 미국보다 2020년 4.5년에서 2022년 5년으로 0.5년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극한공간 인프라 기술은 2020년 4.8년에서 2022년 5년으로 0.2년 벌어졌으며, 농림수산 · 식품 분야 기술 격차가 최고국인 EU 보다도 2020년 3.2년에서 2022년 3.4년으로 0.2년이 증가했다. 농림수산 · 식품 분야 논문 및 특허의 질도 떨어진다. 논문의 질적 수준은 5개 국가 중 5위로 EU, 미국, 중국, 일본, 한국 순이다. 특허 수준은 4위로 중국, 미국, EU, 한국,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관리 미흡도 해양 · 수산 논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글로벌 대형 기업회의 ‘허벌라이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미래 사장단 회의(Herbalife Asia Pacific Future President’s Team Retreat, 이하 FPTR)‘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2021년부터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벡스코(BEXCO)와 함께 FPTR의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 끝에 2022년 7월 한국 개최를 확정 지었다. 공사는 회의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기업회의 지원제도를 통한 다양한 지원 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온오프라인 회의를 수차례 실시하는 등 한국의 우수한 MICE 인프라와 강점을 소개했다. 허벌라이프는 1980년에 설립된 글로벌 직접판매 헬스·웰니스 기업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9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번 회의에는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6개국에서 1,290명의 외국인이 참석했는데 참가자와 함께 방한한 배우자 등을 포함하면 외국인만 2,200여 명에 달해 이번 회의를 통해 약 93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했다. 공사 정창욱 MICE
최근 5년간 측정대행업체의 38% 가 거짓 측정 등으로 영업정지, 벌금 등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 만안)이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등록된 측정대행업체 수는 599개인데, 지난 5년간 영업정지, 벌금 등의 처분을 받은 업체는 229개 업체로 등록업체의 38% 에 달했다. 위반건수는 360건으로, 2020년 66건에서 지난해에는 126건으로 큰 증가 추세를 보였다. 측정대행업체란 환경시험검사법에 따라 대기오염, 실내공간오염, 수질오염 등의 측정을 대행해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에 입력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위반사유중에서는 준수사항 위반이 20% 로 가장 많았지만, 시스템에 입력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입력한 경우도 12% 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24개 업체는 영업정지 6개월 명령을 받았고, 131개 업체가 벌금 처분을 받았다. 위반업체의 용역이행능력을 평가한 결과 60%(138개 업체) 가 하위 등급인 C등급 이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 S~A 등급는 18개 업체에 불과했다. 용역이행능력이 없음에도 대행업을 맡아 위반건수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대기오염물질 측정 분야 업체의 위반건수가 212건(58%) 으
국고보조사업인 소하천 정비사업이 자치단체 자체사업으로 전환된 후,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일수록 하천 범람 등 홍수피해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을)이 1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소하천 정비 및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소하천 정비율은 54.5%에 불과하고 402개소에서 240억원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하천 관리 권한은 「소하천정비법」에 따르면 기초지자체에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2만 2,099개소(총연장 5만 5,679㎞)가 관리대상으로, 지류·지천인 소하천 주변으로 농경지가 많이 분포해 있어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내 정비대상이 되는 소하천 총연장 길이는 5,012km로 △화성 488km △여주 428km △용인 398km △안성 395km △양평 346km 등으로 확인된다. 경기도 전체 소하천 정비율은 54.5%에 불과했다. 시·군별로는 △포천 12.7% △파주 15.7% △하남 20.9% △부천 32% △양주 40% 등으로 지자체의 인력과 예산 수준으로 정비율 제고가 어렵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편 2020년 하천정비 사업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 · 성주군 · 칠곡군)이 14일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2019~2024.9) 조업중 안전사고가 948건 발생했고, 이로 인한 사상자는 969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매년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조업중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5년여간(2019~2024.9) 발생한 총 948건의 안전사고를 원인별로 살펴보면, 선상작업이 643건(68%) 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원인미상 171건(18%), 해상추락(14%) 순이었다. 동 기간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사상자는 총 969명이었는데, 부상자가 700명(72%) 으로 가장 많았고, 사망자 202명(21%), 실종자 67명 (7%) 순이었다. 한편, 최근 5년간(2018~2023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협중앙회의 예산 편성 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에 비해 2023년 예산은 57억 5,800만원(0.6%p) 증가했으나, 2023년 기준 전체 수협중앙회 예산(1조 7,869억 3,900만원) 의 약 1.9% 수준에 불과했다. 정희용 의원은 “다행히 조업중 안전사고 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등 5개 광역 시도와 그 산하 관광조직을 하나로 묶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통합협의체’를 발족하고 10월 14일에 공식 출범한다. 출범식은 진주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열리며, 장미란 제2차관이 행사에 참석해 지자체와 관광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시도별 비전 발표 등 공식 행사에 이어 전문가 토론회(포럼)가 열리며, 장미란 차관과 지자체, 광역관광재단(RTO) 관계자 등은 케이-기업가정신센터, 지수 부자마을 등 인근 남부권 관광개발 사업지 현장을 방문한다. 문체부와 지자체, 관광조직 협력 강화, 광역관광개발 사업 효과적 추진 기대 문체부는 2000년부터 2개 이상의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관계 사업을 연계하는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부권 케이-관광 휴양벨트’를 구축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문체부는 이번 통합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지역과 지역을 연결해 남부권을 여행하는 새로운 관광의 개발 체계를 구축
한국서부발전이 신재생에너지에 써야 할 녹색채권 3,200억원을 LNG 발전소 건설에 사용한 배경에 윤석열 정권의 재무적 압박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한국서부발전(주) 에서 제출받은 자료와 관계자 발언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은 윤석열 취임 직후 이뤄진 발전공기업들에 대한 ‘재무위험기관 선정’ 압박 때문에 재생에너지 투자를 위해 발행한 녹색채권을 LNG 발전에 투자했다. 정부가 한국서부발전 등 발전 공기업들을 ‘재무위험기관’ 으로 선정하자, 이에 압박을 느껴 애초 신재생 투자 계획을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상 건설해야 할 LNG 발전소(김포열병합) 투자로 변경한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취임 직후인 2022년 6월, 한국서부발전을 포함한 발전공기업들이 ‘신규발전소 건설과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로 부채비율이 증가’ 했다며 재무위험기관으로 선정했다. 재무구조가 불안한 공공기관 10곳을 따로 뽑아 사업 구조조정, 비핵심자산 매각 등을 하도록 하고, 개선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까지 부여한다는 계획이었다. 재무 위험 기관으로 지정될 경우 임기가 남은 기관장들도 새정부 기조에 맞춰 해임될 수 있다는 보도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눈이 침침해지고 흐려지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단순 노안 증상일 가능성도 있지만, 황반변성이나 황반원공, 백내장의 가능성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초기 노안 증상의 경우 증상이 경미하고 시력 저하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 이렇게 방치해둔 상태는 서서히 극심한 시력 저하를 유발하게 되고 실명에 이르게 될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안과 검진은 필수다. 노안의 대표적인 증상은 20~30cm 가량의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이다. 신문이나 책을 읽을 때도 글자가 흐릿하게 보이게 되거나 조명이 어두운 환경에서 눈에 안개가 끼인 것 처럼 침침하게 보일 수 있다. 이런 경우 노안을 의심해볼 수 있다. 신문이나 스마트폰을 볼 때 팔을 멀리 뻗어서 보거나 고개를 뒤로 젖혀서 보게 된다면 검진이 필요한 시기다. 또한 먼 거리를 보다 가까운 거리를 볼 때 초점이 잘 맞지 않아서 눈을 자주 깜빡이게 되거나 심한 경우 두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노안의 경우 신체 나이나 질환, 스트레스의 정도나 생활 습관에 따라서 사람마다 나타나는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나 최근 스마트폰, 전자기기를 오래 사용하는 현대인들의 경우 노안을 부추기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어 젊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화성시 갑)은 10일 화성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IP 유치 선포식'을 적극 환영하며 앞으로 화성국제테마파크가 화성 서부권역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시도의원 및 주민대표가 참석하였으며, IP 소개 및 브랜드 언팩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은 2029년 개장 목표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127만 평 부지에 테마파크와 전문 쇼핑몰, 호텔, 골프장 등 문화여가시설을 갖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작년 12월 마스터플랜 수립 후 현재 관광단지 지정을 비롯한 인허가 절차가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1만 5천여 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 및 연간 관광객 1,9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해안 관광벨트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여 화성 서부권역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옥주 의원은 화성국제테마파크 조기 착공을 21대 총선 공약으로 제시하여 당정협의회
국민의 일상생활이자 습관이 된 유튜브 확산에 따라 다양한 내용을 담은 컨텐츠들이 홍수처럼 업로드되고 있는 가운데, 과학적 · 공식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농사정보 또는 농작물 방제법들을 소개 · 홍보하는 컨텐츠들이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촌진흥청 등을 통해 집계되지 않을 만큼 유튜브에 업로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일반 농민들이 검증되지 않은 농사정보 또는 농작물 방제법 등을 소개하는 유튜브를 시청해 피해를 입을 우려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엉터리 유튜브를 점검 · 적발하기 위한 인력도, 예산도, 추진 의지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 ·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농림축산식품부가 공식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농러와 TV’ 는 구독자 24만 2천명으로, 2,700 여개의 컨텐츠가 업로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튜브를 통해 농식품 정보 · 농림축산식품부 정책 등을 소개 · 홍보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 3억 5,300만원을 투입했다. 농촌진흥청 역시 ‘농다락’ 이라는 이름의 유튜브를 개설해 현재
작년 R&D 예산 삭감으로 국민과 과학기술계 등의 공분을 산 윤석열 정권이 1년 만에 2025년도 R&D 예산을 ‘역대 최대’ 로 편성했다고 자화자찬했지만, 내년도 농촌진흥청의 R&D 사업비는 삭감 이전인 2023년 대비 여전히 20% 나 부족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 윤석열 정권의 농정 경시 풍조가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 · 고창군)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의 R&D 사업비는 △ 2021년 6,601억 3천만원, △ 2022년 7,132억 7,600만원, △ 2023년 7,611억 7,500만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 2023년 윤석열 대통령이 “나눠먹기식 R&D 는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고 발언한 이후 R&D 예산 전반에 대한 대폭적인 삭감이 자행되었고, 그 결과 농진청 역시 2024년 R&D 사업비는 2023년 대비 무려 23.5%(1,788억 8,700만원) 나 삭감된 5,822억 8,800만원으로 편성됐다. 이 같은 윤석열 정권의 국가 R&D 예산 폭거는 과학기술계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 소속 여야 위원들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는 14일 경기도교육청 관내의 한누리유치원(경기 수원시 소재)과 석수초등학교(경기 안산시 소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시찰은 현장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정감사와 다가오는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도움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위원들이 수업 참관을 포함해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교원과 학부모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여야가 뜻을 함께했다. 한누리유치원은 통합교육 중점 운영교로서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통합교육과 특수교육 대상 유아의 특성에 맞춘 개별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위원들은 한누리유치원에서 통합교육 놀이수업, 물감·모래놀이 통합교육수업 등을 참관할 예정이다. 석수초등학교는 전교생 868명 중 이주배경학생이 399명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교육실습 학교로서 예비 교원의 지도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석수초등학교에서는 문화다양성수업, 원어민 이중언어강사 협력 수업, 한국어교실 및 이중언어교육 수업을 참관할 예정이다. 학교 방문을 마친 후 시흥교육지원청으로 자리를 옮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현장시찰의 의의를